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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식물보호산업기사 필기] 16년 1회차
병든 식물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처리할 때 병원 진단에 가장 용이한 것은?
1
균류에 의한 병
2
세균에 의한 병
3
바이러스에 의한 병
4
파이토플라스마에 의한 병
해설
제시문의 처리는 발병 초기에는 병원균 관찰이 어려우므로 병든 조직을 20℃ 정도의 습실(습실상)에 2~3일 보존해 병원균을 증식시킨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이다. 이는 진단학에서 말하는 습실처리(moist chamber) 그 자체다.
습실처리가 통하는 것은 습도만 충분히 주면 병반에서 균사와 분생포자(자실체)를 새로 만들어 내는 병원체뿐이다. 즉 균류(곰팡이)에 의한 병의 진단에 가장 유용하며, 실제로 습실 후 병반 표면에 형성된 포자의 모양·색·형성 방식을 현미경으로 보고 병원균을 동정한다.
세균에 의한 병은 습실에서 세균유출(ooze)을 관찰할 수는 있어도 현미경으로 보이는 것이 형태적 특징이 거의 없는 막대균이라 종 진단이 되지 않고, 통상 분리배양·생리생화학적 검정이나 혈청학적·분자생물학적 진단에 의존한다. 바이러스와 파이토플라스마는 광학현미경 배율로는 보이지 않고 인공배지에서 증식시킬 수도 없으므로(전자현미경, 지표식물 접종, 혈청학적 진단, PCR 등이 필요), 습실처리로는 진단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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