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장을 펼친 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3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41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41회
다음 주장을 펼친 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3점]
1
의산문답에서 중국 중심의 세계관을 비판하였다.
2
동의수세보원을 저술하여 사상 의학을 확립하였다.
3
우서에서 사농공상의 직업적 평등과 전문화를 주장하였다.
4
경세유표를 저술하여 국가 제도의 개혁 방향을 제시하였다.
5
북학의에서 재물을 우물에 비유하여 절약보다 소비를 권장하였다.
해설
제시된 글은 「전론」의 일부로, 농사짓는 사람만 토지를 갖게 하려면 여전(閭田)의 법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산골짜기와 시내를 경계로 삼아 한 구역을 여(閭)로 묶고, 여장(閭長)을 두어 여의 토지를 여의 사람들이 공동으로 경작하게 하자는 구상이다.
수확기에는 그 곡식을 먼저 국가에 세를 내고, 다음에 여장의 봉급을 준 뒤, 나머지를 장부에 적힌 일한 만큼(노동량)에 따라 여민에게 분배한다고 하였다. 토지의 공동 소유·공동 경작과 노동량에 따른 분배를 결합한 이 여전론을 제기한 인물은 정약용이다.
정약용은 신유박해로 강진에 유배된 뒤 방대한 저술을 남겼는데, 그 가운데 경세유표를 지어 국가 제도 전반의 개혁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 밖에 지방관의 도리를 다룬 목민심서, 형옥 실무를 다룬 흠흠신서를 함께 저술하였고 뒷날 여전론을 현실에 맞게 조정한 정전제를 구상하기도 하였다.
나머지는 각각 다른 인물이다. 의산문답으로 중국 중심의 세계관을 비판한 이는 홍대용, 동의수세보원의 사상 의학은 이제마, 우서에서 사농공상의 직업적 평등과 전문화를 주장한 이는 유수원, 북학의에서 재물을 우물에 비유한 이는 박제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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