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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나) 문서가 작성된 사이의 시기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제50회 상세 페이지

1[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제50회
(가), (나) 문서가 작성된 사이의 시기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2점]

(가) 저들이 비록 왜인이라고는 하나 실은 양적(洋賊)입니다. 화친이 한번 이루어지면 사학(邪學)의 서책과 천주의 초상이 교역하는 속에 섞여 들어오게 되고, 조금 지나면 전도사와 신도가 전수하여 사학이 온 나라에 두루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 지부복궐척화의소 -

(나) 지금 조정에서는 어찌 백해무익한 일을 하여 러시아가 없는 마음을 먹게 하고, 미국이 의도하지 않았던 일을 만들어 오랑캐를 끌어들이려 하십니까? 저 황준헌이라는 자는 스스로 중국에서 태어났다고 하면서도, 일본을 위해 말하고 예수를 좋은 신이라 하며, 난적의 앞잡이가 되어 스스로 짐승과 같은 무리가 되었습니다. 고금천하에 어찌 이런 이치가 있겠습니까?
- 영남 만인소 -

1
김기수가 수신사로 일본에 파견되었다.
2
영국이 거문도를 불법으로 점령하였다.
3
평양 관민이 제너럴 셔먼호를 불태웠다.
4
거중 조정 조항을 포함한 조약이 체결되었다.
5
양헌수 부대가 정족산성에서 프랑스군을 격퇴하였다.
해설

(가)는 최익현이 강화도 조약 체결에 반대하며 올린 지부복궐척화의소(1876)이고, (나)는 『조선책략』 유포에 반발해 올린 영남 만인소(1881)이다. 그 사이인 1876년 강화도 조약 체결 직후 김기수가 수신사로 일본에 파견되었다. 영국의 거문도 점령, 제너럴 셔먼호 사건, 거중 조정 조항을 담은 조·미 수호 통상 조약, 정족산성 전투는 이 사이 시기의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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