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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덕트로 분진을 이송할 때 반송속도를 선정하면서 고려해야 하는 인자를 4가지 쓰시오.

해설

① 유해물질의 발생형태

② 유해물질의 비중

③ 유해물질의 입자 크기(입경)

④ 유해물질의 수분 함량


[해설]

반송속도는 덕트 안에서 오염물질이 가라앉지 않고 실려 나가도록 유지해야 하는 최소 속도다. 이보다 느리면 입자가 덕트 바닥에 쌓여 단면적이 줄고, 그러면 압력손실이 커지면서 성능이 더 나빠지는 악순환이 생긴다. 반대로 지나치게 빠르면 압력손실과 동력비가 커지고 덕트가 빨리 마모된다. 그래서 반송속도는 “가라앉지 않을 만큼만” 정하는 것이 원칙이다.

얼마나 빨라야 가라앉지 않는지는 결국 운반해야 할 물질이 얼마나 무겁고 잘 달라붙는가로 정해진다.

발생형태 — 가스·증기·흄처럼 사실상 공기와 함께 떠다니는 것은 낮은 속도로 충분하지만, 연삭분진·주물사처럼 무거운 입자는 높은 속도가 필요하다. 산업환기의 반송속도 표도 물질의 발생형태와 종류별로 정리돼 있다.

비중입자 크기 — 침강속도를 좌우하는 두 인자다. 무겁고 클수록 빨리 가라앉으므로 더 높은 반송속도가 필요하다.

수분 함량 — 젖은 분진은 서로 뭉치고 덕트 벽에 들러붙어 퇴적되기 쉬우므로 마른 분진보다 높은 반송속도로 잡는다.

덕트의 마찰손실이나 분지관 합류, 관의 확대·축소는 압력손실 계산에 관계되는 요소이지 반송속도 자체를 정하는 인자가 아니라는 점을 구분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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