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시기'에 볼 수 있는 모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2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73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 제73회
밑줄 그은 '시기'에 볼 수 있는 모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2점]
1
한성순보를 발행하는 관리
2
공출을 독려하는 애국반 반장
3
조선책략 유포에 반발하는 유생
4
육영 공원에서 영어를 배우는 학생
해설
제시된 자료는 학생에게 발급된 통지표로, 황국 신민 서사(아동용)가 인쇄되어 있고 학교 이름이 경성부공립국민학교 통지표로 되어 있으며 학생 이름은 일본식 이름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설명문은 이 문서가 국가 총동원법이 시행되던 시기에 발급된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국가 총동원법은 1938년에 제정되었고 소학교를 국민학교로 바꾼 것은 1941년, 창씨개명 강요는 1940년의 일입니다. 따라서 밑줄 그은 시기는 일제가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지우려 한 민족 말살 통치기(1930년대 후반~1945년)에 해당합니다.
이 시기 일제는 전쟁 물자를 확보하려고 쌀과 놋그릇 등을 강제로 거둬 가는 공출을 실시했고, 최말단 조직인 애국반을 통해 주민을 감시하고 공출을 독려하게 했습니다.
한성순보 발행(1883~1884), 조선책략 유포에 대한 유생들의 반발(1881년 영남 만인소), 육영 공원 운영(1886~1894)은 모두 개항기의 일이라 이 시기에는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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