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카페 실내의 이미지를 평가하기 위해 이용자에게 '밝은-어두운', … | [실내건축기사 필기] 24년 3회차 기출문제 상세 페이지
어느 카페 실내의 이미지를 평가하기 위해 이용자에게 '밝은-어두운', '따뜻한-차가운', '개방적인-폐쇄적인' 등 뜻이 반대되는 형용사 쌍을 제시하고 각각 7단계 척도로 응답하게 하였다. 이 조사방법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응답자의 주관이 개입되지 않도록 조사자가 이용자의 체류시간과 이동경로를 밖에서 기록하는 관찰법의 일종이다.
오스굿(C. E. Osgood)이 제안한 의미분화법(SD법)으로, 언어로 표현되는 감성적 이미지를 수량화하는 데 쓰인다.
척도는 보통 5단계 또는 7단계를 사용하며, 항목별 평균값을 이어 프로파일로 나타내면 공간별 이미지 차이를 비교할 수 있다.
응답 결과를 요인분석하면 평가성·역능성·활동성과 같이 이미지를 구성하는 소수의 차원을 추출할 수 있다.
제시된 조사는 SD법(Semantic Differential, 의미분화법·의미미분법)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오스굿(C. E. Osgood)이 어떤 개념이 지닌 정서적 의미를 계량하기 위해 고안한 방법으로, '밝은-어두운', '따뜻한-차가운'처럼 뜻이 반대되는 형용사를 척도의 양 끝에 두고 그 사이를 여러 단계로 나누어 응답하게 한다. 말로만 표현되던 공간의 인상을 숫자로 바꾸어 서로 비교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척도는 보통 5단계 또는 7단계를 쓰고, 형용사 쌍은 평가 대상의 성격에 맞게 여러 쌍을 골라 구성한다. 응답을 항목별로 평균 내어 선으로 이으면 프로파일이 만들어져 여러 공간의 이미지를 한눈에 견주거나 개선 전후의 변화를 추적할 수 있다. 여기에 요인분석을 적용하면 많은 형용사 쌍이 소수의 축으로 묶이는데, 오스굿이 보고한 대표적인 세 축이 평가성(좋다-나쁘다), 역능성(강하다-약하다), 활동성(활발하다-차분하다)이다. 실내계획에서는 이 축들을 통해 어떤 요소를 조정해야 원하는 이미지에 가까워지는지를 판단한다.
SD법의 성격을 규정하는 것은 응답자가 스스로 느낀 인상을 직접 보고하는 주관적 평가 기법이라는 점이다. 이용자의 체류시간, 이동경로, 좌석 점유 상태를 조사자가 밖에서 기록하는 방식은 동선 추적이나 행태 지도 작성과 같은 행동관찰법에 해당하며, 응답자의 언어적 판단을 전혀 거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 두 방법은 서로를 대체하지 않고, 이용자가 무엇을 느꼈는가와 실제로 어떻게 행동했는가를 함께 보기 위해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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