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대화에 나타난 시기의 경제 상황으로 옳은 것은? [2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63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63회
다음 대화에 나타난 시기의 경제 상황으로 옳은 것은? [2점]
1
상평통보가 유통되었다.
2
전시과 제도가 실시되었다.
3
벽란도가 국제 무역항으로 번성하였다.
4
팔관회의 경비 마련을 위해 팔관보가 설치되었다.
해설
대화에서 왕이 기근이 심한 호남의 상황을 묻자 신하가 "통신사 조엄이 들여온 고구마가 구황 작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흉년에도 이를 재배하는 백성을 찾아보기 어렵다"라며, 수령과 아전들의 수탈 때문에 재배를 포기했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조엄이 일본에 통신사로 다녀오면서 고구마를 들여온 것은 1763년의 일이므로, 대화에 나타난 시기는 조선 후기입니다. 이 무렵에는 고구마·감자 같은 구황 작물이 보급되고 상품 작물 재배가 늘었습니다.
조선 후기에는 숙종 때 법화로 채택된 상평통보가 전국적으로 유통되어 상품 화폐 경제가 발달하였고, 동시에 화폐를 쌓아 두는 전황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전시과 제도 실시, 국제 무역항 벽란도의 번성, 팔관회 경비 마련을 위한 팔관보 설치는 모두 고려 시대의 경제 상황이므로 시기가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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