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채소·과일은 수확한 뒤에도 호흡을 계속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 | 2018년 식품안전기사실기(필답형) 3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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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은 수확한 뒤에도 호흡을 계속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품질이 떨어진다. 이런 청과물을 오래 저장하기 위해 저장고 안의 기체 조성과 온도를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저장법의 이름을 쓰고, 기체와 온도를 각각 어떻게 조절하는지 설명하시오.
(1) 저장법 — CA저장(가스저장) : 저장고 안의 기체 조성과 온·습도를 인위적으로 조절해 호흡과 숙성을 늦추고 신선도를 유지하는 저장법
(2) 기체 조절 —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호흡을 억제한다.
(3) 온도 조절 — 저온장해가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되도록 0 ℃에 가깝게 낮춰 호흡을 억제한다.
[해설]
수확한 청과물은 살아 있는 조직이라 저장 중에도 호흡으로 양분을 태우고 열과 이산화탄소를 낸다. 호흡이 빠를수록 노화와 숙성이 앞당겨지므로, 저장의 요령은 호흡을 얼마나 늦출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CA저장(controlled atmosphere storage)은 그 조절을 저장고 단위로 하는 방법이다.
· 기체 조성 — 보통의 공기는 질소 약 78 %, 산소 약 21 %, 나머지 1 % 정도다. CA저장고는 여기에서 산소를 3~7 %로 낮추고 이산화탄소를 5~8 %로 높이며, 줄어든 몫은 질소가 채워 85~92 % 수준이 된다. 산소가 모자라면 호흡이 억제되고, 이산화탄소가 많으면 호흡 효소가 저해되며 에틸렌의 작용도 눌린다. 다만 산소를 지나치게 낮추면 혐기호흡으로 넘어가 에탄올과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쌓여 이취가 생기므로 하한을 지켜야 한다.
· 온도 — 호흡은 온도에 크게 좌우되어 0 ℃보다 10 ℃에서 2~3배 빨라진다. 그래서 어는점 위에서 가능한 한 0 ℃에 가깝게 낮추되, 바나나·고구마처럼 저온에 약한 품목은 저온장해(과피 함몰, 갈변, 후숙 불량)를 피할 수 있는 한계온도 위에서 관리한다. 습도는 증산에 의한 시들음을 막기 위해 85~95 % 정도로 높게 유지한다.
포장 필름의 투과성과 내용물의 호흡만으로 기체 조성이 저절로 잡히게 두는 방식은 MA저장(포장)이라 하여, 기계로 능동적으로 맞추는 CA저장과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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