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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그은 ‘나’에 해당하는 인물로 옳은 것은? [1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77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77회
밑줄 그은 ‘나’에 해당하는 인물로 옳은 것은? [1점]
문제 이미지
1
안중근
2
윤봉길
3
이회영
4
최재형
해설

그림은 블록으로 재현한 하얼빈 의거라는 전시물로, 기차역 플랫폼에서 벌어진 장면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음성 안내에서 인물은 “나는 대한의군 참모중장으로서 대한의 독립과 동양의 평화를 위해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다”라고 말합니다.

스스로를 대한의군 참모중장이라 밝히고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했다고 한 점에서, 밑줄 그은 ‘나’는 1909년 만주 하얼빈역에서 초대 통감을 지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입니다. 그는 거사 뒤 체포되어 뤼순 감옥에 수감되었고, 재판에서 자신은 개인 자격의 살인범이 아니라 의병 부대의 지휘관으로서 전쟁을 수행한 것이라며 만국공법에 따른 포로 대우를 요구했습니다.

옥중에서는 한국·청·일본 세 나라가 대등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구상을 담은 『동양평화론』을 집필하다가 완성하지 못한 채 1910년 순국하였습니다. 안내문의 ‘동양의 평화’라는 표현이 바로 이 사상과 이어집니다.

같은 시기 다른 인물들과 혼동하지 않도록 정리해 두면,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폭탄을 던진 인물은 윤봉길, 전 재산을 팔아 만주에 신흥 강습소를 세운 인물은 이회영, 연해주에서 의병과 독립운동을 지원한 재력가는 최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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