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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ile) 타입시 부마찰력이 잘 생기는 지반을 보기에서 모두 골라 번호로 쓰시오. ① 지반이 압밀 진행 중인 연약 점토지반일 때 ② 지표면 침하에 따른 지하수가 저하되는 지반일 때 ③ 사질토가 점성토 위에 놓일 때 ④ 점착력 있는 압축성 지반일 때해설
①, ②, ③
해설
부(負)마찰력은 말뚝 주변 지반이 말뚝보다 더 많이 가라앉을 때 생긴다. 보통은 지반이 말뚝을 위로 받쳐 주는데(정마찰력), 지반이 내려앉으면 반대로 말뚝을 아래로 끌어내리는 힘이 된다. 그만큼 지지력이 줄고 침하가 커진다.
따라서 지반이 침하하는 상황이면 전부 부마찰력 조건이다.
① 압밀 진행 중인 연약 점토지반 — 압밀이란 곧 지반이 서서히 가라앉는 과정이다.
② 지하수위가 저하되는 지반 — 물이 빠지면 부력이 사라져 유효응력이 커지고 압밀침하가 일어난다.
③ 사질토가 점성토 위에 놓일 때 — 위의 사질토가 상재하중이 되어 아래 점토를 눌러 압밀시킨다.
④ 점착력 있는 압축성 지반은 그 자체로는 침하가 진행 중이라는 조건이 아니므로 정답에서 제외된다.
대책 — 말뚝 표면에 역청재(슬립층)를 도포해 마찰을 줄이거나, 말뚝 직경을 줄이거나, 이중관 말뚝(케이싱)을 쓰거나, 지반개량으로 압밀을 미리 끝내거나, 군말뚝으로 하중을 분담시킨다.
역청재 도포가 가장 대표적인 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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