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법령이 공포된 이후에 있었던 사실로 옳지 않은 것은? [3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36회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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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법령이 공포된 이후에 있었던 사실로 옳지 않은 것은? [3점]
1
박상진의 주도로 대한 광복회가 조직되었다.
2
전국적 조직인 조선 농민 총동맹이 결성되었다.
3
민족 유일당 운동의 일환으로 신간회가 창립되었다.
4
사회주의 세력의 활동 방향을 밝힌 정우회 선언이 발표되었다.
5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원산 노동자 총파업이 전개되었다.
해설
제시된 법령은 국체를 변혁하거나 사유 재산 제도를 부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결사를 조직하거나 가입한 자를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회주의 사상과 독립운동 단체를 함께 겨냥한 이 조항은 일제가 1925년에 공포한 치안 유지법의 내용이다.
따라서 이 법령이 공포된 뒤의 사실을 찾아야 하는데, 박상진이 주도하여 대한 광복회를 조직한 것은 1915년으로 치안 유지법 공포보다 앞선 시기의 일이다. 대한 광복회는 1910년대 국내 비밀 결사로서 군자금을 모아 만주에 독립군 기지를 건설하고 친일 부호를 처단하는 활동을 벌였다.
나머지는 모두 1925년 이후에 해당한다. 사회주의 세력이 민족주의 세력과의 제휴를 표방한 정우회 선언이 1926년에 나왔고, 이를 배경으로 민족 유일당 운동의 결실인 신간회와 조선 농민 총동맹이 1927년에 결성되었으며,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한 원산 노동자 총파업은 1929년에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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