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나) 사이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3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27회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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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나) 사이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3점]
1
정여립 모반 사건으로 동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2
북인이 서인과 남인을 누르고 정국을 주도하였다.
3
서인과 남인이 두 차례에 걸쳐 예송을 전개하였다.
4
원자의 명호(名號)를 정한 것에 반대한 서인이 축출되었다.
5
소론의 지지를 받은 희빈 장씨의 아들이 왕으로 즉위하였다.
해설
앞 자료는 서인이 역모를 고발하여 허적과 윤휴 등이 처형되고 수많은 남인이 관직에서 쫓겨났다는 내용으로, 남인이 몰락하고 서인이 집권한 경신환국(1680)입니다. 뒤 자료는 남인 대신들의 관작이 삭탈되고 노론과 소론이 정계에 복귀했으며 인현 왕후가 복위했다는 내용이므로 갑술환국(1694)입니다.
두 사건 사이인 1689년에는 기사환국이 일어났습니다. 숙종이 희빈 장씨 소생을 원자로 삼고 명호를 정하려 하자 송시열 등 서인이 시기상조라며 반대했고, 숙종은 이에 격노하여 송시열을 사사하고 서인을 축출한 뒤 남인에게 정권을 넘겼습니다. 이때 인현 왕후가 폐위되었기에 갑술환국에서 그가 복위한 것입니다.
나머지는 시기가 맞지 않습니다. 정여립 모반 사건(기축옥사)과 북인의 정국 주도는 선조·광해군 대의 일이고, 서인과 남인의 두 차례 예송은 현종 대의 일로 모두 경신환국 이전입니다. 희빈 장씨의 아들이 경종으로 즉위한 것은 1720년으로 갑술환국 이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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