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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제75회
(가), (나) 사이의 시기에 있었던 사실로 옳은 것은? [3점]
- (가) 대신 등에게 전교하기를, “조광조 등의 일은 내가 늘 마음속에서 잊지 않았으나 선왕(先王)께서 전에 허락하지 않으셨으므로 감히 가벼이 고치지 못하였다. 이제는 내 병이 위독하여 비로소 유언하니 조광조 등의 벼슬을 모두 회복할 수 있으면 다행이겠다. 현량과도 회복하여 거두어 등용하도록 하라.”라고 하였다.
- (나) 부제학 정언각이 아뢰기를, “소신이 양재역에 이르러서 벽에 써 붙인 주서(朱書)를 보았는데 국가에 관계된 내용이었으므로 지극히 놀랐습니다. …… 또 반역의 잔당들은 이미 죄를 물었습니다만, 심영은 대왕대비를 가리켜 신하로서 할 수 없는 말을 하였습니다. 신하가 그와 같은 말을 하고서 어떻게 천지 사이에 용납될 수 있겠습니까?”라고 하였다.
1
자의 대비의 복상 문제로 예송이 일어났다.
2
외척 간의 권력 다툼으로 윤임이 제거되었다.
3
세자 책봉 문제를 계기로 정철이 유배되었다.
4
희빈 장씨 소생의 원자 책봉 문제로 환국이 발생하였다.
5
폐비 윤씨 사사 사건의 전말이 알려져 김굉필 등이 처형되었다.
해설
(가)는 조광조의 관작 회복과 현량과 복설을 유언으로 남긴 인종 대(1545)의 기록이고, (나)는 1547년 명종 대에 일어난 양재역 벽서 사건이다. 그 사이인 1545년 명종이 어린 나이로 즉위하자 소윤 윤원형 일파가 문정 왕후를 등에 업고 대윤의 윤임 등을 제거한 을사사화가 일어났다. 예송과 기사환국은 조선 후기, 정철의 유배는 선조 대, 갑자사화는 연산군 대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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