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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제48회
(가) ~ (라) 사건을 일어난 순서대로 옳게 나열한 것은? [3점]
  • (가) 갑자년 봄에, 임금은 어머니가 비명에 죽은 것을 분하게 여겨 그 당시 논의에 참여하고 명을 수행한 신하를 모두 대역죄로 추죄(追罪)하여 팔촌까지 연좌시켰다.
  • (나) 정문형, 한치례 등이 의논하기를, “지금 김종직의 조의제문을 보니, 차마 읽을 수도 볼 수도 없습니다. …… 마땅히 대역의 죄로 논단하고 부관참시해서 그 죄를 분명히 밝혀 신하들과 백성들의 분을 씻는 것이 사리에 맞는 일이옵니다.”라고 하였다.
  • (다) 정유년 이후부터 조정 신하들 사이에는 대윤이니 소윤이니 하는 말들이 있었다. …… 자전(慈殿)*은 밀지를 윤원형에게 내렸다. 이에 이기, 임백령 등이 고변하여 큰 화를 만들어 냈다.
  • (라) 언문으로 쓴 밀지에 이르기를, “조광조가 현량과를 설치하자고 청한 것도 처음에는 인재를 얻기 위해서라고 생각했더니 …… 경들은 먼저 그를 없앤 뒤에 보고하라.”라고 하였다.

*자전(慈殿): 임금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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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나) - (다) -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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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가)는 연산군이 생모 폐비 윤씨 사건을 빌미로 일으킨 갑자사화(1504), (나)는 김종직의 조의제문이 발단이 된 무오사화(1498), (다)는 대윤과 소윤의 대립 속에 윤원형이 주도한 을사사화(1545), (라)는 조광조 등 사림이 제거된 기묘사화(1519)다. 따라서 일어난 순서는 무오사화 → 갑자사화 → 기묘사화 → 을사사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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