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대책이 발표된 이후 일제가 시행한 정책으로 옳은 것은? [1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42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42회
다음 대책이 발표된 이후 일제가 시행한 정책으로 옳은 것은? [1점]
1
한국인에 한해 적용되는 조선 태형령이 공포되었다.
2
사회주의 운동을 탄압하기 위한 치안 유지법이 마련되었다.
3
기한 내에 토지를 신고하게 하는 토지 조사령이 제정되었다.
4
헌병대 사령관이 치안을 총괄하는 경무총감부가 신설되었다.
5
회사 설립 시 충독의 허가를 얻도고 하는 회사령이 발표되었다.
해설
제시된 자료는 「사이토 마코토 문서」로, 암암리에 조선인 중 친일 인물을 물색해 각 계급·사정에 따라 각종 친일 단체를 만들게 하고, 조선 내 각 면에 ○재회 등을 조직해 면장을 회장에 추대하며 국유 임야 일부를 불하하거나 입회를 허가하는 등 당국의 양해 아래 각종 편의를 제공할 것을 지시하고 있습니다. 3·1 운동 이후 부임한 사이토 총독이 내세운 이른바 문화 통치의 실상, 즉 친일파를 양성해 민족을 분열시키려는 기만적 통치 방침을 담은 문서입니다.
따라서 이 대책이 발표된 1920년대 이후의 정책을 골라야 합니다. 일제는 1925년 국내외에서 확산되던 사회주의 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치안 유지법을 제정하였고, 이 법은 이후 사회주의자뿐 아니라 민족 운동가 전반을 검거하는 데 광범위하게 악용되었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1910년대 무단 통치기의 정책입니다. 한국인에게만 적용된 조선 태형령(1912), 헌병대 사령관이 경무총장을 겸해 치안을 총괄한 경무총감부(1910), 기한 내 신고주의를 내세운 토지 조사령(1912), 회사 설립에 총독의 허가를 받게 한 회사령(1910)은 모두 이 문서보다 앞선 시기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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