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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나) 사이의 시기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3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34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34회
(가), (나) 사이의 시기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3점]
문제 이미지
1
5도 양계의 지방 제도가 확립되었다.
2
민생 안정을 위해 흑창이 처음 설치되었다.
3
노비안검법의 실시로 국가 재정이 확충되었다.
4
전국에 12목이 설치되고 지방관이 파견되었다.
5
관학 진흥을 위해 전문 강좌인 7재가 개설되었다.
해설

(가)는 혜종이 병으로 눕자 왕규가 다른 뜻을 품었고, 정종이 왕식렴과 함께 변란에 대비하다가 왕규가 난을 일으키자 왕식렴이 평양에서 군대를 이끌고 개경으로 들어와 지켰다는 내용으로, 정종이 즉위한 945년의 왕규의 난이다. (나)는 경종 원년(976) 11월에 직관·산관의 각 품에 처음으로 전시과를 정하고 자삼 이상을 18품으로 나누었다는 시정 전시과 기록이다.

따라서 두 자료 사이 시기는 정종 대 후반부터 광종(949~975) 재위 기간에 걸친다. 광종은 즉위 후 왕권 강화에 힘써 과거제를 시행하고 공복을 제정하였으며, 광덕·준풍 등 독자적 연호를 사용하였다.

그중 956년에 시행한 노비안검법은 후삼국의 혼란기에 불법으로 노비가 된 자를 조사해 양인으로 되돌린 조치로, 호족의 경제적·군사적 기반을 약화시키는 동시에 세금을 내는 양인을 늘려 국가 재정을 확충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흑창 설치는 태조, 12목 설치와 지방관 파견은 성종, 5도 양계 정비는 현종, 7재 개설은 예종 때의 일로 이 시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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