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논의가 이루어진 직접적인 배경으로 옳은 것은? [2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28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28회
다음 논의가 이루어진 직접적인 배경으로 옳은 것은? [2점]
1
청이 조선에 군신 관계를 요구하였다.
2
일본의 침략으로 선조가 의주로 피난하였다.
3
청이 나선 정벌을 위하여 군대 파견을 요청하였다.
4
강홍립이 이끄는 부대가 명의 요청으로 파병되었다.
5
이괄이 후금의 침입에 대비하여 평안도에 주둔하였다.
해설
대화에서 윤집은 “명은 우리나라에 있어서 부모와 같은 나라인데 부모의 원수인 오랑캐와 어찌 화친을 맺을 수 있겠는가”라며 척화를 주장하고, 최명길은 “정묘년의 굴욕을 생각하면 의리를 지켜 전쟁을 하는 것보다 화친을 맺어 나라를 보존하는 것이 옳다”며 주화를 주장하고 있다.
‘정묘년의 굴욕’이라는 표현에서 이 논의가 정묘호란(1627) 이후임을 알 수 있다. 정묘호란으로 형제 관계를 맺은 후금은 국호를 청으로 바꾸고 조선에 군신 관계를 요구하였고, 이를 두고 조정에서 척화론과 주화론이 맞선 것이 바로 이 자료의 배경이다.
조선이 청의 요구를 거부하자 이어진 것이 병자호란(1636)이며, 인조는 남한산성에서 항전하다 삼전도에서 항복하였다. 선조의 의주 피난은 임진왜란, 강홍립의 파병은 광해군의 중립 외교, 이괄의 평안도 주둔은 이괄의 난과 관련된 사실로 시기가 모두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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