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이 기구’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29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29회
밑줄 그은 ‘이 기구’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점]
1
대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2
원 간섭기에 첨의부로 격하되었다.
3
고려 말에 도평의사사로 명칭이 바뀌었다.
4
최우에 의해 설치되어 인사 행정을 처리하였다.
5
중서문하성의 재신과 중추원의 추밀로 구성되었다.
해설
두 자료가 가리키는 ‘이 기구’는 정방입니다. 「역옹패설」에는 유경이 김준과 함께 최의를 죽이고 권력을 왕실에 돌려준 뒤에도 이 기구가 없어지지 않았다고 탄식하는 내용이, 「고려사」에는 공민왕 5년 6월 왕이 “이 기구는 권신에 의해 설치된 것으로 조정에서 사람들에게 관작을 주는 본의와 어긋난다”며 영구히 폐지하겠다고 한 교서가 실려 있습니다.
정방은 무신 집권기에 최우가 자기 집에 설치하여 문무 관리의 인사 행정을 처리하던 기구입니다. 국가의 인사권이 사적인 기구로 넘어간 셈이어서, 무신 정권이 무너진 뒤에도 존속하다가 공민왕의 개혁 과정에서 폐지 대상이 되었습니다.
대간으로 불린 것은 어사대와 중서문하성 낭사, 첨의부로 격하된 것은 중서문하성과 상서성, 도평의사사로 이름이 바뀐 것은 도병마사, 재신과 추밀로 구성된 것은 도병마사·식목도감으로 모두 다른 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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