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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31회
다음 글을 쓴 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점]
1
사농공상의 직업적 평등을 주장하였다.
2
기기도설을 참고하여 거중기를 설계하였다.
3
사람의 체질을 연구하여 사상 의학을 확립하였다.
4
북학의를 저술하여 수레와 배의 이용을 권장하였다.
5
천체의 운행과 위치를 측정하는 혼천의를 제작하였다.
해설
제시된 글은 『우서(迂書)』의 한 대목이다. "이미 문벌에 따라 사람을 기용하니, 사람이면 모두 오장(五臟)과 칠규(七竅)가 있는데 어느 어리석은 사람이 양반이나 중인이 되려고 하지 않고 군보(軍保)의 천역을 즐겨 지려 하겠는가"라며 문벌에 따른 신분 차별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있다.
『우서』를 지은 인물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 유수원이다. 그는 신분에 따라 직업이 고정되는 현실을 문제 삼아 사농공상의 직업적 평등과 전문화를 주장하였고, 상공업을 천하게 여기는 풍조를 바꾸어 상공업을 진흥해야 한다고 보았다.
거중기를 설계한 인물은 정약용, 사상 의학을 확립한 인물은 이제마, 『북학의』를 지어 수레와 배의 이용을 권장한 인물은 박제가, 혼천의를 제작한 인물은 홍대용 등으로 모두 『우서』의 저자와는 다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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