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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책이 유포된 이후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2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36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36회
다음 책이 유포된 이후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2점]
문제 이미지
1
이만손 등이 영남 만인소를 올렸다.
2
김기수를 일본에 수신사로 파견하였다.
3
어재연 장군이 광성보에서 항전하였다.
4
박규수의 건의로 삼정이정청을 설치하였다.
5
홍경래가 난을 일으켜 정주성 등을 장악하였다.
해설

제시된 책은 조선의 땅이 아시아의 요충에 자리 잡아 러시아가 영토를 공략하면 반드시 조선부터 시작할 것이라 하고, 급선무는 러시아를 막는 것이며 그 방책으로 친중국(親中國)·결일본(結日本)·연미국(聯美國)을 통해 자강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청의 외교관 황준헌이 지은 「조선책략」으로, 1880년 제2차 수신사 김홍집이 국내에 들여와 유포되었습니다.

이 책이 미국과의 수교를 권한 내용을 담고 있었기 때문에 보수적 유생들이 크게 반발하였고, 1881년 이만손을 중심으로 한 영남 유생들이 영남 만인소를 올려 개화 정책과 미국과의 수교에 반대하였습니다.

한편 김기수를 일본에 수신사로 파견한 것은 1876년, 어재연의 광성보 항전은 1871년 신미양요, 박규수의 건의에 따른 삼정이정청 설치는 1862년 임술 농민 봉기 직후, 홍경래의 난은 1811년의 일로 모두 이 책이 유포되기 이전에 있었던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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