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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그은 ‘그들’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1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29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29회
밑줄 그은 ‘그들’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1점]
문제 이미지
1
탁지부에서 국가 재정을 전담할 것을 주장하였다.
2
유계춘을 중심으로 봉기하여 진주성을 점령하였다.
3
일본의 황무지 개간권 요구 반대 운동을 전개하였다.
4
홍경래의 주도로 난을 일으켜 선천, 정주 등을 장악하였다.
5
보국안민을 내세우며 우금치에서 관군 및 일본군에 맞서 싸웠다.
해설

제시된 통문에는 “벌레같은 왜적들이 날뛰어 수도를 침범”, “각 접(接)들은 힘을 합하여 왜적을 쳐야 한다”는 구절과 함께, 녹두라 불리는 자가 전라도에서 병력 수십만 명을 이끌고 공주·삼례에 이르러 진을 치고 보은의 병력과 호응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접’이라는 조직 단위와 ‘녹두(전봉준)’, 그리고 삼례 집결·보은 호응이라는 정황은 1894년 동학 농민군의 제2차 봉기를 가리킨다. 일본군의 경복궁 점령에 반발해 남접과 북접이 논산에서 연합한 뒤 서울로 북상하던 국면이다.

따라서 밑줄 그은 ‘그들’은 동학 농민군이며, 이들은 보국안민을 기치로 내걸고 공주로 향하다가 우금치에서 관군과 일본군 연합 부대에 맞서 싸웠으나 화력의 열세로 크게 패하였다.

탁지부 중심의 재정 일원화 주장은 독립 협회 계열의 개혁 요구이고, 유계춘의 진주 봉기와 홍경래의 난은 19세기 전반의 농민 항쟁이며, 황무지 개간권 반대 운동은 1904년 보안회의 활동이므로 이 통문의 세력과는 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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