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전의 위험을 결정하는 인 | 건설안전기사 작업형 by thepleiades 상세 페이지
감전의 위험을 결정하는 인
감전의 위험도(사망 여부)를 결정하는 주된 인자는 크게 5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결정적인 핵심 인자는 '인체 통과 전류의 크기'이며, 나머지 인자들이 결합하여 최종 위험도를 결정합니다.
1. 통과 전류의 크기 (가장 치명적인 인자)
사람을 죽게 만드는 직접적인 원인은 전압이 아니라 몸으로 흘러 들어온 전류(A, 암페어)의 양입니다
1~2mA: 전기를 약간 느끼는 수준 (최소감지전류)
10~15mA: 전선을 잡았을 때 스스로 손을 뗄 수 없는 수준 (가탈전류)
50mA 이상: 심장이 바르르 떨리며 수 초 내에 마비되는 수준 (심실세동전류)
2. 통전 시간 (전류가 흐른 시간)
위험한 전류에 얼마나 오랫동안 노출되었는가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달지엘 공식처럼, 노출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주 작은 전류에도 심장이 마비되어 즉사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예: 0.03초 이내에 차단하면 안전)
3. 통전 경로 (전기가 흘러간 길)
전기가 몸의 어느 부위로 들어와서 어느 부위로 빠져나갔는가입니다.
전기가 심장이나 호흡계(폐)를 관통하는 경로일 때 가장 위험합니다.
위험도 순위: 왼손 ➡️ 가슴(심장)이 가장 위험하며, 그다음으로 오른손 ➡️ 가슴, 왼손 ➡️ 한발 순서로 위험합니다.
4. 전원의 종류 (교류 vs 직류)
우리가 흔히 쓰는 교류(AC)가 직류(DC)보다 약 4~6배 더 위험합니다.
교류는 전류의 방향이 계속 바뀌면서 근거리를 마비시켜 손을 떼지 못하게 만듭니다.
특히 주파수 50~60Hz(가정용/현장용 전기) 대역이 사람의 심장 맥박 주기를 가장 잘 교란하여 심장마비를 쉽게 유발합니다.
5. 인체의 조건 및 저항값
사람 몸의 저항이 낮을수록 전류가 더 많이 흘러 위험해집니다.
피부의 수분 상태: 땀이나 물에 젖은 피부는 마른 피부보다 저항이 1/10에서 최대 1/20 이하로 뚝 떨어집니다. 같은 220V에 감전되어도 젖은 상태에서는 치명적인 전류가 몸에 흘러 즉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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