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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제57회
밑줄 그은 '특사'가 파견된 배경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점]

전보 제○○○호

발신인: 하야시 외무대신(도쿄)
수신인: 이토 통감(한성)

헤이그에서 발행된 평화회의보는 한국 전 부총리대신 이상설 외 2명이 평화회의에 특사로 파견되었다고 보도함. 기사에는 우선 그 한국인이 평화회의 위원으로 한국 황제가 파견한 자라는 것이 기재되었고, 이어서 일본이 한국 황제의 뜻을 배반하고, 병력으로 한국의 법규 관례를 유린하고 동시에 한국의 외교권을 탈취한 점, 그 결과 자신들이 한국 황제가 파견한 위원임에도 불구하고 평화회의에 참여할 수 없음이 유감이라는 점 등이 실렸음.

1
임오군란이 일어났다.
2
집강소가 설치되었다.
3
을사늑약이 체결되었다.
4
조선 태형령이 제정되었다.
5
대한 제국의 군대가 해산되었다.
해설

밑줄 그은 ‘특사’는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 평화 회의에 파견된 이상설·이준·이위종이다. 전보 내용에서 일본이 병력으로 한국의 외교권을 탈취했다는 점이 문제가 되었다고 밝히고 있는데, 그 외교권 박탈이 곧 1905년 을사늑약이다. 고종은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국제 사회에 알리기 위해 특사를 보냈다. 임오군란과 집강소 설치는 그 이전, 조선 태형령과 군대 해산은 특사 파견의 배경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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