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상소가 올려진 직접적 계기로 옳은 것은? [2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33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33회
다음 상소가 올려진 직접적 계기로 옳은 것은? [2점]
1
개항장에서 일본 화폐가 유통되었다.
2
조·미 수호 통상 조약이 체결되었다.
3
제너럴 셔먼호가 평양 군민과 충돌하였다.
4
영종도에 일본군이 상륙하여 약탈을 저질렀다.
5
김홍집이 가지고 온 조선책략이 국내에 유포되었다.
해설
제시된 상소는 미국을 두고 "원래 잘 모르던 나라"라 하고, 러시아·미국·일본이 모두 같은 오랑캐여서 우열을 가릴 수 없다고 주장하며 미국과의 수교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1881년 이만손 등 영남 유생들이 올린 영남 만인소입니다.
이 상소의 직접적 계기는 2차 수신사로 일본에 다녀온 김홍집이 들여온 황준헌의 조선책략이 국내에 퍼진 일이었습니다. 러시아를 막기 위해 "친중국·결일본·연미국"하라는 이 책의 내용이 알려지자 위정척사 세력이 거세게 반발한 것입니다.
나머지 사건들은 시기가 맞지 않습니다. 제너럴 셔먼호 사건(1866)과 영종도 약탈을 부른 운요호 사건(1875)은 이보다 앞서고, 조·미 수호 통상 조약(1882)은 오히려 이 상소가 막으려 했던 결과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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