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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전쟁 중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2점][문학으로 보는 한국사]
남한산성 무너진 날 죽었어야 할 몸인데
초수(楚囚)*되어 아직도 못 돌아간 신하라네
서쪽으로 오며 형 생각에 몇 번이나
눈물 뿌렸던고
동녘을 바라보니 아우 그린 형이 가련하네
……
부부 은정(恩情) 중하기도 한데
만난지 두 돌도 못 되었네그려
이제는 만 리 밖에 이별하여
백년 가약이 헛되구나
길이 멀어 편지도 못 부치고
산이 높아 꿈조차 더디 넘네
나의 살 길 기약할 수 없으니
뱃속의 아이나 잘 보살펴주오*초수: 포로를 뜻함
[해설] 이 작품은 송시열이 펴낸 『삼학사전』에 수록된 시로, 오달제가 형과 아내에게 보낸 것입니다. 삼학사는 (가) 때 척화론을 주장하다가 이듬해 심양으로 잡혀가 순절한 홍익한, 윤집, 오달제를 말합니다.
『삼학사전』에는 삼학사의 절개와 비극적 최후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인조의 뒤를 이어 즉위한 효종은 (가) 의 치욕을 씻기 위해 북벌을 추진하는 한편 순절한 인물을 기리고 그 후손을 등용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송상현이 동래성에서 항전하였다.
김준룡이 광교산 전투에서 승리하였다.
이괄의 반란 세력이 도성을 장악하였다.
강홍립 부대가 사르후 전투에 참전하였다.
신류가 조총 부대를 이끌고 흑룡강에서 전투를 벌였다.
남한산성이 무너진 뒤 척화론을 주장하다 심양으로 끌려가 순절한 삼학사(홍익한·윤집·오달제)가 언급되었으므로 (가) 전쟁은 1636년에 일어난 병자호란이다. 병자호란 중인 1637년 김준룡은 남한산성에 고립된 인조를 구원하기 위해 북상하다가 광교산에서 청군을 격파하는 전과를 올렸다. 송상현의 동래성 항전은 임진왜란, 이괄의 난과 강홍립의 사르후 참전은 병자호란 이전, 신류의 흑룡강 전투는 효종 대 나선 정벌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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