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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물질 중 과망가니즈산칼륨과 혼촉했을 때 위험성이 가장 낮은 것은?
물
에 터
글리세린
염 산
과망가니즈산칼륨과 혼촉했을 때 위험성이 가장 낮은 것은 물이다.
과망가니즈산칼륨( )은 위험물안전관리법령상 제1류 위험물(산화성 고체) 중 과망가니즈산염류(지정수량 1,000kg)에 해당하는 강력한 산화제이다. 제1류 위험물의 공통 위험성은 자신이 산소를 내어 놓으며 가연물·유기물·환원성 물질과 혼합·혼촉하면 발화·폭발한다는 데 있으므로, 혼촉 위험성은 상대 물질이 얼마나 잘 산화되는(가연성·환원성) 물질인가로 판가름된다.
물( )은 불연성이며 산화·환원 반응성이 없는 물질이다. 과망가니즈산염류는 물에 잘 녹지만 무기과산화물처럼 물과 발열·산소발생 반응을 일으키지는 않으므로 물과 접촉시켜도 발화·폭발 위험이 없으며, 오히려 소량 화재 시 물로 냉각·희석하는 대상이 될 정도로 혼촉 위험이 가장 낮다.
에터(다이에틸에터, )는 제4류 위험물 특수인화물(지정수량 50L, 인화점 약 -45℃)로 인화·휘발성이 매우 큰 가연성 유기물이므로, 강산화제인 과망가니즈산칼륨과 혼촉하면 산화되어 발화·폭발할 수 있어 위험성이 크다.
글리세린( )은 제4류 위험물 제3석유류(수용성)에 해당하는 가연성 다가알코올이다. 과망가니즈산칼륨의 강한 산화작용으로 글리세린이 급격히 산화되며 별도의 점화원 없이도 스스로 발화하는 대표적 혼촉발화 조합으로,
과 같이 반응한다.염산(HCl)은 그 자체는 법령상 위험물로 분류되지 않는 부식성 물질이지만, 산화제인 과망가니즈산칼륨과 반응하면 유독성 염소가스( )를 발생시킨다.
독성 기체를 방출하므로 혼촉 위험성이 크다.정리하면 에터·글리세린은 가연성 유기물이라 산화되어 발화·폭발하고 염산은 유독성 염소가스를 발생시키는 반면, 물은 불연성·비반응성이어서 과망가니즈산칼륨과 혼촉해도 위험이 사실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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