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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왕의 업적으로 옳은 것은? [2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29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29회
(가) 왕의 업적으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홍문관을 처음으로 설치하였다.
2
서얼 출신의 학자들을 검서관에 기용하였다.
3
신진 인사를 등용하기 위해 현량과를 실시하였다.
4
만권당을 설치하여 중국 학자들과 교류를 확대하였다.
5
관학 진흥을 위해 국자감에 7재라는 전문 강좌를 개설하였다.
해설

신문 기사에 등장하는 주합루는 창덕궁 후원에 세워졌으며 그 안에 왕의 어제·어필과 도서를 관리하고 정책 연구를 담당한 기구, 곧 규장각이 있었다. 기사에서 이 기구가 37세 이하의 당하관 중 뽑힌 문신을 교육하며 한 달에 두 번의 구술과 한 번의 필답으로 평가했다고 한 것은 초계문신제를 가리키며, 배출된 인물로 정약용과 김조순이 언급된다. 따라서 (가)는 정조이다.

정조는 규장각을 왕권을 뒷받침하는 학술·정책 기관으로 키우면서, 서얼이라는 신분 때문에 등용되지 못했던 이덕무·유득공·박제가·서이수 등을 검서관으로 발탁하였다. 이는 서얼 허통 요구를 수용한 조치이자 규장각 운영의 실무를 맡긴 인사였다.

홍문관을 처음 설치한 것은 성종, 현량과를 실시한 것은 조광조의 건의를 받아들인 중종 때의 일이다. 만권당은 고려 충선왕이 원의 연경에 세운 것이고, 국자감에 7재를 둔 것은 고려 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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