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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29회
다음 글을 쓴 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점]
1
조선사 편수회에 들어가 조선사 편찬에 참여하였다.
2
진단 학회에 참여하여 진단 학보 발간에 기여하였다.
3
한국독립운동지혈사에서 독립 투쟁 과정을 서술하였다.
4
독사신론을 발표하여 민족을 역사 서술의 중심에 두었다.
5
조선사회경제사에서 식민주의 사학의 정체성 이론을 반박하였다.
해설
자료는 갑자년(1864)부터 신해년(1911)까지의 역사를 3편 114장으로 엮어 통사(痛史)라 이름 붙였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흥선 대원군 집권부터 국권 피탈 직후까지를 '아픈 역사'로 정리한 이 책은 박은식의 『한국통사』이며, '우리 동포들에게 국혼(國魂)이 담겨 있다'는 구절은 나라의 형체(國魄)는 망해도 정신인 국혼은 살아 있다는 그의 역사관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박은식은 『한국통사』에 이어 『한국독립운동지혈사』를 저술하여 갑신정변 이후 3·1 운동에 이르는 독립 투쟁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서술하였습니다. 이것이 이 인물에 대한 옳은 설명입니다.
나머지는 다른 인물의 활동입니다. 이병도·손진태 등이 진단 학회를 세워 『진단 학보』를 냈고, 『독사신론』으로 민족을 역사 서술의 주체로 세운 이는 신채호이며, 『조선사회경제사』에서 유물 사관으로 식민 사학의 정체성론을 반박한 이는 백남운입니다. 조선사 편수회 참여는 이병도·신석호 등 일제 관변 사학과 관련된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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