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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그은 ‘그’가 그린 그림으로 옳은 것은? [1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37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37회
밑줄 그은 ‘그’가 그린 그림으로 옳은 것은?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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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제시된 『이향견문록』의 기록은 "그의 자는 사능(士能)이요, 호는 단원(檀園)이다", "산수·인물·꽃과 나무·새와 짐승을 그려 신묘한 경지에 이르렀는데 신선을 그린 것이 가장 뛰어났다", "도화서 화원으로 있으면서 매양 한 폭씩 올릴 때마다 왕의 마음에 들었다", "벼슬이 연풍 현감에 이르렀다"고 전합니다.

자 사능, 호 단원, 도화서 화원, 연풍 현감이라는 이력은 모두 김홍도를 가리킵니다. 자료가 특히 강조한 것이 산수나 풍속이 아니라 신선 그림이라는 점이 판단의 결정적 단서입니다.

보기의 그림 가운데 여러 신선이 무리를 지어 걸어가는 장면을 그린 군선도(群仙圖)가 바로 김홍도의 작품입니다. 나머지는 바위 위에 누운 인물을 그린 소품, 수박과 들쥐·나비를 담은 초충도, 짙은 먹으로 그린 산수화, 기녀와 양반의 야외 놀이를 그린 풍속화로 모두 다른 화가의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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