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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25 ℃, 1기압인 작업장에서 톨루엔(분자량 92.13)을 활성탄관으로 채취해 분석한 결과, 앞층에서 3.31 mg, 뒷층에서 0.11 mg이 검출되었다.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단, 공기는 0.25 L/min으로 200분 동안 채취하였고 탈착효율은 95 %이다.)
(1) 파과율을 계산하고 파과 여부를 판단하시오.
(2) 톨루엔의 공기 중 농도(ppm)를 구하시오.
(1) 파과율 3.32 % — 파과되지 않았다
(2) 19.11 ppm
[해설]
(1) 파과 여부
활성탄관은 앞층과 뒷층으로 나뉘어 있다. 정상적으로 채취되면 물질은 앞층에 거의 다 붙잡히고, 앞층이 포화되었을 때에야 뒷층으로 넘어간다. 이 넘어감이 뚜렷해지는 현상이 파과이며, 파과가 일어나면 일부는 관을 그대로 통과해 버리므로 농도를 실제보다 낮게 평가하게 된다. 뒷층을 두는 이유가 바로 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뒷층 검출량이 앞층의 5 %에 미치지 못하므로 파과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교재에 따라 10 %를 기준으로 들기도 하나, 3.32 %는 어느 기준으로도 미달이라 판정은 같다). 파과로 판정되면 그 시료는 정량에 쓸 수 없고, 채취유량을 낮추거나 채취시간을 줄여 다시 측정해야 한다.
(2) 공기 중 농도
먼저 질량농도를 구한 뒤 부피농도로 환산한다.
여기서 · 는 앞층·뒷층 검출량, 는 채취 공기량, 는 탈착효율이다.
① 검출량 — 뒷층에 붙은 0.11 mg도 실제로 공기에서 채취된 양이므로 더한다.
② 채취 공기량
③ 질량농도 — 탈착효율은 흡착제에 붙은 것 중 용매로 되찾은 비율이므로, 분석값을 나누어 원래 양으로 되돌린다.
④ ppm 환산 — 25 ℃·1기압에서 기체 1몰의 부피는 24.45 L이다.
ppm은 부피분율(mL/m³)과 같은 단위이므로, 답의 단위를 mL/m³로 적어도 같은 값이다.
실수가 잦은 곳은 세 군데다. 탈착효율을 곱해서 68.4 mg/m³로 만드는 것, L를 m³로 바꾸지 않아 1,000배 어긋나는 것, 그리고 뒷층 검출량을 파과 판정에만 쓰고 농도 계산에서는 빼먹는 것이다. 참고로 톨루엔의 정확한 분자량은 92.14로 문제에 주어진 92.13과 거의 같아 답은 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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