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역사서가 편찬된 이후의 사실로 옳은 것은? [2점]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42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제42회
다음 역사서가 편찬된 이후의 사실로 옳은 것은? [2점]
1
쌍기의 건의로 과거제가 도입되었다.
2
이제현이 만권당에서 유학자들과 교류하였다.
3
최충이 유학을 교육하는 9재 학당을 설립하였다.
4
망이ㆍ망소이가 가혹한 수탈에 저항하여 봉기하였다.
5
의천이 불교 교단 통합을 위해 천태종을 개창하였다.
해설
제시된 두 자료는 모두 고려 후기 원 간섭기에 편찬된 역사서다. 앞의 글은 "괴력난신(怪力亂神)을 말하지 않았다"는 유교적 태도를 언급하면서도 삼국의 시조가 모두 신비로운 데서 탄생하였음을 인정하고 그래서 책머리에 기이(紀異)편을 둔다고 밝히고 있으니, 일연이 지은 삼국유사(1281)다.
뒤의 글은 "신(臣) 이승휴가 지어서 바칩니다"로 시작하여 제왕들이 계승하며 흥하고 망한 일을 춘추 필법에 따라 서술하였다고 하였으므로 제왕운기(1287)다. 두 책 모두 충렬왕 때 나왔다.
따라서 1280년대 이후의 사실을 골라야 한다. 충선왕이 원의 수도 연경에 세운 만권당에서 이제현이 원의 유학자들과 교류한 것은 1314년의 일로 두 역사서 편찬 이후에 해당한다.
나머지는 모두 그 이전이다. 쌍기의 건의로 과거제가 도입된 것은 광종 때(958), 최충의 9재 학당은 문종 때, 의천의 천태종 개창은 1097년, 망이·망소이의 봉기는 1176년으로 모두 고려 전기·중기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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