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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나) 사이의 시기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3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34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34회
(가), (나) 사이의 시기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3점]
문제 이미지
1
조·미 수호 통상 조약이 체결되었다.
2
명성황후가 일본에 의해 시해되었다.
3
영국이 거문도를 불법으로 점령하였다.
4
13도 창의군이 서울 진공 작전을 전개하였다.
5
고종이 환구단에서 황제 즉위식을 거행하였다.
해설

(가)는 “우리 정부는 왕명을 받들어 교정청을 설치하여 당상관 15명을 두고 먼저 폐정 몇 가지를 개혁하니, 이는 모두 동학당이 호소한 일이다. … 6월 16일 교정청에서 혁폐 조목을 의정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전주 화약 이후 조선 정부가 일본의 내정 간섭을 막고 자주적 개혁을 추진하려 설치한 기구가 교정청이므로 (가)는 1894년 6월의 상황입니다.

(나)는 조선 국왕이 “궁궐에 머무는 것이 자신의 생명에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세자와 함께 러시아 공사관에 피신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베베르 공사가 알린 내용으로, 1896년 2월 아관 파천입니다.

두 시기 사이인 1895년 10월, 삼국 간섭 이후 조선이 러시아와 가까워지자 일본은 경복궁에 난입해 명성 황후를 시해하는 을미사변을 일으켰고, 이 사건과 단발령이 을미의병과 아관 파천으로 이어졌습니다. 따라서 명성 황후가 일본에 의해 시해되었다는 사실이 (가)와 (나) 사이에 해당합니다.

조·미 수호 통상 조약은 1882년, 영국의 거문도 불법 점령은 1885년으로 (가) 이전이며, 고종의 환구단 황제 즉위식은 1897년, 13도 창의군의 서울 진공 작전은 1908년으로 (나) 이후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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