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상소가 올려진 이후의 사실로 옳은 것은? [3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39회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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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상소가 올려진 이후의 사실로 옳은 것은? [3점]
1
조ㆍ미 수호 통상 조약이 체결되었다.
2
어재연 부대가 광성보에서 항전하였다.
3
운요호가 강화도 초지진을 공격하였다.
4
프랑스군이 외규장각 도서를 약탈하였다.
5
제2차 수신사 김홍집이 조선책략을 들여왔다.
해설
상소는 황준헌의 말처럼 러시아가 병탄할 힘과 침략할 뜻이 있다 해도 만 리 밖의 구원을 앉아 기다리며 홀로 가까운 오랑캐와 싸울 수는 없다고 하면서, 미국에게는 일도 아닌 것을 일로 삼아 오랑캐를 불러들이려 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는 김홍집이 들여온 조선책략의 유포에 반발하여 이만손 등 영남 유생들이 올린 영남 만인소(1881)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개화 정책을 이어갔고, 러시아 견제를 원하는 청의 알선까지 더해져 이듬해인 1882년 서양 국가와 맺은 최초의 근대적 조약인 조·미 수호 통상 조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이 조약에는 거중 조정과 함께 최혜국 대우 규정이 처음 들어갔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이 상소보다 앞선 일입니다. 어재연 부대의 광성보 항전은 신미양요(1871), 운요호의 초지진 공격은 1875년, 프랑스군의 외규장각 도서 약탈은 병인양요(1866), 제2차 수신사 김홍집의 조선책략 반입은 1880년으로 이 상소가 올려진 계기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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