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질문에 대한 학생의 답변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2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제77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제77회
교사의 질문에 대한 학생의 답변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2점]
1
조선 민립 대학 기성회가 조직되었어요.
2
메가타의 주도로 화폐 정리 사업이 시행되었어요.
3
귀속 재산 관리를 위해 신한 공사가 운영되었어요.
4
회사 설립을 허가제로 하는 회사령이 공포되었어요.
5
농민의 자력갱생을 내세운 농촌 진흥 운동이 추진되었어요.
해설
교사는 대공황 이후 일제가 공업 원료 확보를 위해 한반도 남부에 면화 재배를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는 남쪽에 목화, 북쪽에 양을 기르게 한 남면북양 정책으로, 1930년대에 시행되었다. 화면의 신문 기사들도 ‘강압적 면화 재배 장려에 경주 농민 수백 명이 궐기’, ‘강제로 경작한 면화밭이 해충 피해를 입어 경북 농가의 민심이 악화’라는 당시 실상을 보여 준다.
같은 1930년대에 일제는 악화된 농촌 사정과 소작 쟁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1932년부터 농촌 진흥 운동을 추진하였다. 이 운동은 농민의 자력갱생을 내세워 궁핍의 원인을 농민 개인의 나태함으로 돌리면서 식민지 수탈 구조를 은폐하려 한 것이었다.
다른 사실들은 시기가 어긋난다. 조선 민립 대학 기성회 조직은 1923년, 메가타 주도의 화폐 정리 사업은 1905년, 회사령 공포는 1910년의 일이며, 신한 공사의 귀속 재산 관리는 광복 후 미군정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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