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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유해물질이 나타내는 독성의 세기는 여러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그 독성을 결정짓는 인자를 5가지 서술하시오.

해설

① 노출(폭로)농도

② 노출시간 및 노출횟수

③ 개인의 감수성

④ 작업강도

⑤ 기상조건


[해설]

같은 물질에 노출되어도 나타나는 독성은 사람과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이 아래의 인자들이다.

노출농도와 노출시간·노출횟수 — 몸에 들어온 총량을 결정하는 두 축이다. 독성의 크기가 농도와 노출시간의 곱에 대체로 비례한다는 관계(C×T=KC\times T=K)가 여기에서 나온다. 다만 총량이 같아도 짧은 시간에 높은 농도로 받는 것과 오랜 시간 낮은 농도로 받는 것은 영향이 다르고, 노출과 노출 사이에 회복할 시간이 있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지므로 횟수까지 함께 본다.

개인의 감수성 — 연령, 성별, 영양 상태, 기존 질환, 유전적 소인에 따라 같은 노출에도 반응이 다르다. 노출기준이 “모든 근로자”가 아니라 “거의 모든 근로자”를 보호한다고 표현되는 이유가 이것이다.

작업강도 — 힘든 일을 할수록 호흡량과 심박출량이 늘어난다. 공기 중 농도가 같아도 실제로 들이마셔 흡수하는 양은 훨씬 커진다.

기상조건 —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땀으로 젖은 피부의 흡수가 늘고 호흡량도 증가한다. 기온이 높으면 유해물질의 증발이 활발해져 공기 중 농도 자체가 올라가기도 한다.

교재에 따라서는 유해물질의 물리·화학적 성질(용해도, 휘발성, 입자 크기 등)과 인체 침입경로(호흡기·피부·소화기)를 인자로 들기도 한다. 어느 쪽이든 “얼마나 들어오는가”와 “받는 사람이 어떤 상태인가”를 나누어 답하면 되며, 위 항목들 가운데 5가지를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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