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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제67회
(가) 국가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점]

이 글은 양태사가 지은 ‘밤에 다듬이 소리를 듣고’라는 한시로, 정효 공주 묘지(墓誌) 등과 함께 (가) 의 한문학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 시에는 문왕 때 일본에 사신으로 파견된 그가 다듬이 소리를 듣고 고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서리 기운 가득한 하늘에 달빛 비치니 은하수도 밝은데
나그네 돌아갈 일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네
홀로 앉아 지새는 긴긴 밤 근심에 젖어 마음 아픈데
홀연히 들리누나 이웃집 아낙네 다듬이질 소리
바람결에 그 소리 끊기는 듯 이어지는 듯
밤 깊어 별빛 기우는데 잠시도 쉬지 않네
나라 떠나온 뒤로 아무 소리 듣지 못하더니
이제 타향에서 고향 소리 듣는구나

1
교육 기관으로 주자감을 설립하였다.
2
골품제라는 엄격한 신분제를 마련하였다.
3
정사암에 모여 국가 중대사를 논의하였다.
4
관리 선발을 위해 독서삼품과를 시행하였다.
5
청연각과 보문각을 설치하여 학문 연구를 장려하였다.
해설

양태사의 한시와 정효 공주 묘지, 문왕 때 일본에 파견된 사신이라는 단서에서 (가)는 발해임을 알 수 있다. 발해는 최고 교육 기관으로 주자감을 두어 귀족 자제에게 유학을 가르쳤다. 골품제와 독서삼품과는 신라, 정사암 회의는 백제, 청연각·보문각은 고려 예종 때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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