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시기’의 문화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31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31회
밑줄 그은 ‘시기’의 문화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점]
1
토월회가 발족되면서 신극 운동이 일어났다.
2
이육사가 잡지 문장을 통해 절정을 발표하였다.
3
계몽적 성격의 창가인 경부철도가가 만들어졌다.
4
나운규가 제작한 영화 아리랑이 처음 개봉되었다.
5
문학의 사회적 실천을 강조한 신경향파가 등장하였다.
해설
제시된 시는 윤동주의 「쉽게 씌어진 시」로, "육첩방은 남의 나라",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 /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같은 구절이 인용되어 있습니다. 대화에서는 이 시가 일제가 중·일 전쟁을 일으킨 뒤 친일 단체를 만들어 침략 전쟁을 찬양하도록 강요하던 시기에 쓰였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밑줄 그은 시기는 1937년 중·일 전쟁 이후 민족 말살 통치와 전시 동원이 강화되던 1930년대 후반~1940년대 초입니다. 이 무렵 이육사는 1940년 잡지 『문장』에 저항시 「절정」을 발표하여 극한 상황 속의 결연한 의지를 노래하였습니다.
다른 설명들은 모두 이보다 앞선 시기의 일입니다. 계몽적 창가인 「경부철도가」는 1908년 최남선이 지었고, 토월회의 신극 운동은 1923년에,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 개봉은 1926년에 있었습니다.
문학의 사회적 실천을 강조한 신경향파 문학 역시 1920년대 중반 사회주의 사상의 확산과 함께 등장하여 카프 결성으로 이어졌으므로, 중·일 전쟁 이후의 문화로 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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