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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물분류기사(동물) 필기] 09년 1회차
종의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물 종자은행에 관한 설명으로 거리가 먼 것은?
1
종자의 질 저하를 막기 위해 저장된 종자를 정기적으로 발아시켜 완전한 식물로 키운 후 다시 새로운 종자를 얻어 저장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2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유해한 돌연변이가 누적된다.
3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발아력은 점차 낮아진다.
4
세계식물종이 약 95%정도가 종자의 휴면이 없고 저온저장조건에 견디지 못하는 난저장성(recalcitrant)이므로 다른 종자와 함께 종자은행에 저장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해설

종자은행의 기본 원리와 제약 조건을 묻는 문항이다. 1, 2, 3번은 모두 종자은행 운영의 현실적 과제를 올바르게 설명한다. 장기 저장 중 종자의 생활력(viability)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3번), 이를 보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발아·재배·채종하는 갱신 과정이 필수적이며(1번), 저장 과정에서 방사선이나 환경 스트레스로 인한 돌연변이도 축적된다(2번). 반면 4번은 세계 식물종의 약 95%가 난저장성이라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는 약 95% 이상의 식물 종자가 저온·저습 조건에서 저장 가능한 정상저장성(orthodox)이며, 난저장성은 열대 목본식물이나 과실류 등 소수 식물에만 해당한다. 따라서 4번의 "난저장성이 95% 정도"라는 통계와 "다른 종자와 함께 저장 불가능하다"는 표현 모두 부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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