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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청소년상담사 2급] 25년 1회차
다음 사례에 대한 가족상담 개입에 관한 내용으로 옳지 않은 것은?

Y(여, 13세, 초6)는 최근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등교거부 문제로 가족상담에 의뢰되었다. Y의 모는 딸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자신이 밤늦게까지 일을 해야 되고, 그것은 남편이 무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Y는 초4때 학교에 집중하지 못해 상담을 권유받아, 병원에서 소아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Y는 하교하면 할머니와 밤늦게까지 있다가 부모가 데리러 오면 집으로 간다. 2년 전 Y를 매우 예뻐해 주시던 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다. 현재 Y는 할머니 말을 잘 듣지 않고 무시하는 편이며, 대부분의 시간은 스마트폰을 붙들고 지낸다.

1
할아버지 상실에 대한 애도작업을 한다.
2
핵가족 정서체계에서 부모의 부부관계를 다룬다.
3
Y의 스마트폰 중독이 문제이므로 행동수정 작업만 한다.
4
어머니와의 친밀감 향상 등 관계 회복을 위한 작업을 한다.
5
Y에 대해 할머니와 부모의 양육태도에서 갈등은 없는지 살핀다.
해설

스마트폰 사용은 겉으로 드러난 증상일 뿐이므로, 행동수정만으로 개입을 한정하는 것은 가족상담의 관점에 맞지 않는다.

가족상담은 증상을 보이는 자녀를 지목된 환자(IP)로 보고, 그 증상이 가족체계의 긴장을 대신 표현한다고 이해한다. 사례에서 어머니가 남편의 무능을 문제 삼는 것은 부부 갈등이 모녀관계와 자녀 증상으로 전이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개입은 여러 층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갑작스러운 할아버지의 사망에 대한 애도작업, 핵가족 정서체계 내 부부관계 다루기, 어머니와의 친밀감 회복, 조모와 부모 사이의 양육태도 불일치 점검이 모두 필요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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