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상황이 전개된 배경으로 옳은 것은? [2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32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32회
다음 상황이 전개된 배경으로 옳은 것은? [2점]
1
무령왕이 22담로에 왕족을 파견하였다.
2
장수왕이 수도를 국내성에서 평양으로 옮겼다.
3
연개소문이 정변을 일으켜 권력을 장악하였다.
4
진흥왕이 대가야를 병합하여 영토를 확장하였다.
5
법흥왕이 병부를 설치하여 군사력을 강화하였다.
해설
그림에서 사신들은 "작년 귀국과 화친을 맺었기에 우리 비유왕께서 흰 매를 마립간께 보내셨다"고 말하고, 왕은 "지난봄 좋은 말 2필을 보내셨는데 또 선물을 보내 주셨다"며 황금과 명주를 답례품으로 보내겠다고 한다. 백제 비유왕과 신라 마립간(눌지 마립간)이 예물을 주고받으며 화친을 다지는 장면, 곧 나제 동맹이다.
오랫동안 대립하던 두 나라가 손을 잡은 것은 공동의 위협이 생겼기 때문이다. 5세기 고구려 장수왕은 국내성에서 평양으로 수도를 옮기고 본격적인 남진 정책을 폈고, 이에 위협을 느낀 백제와 신라가 동맹을 맺어 대응하였다.
이 동맹은 이후 백제 성왕과 신라 진흥왕이 한강 유역을 함께 되찾을 때까지 이어지다가 진흥왕의 한강 하류 점령으로 깨졌다. 무령왕의 22담로 왕족 파견, 연개소문의 정변, 진흥왕의 대가야 병합, 법흥왕의 병부 설치는 모두 이 장면의 배경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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