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의병’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1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32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32회
밑줄 그은 ‘의병’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1점]
1
단발령의 시행에 반발하여 봉기하였다.
2
해산 군인의 합류로 군사력이 강화되었다.
3
봉오동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4
조선 총독부에 국권 반환 요구서를 발송하였다.
5
국제법상 교전 단체로 승인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해설
자료는 의암 유인석이 입던 평상복(등록문화재 제661호)을 소개하면서, 그가 복수보형(復讐保形)의 기치 아래 일으킨 의병이 제천·충주 등지에서 크게 기세를 떨쳤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인석이 위정척사 사상의 거두인 이항로의 문하라는 점도 함께 제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의병은 을미의병(1895)입니다. 국모의 원수를 갚는다는 '복수'는 을미사변을, 전통을 보전한다는 '보형'은 상투를 자르게 한 조치에 대한 저항을 뜻합니다. 즉 을미사변과 함께 단발령의 시행에 반발하여 위정척사 계열 유생들이 주도해 봉기한 의병이며, 유인석은 제천에서 거병해 충주성을 점령하기도 했습니다.
나머지 설명은 시기가 맞지 않습니다. 해산 군인이 합류해 군사력이 강화되고 국제법상 교전 단체 승인을 요구한 것은 1907년 정미의병과 13도 창의군의 일이고, 봉오동 전투 승리는 1920년 대한 독립군, 조선 총독부에 국권 반환 요구서를 보낸 것은 1910년대 독립 의군부의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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