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인간의 상대식별능력과 Weber의 법칙을 관련지어 설명하시오자극이 인간에게 제시될 때, 이를 식별하는 방법은 절대식별(absolute judgment)과 상대식별(relativediscrimination)로 구분할 수 있다. 절대식별은 자극이 단독으로 제시되었을 때 상대적인 비교 대상 또는 기&nbsp;준 대상이 없는 경우이다.반대로 상대식별은 두 가지 이상의 자극이 시간적 • 공간적으로 근접하여 제시되&nbsp;었을 때 이를 구분하는 능력을 말한다.참고로 절대식별능력은 단기기억에서와 같이 7±2의 한계를 가지고&nbsp;있으며，상대식별능력은 절대식별능력에 비해 매우 크다.이러한 인간의 상대식별능력과 관련하여 자극 사이의 변화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최소 자극의 범위를 변화감지역이라고 하며，Weber의 법칙은 이러한 물리적 자극을 상대적으로 판단하는 데 있어 특정 감각(기&nbsp;관)의 변화감지역은 시용되는 기준 자극의 크기에 비례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Weber의 법칙은 물체의 무게가 변한 것을 감지하는 변화의 한계치에 대한 법칙으로 독일의 생리학자 E.H. Weber가 1831년에 발견했다.손바닥에 100g의 무게부터 조금씩 무게를 늘려나갔을 때 102g에서 최초&nbsp;로 무게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200g의 물건을 올려놓았을 때는 204g에서 최초로 무게가 다르다&nbsp;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이 실험에서 Weber는 최초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때의 자극의 증가량 2g，4g(R절대판별역)과 처음 올려놓은 표준 자극 100g과 200g(R)의 비(R/R 상대판별역)는 항상 비례적으로 일정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렇게 자극을 상대적으로 판단하는 데 있어서 특정 감각으로 구별할 수 있는 한계는&nbsp;물리적인 양의 차이가 아니고 그 비율 관계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웨버의 비 = 변화감지역/기준자극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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