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기사 필기는 6과목 120문항(과목당 20문항)을 3시간 동안 푸는 CBT 시험이고,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평균 점수와 상관없이 불합격입니다. 그래서 전기 배경이 없는 수험생에게는 4과목 전기설비 안전관리가 사실상 마지막 관문이 됩니다.
하지만 목표를 "이해"에서 "8문항"으로 바꾸면 전략이 달라집니다. 20문항 중 8문항이면 과락은 면하고, 나머지 점수는 상대적으로 잡기 쉬운 1·2과목에서 끌어올리면 됩니다. 그리고 그 8문항은 기출에서 반복되는 다섯 덩어리 안에 거의 다 들어 있습니다.
과목명이 헷갈린다면: 예전 "전기위험 방지 기술"이 현재 "전기설비 안전관리"입니다. 2024년부터 적용된 과목명 변경이라 오래된 교재·후기와 이름이 다를 수 있지만, 다루는 내용의 큰 줄기는 이어집니다.
덩어리 1. 감전재해와 방지대책
인체에 흐르는 전류의 크기와 통전 시간이 위험도를 좌우한다는 기본 원리, 통전 경로에 따른 위험도 차이, 누전차단기와 보호접지의 역할이 여기 속합니다. 4과목에서 가장 꾸준히 나오는 영역이라 여기를 버리면 8문항 방어가 어렵습니다.
계산이 나와도 대부분 공식 대입형입니다. 옴의 법칙과 저항의 직렬·병렬 관계 정도면 접근할 수 있는 문제가 상당수라, 회로이론을 새로 공부하기보다 기출에 나온 계산 패턴을 반복하는 편이 빠릅니다.
덩어리 2. 정전기 재해와 대전 방지
정전기가 생기는 원인(마찰·박리·유동 등), 방전 형태의 구분, 그리고 접지·본딩·가습·제전기 같은 대전 방지 대책이 세트로 출제됩니다. 암기 위주라 투자 대비 회수가 가장 좋은 덩어리이므로 여기는 통째로 가져가세요.
덩어리 3. 전기화재와 누전
단락·과부하·누전·접촉불량 같은 발화 원인 구분과, 절연 열화·트래킹처럼 이름은 낯설지만 정의만 알면 풀리는 용어 문제가 반복됩니다. 원인별로 "무엇 때문에 열이 나는가"를 한 줄로 정리해 두면 선택지 소거가 빨라집니다.
덩어리 4. 전기설비의 방폭
내압·압력·유입·안전증·본질안전 같은 방폭구조의 종류와 각각의 방폭 원리, 폭발위험장소의 구분이 핵심입니다. 구조별 원리를 한 문장씩 대응시켜 외우면 문제 대부분이 정의 확인 수준으로 풀립니다.
덩어리 5. 접지와 절연 등 전기안전 일반
접지의 목적과 종류, 절연의 개념, 차단기·개폐기의 역할, 정전 작업 시 안전조치 순서가 여기 속합니다. 실기 필답형에서도 그대로 재활용되는 내용이라 필기 때 제대로 잡아두면 두 번 이득입니다.
접지저항·절연저항 기준값처럼 숫자로 외워야 하는 항목은 기준이 개정될 수 있으니, 블로그 글의 숫자를 그대로 믿지 말고 최신 기출과 교재에서 확인해 본인 표로 정리하세요. 4과목의 숫자 문제는 "표로 모아 반복"이 유일한 정답입니다.
실제 공부 순서
- 기출 4과목만 골라 2~3회분을 먼저 풀어 본인이 이미 맞히는 덩어리를 확인합니다.
- 정전기·방폭처럼 암기로 끝나는 덩어리부터 채워 확실한 점수원을 만듭니다.
- 감전재해 계산은 같은 유형을 연달아 풀어 풀이 패턴을 손에 익힙니다.
- 숫자로 외울 항목만 따로 표로 모아 시험 직전에 회독합니다.
- 회차 단위 CBT 모의고사로 3시간 안에 120문항을 푸는 리듬을 맞춥니다.
4과목은 전 범위를 이해하려 들면 끝이 없지만, 다섯 덩어리로 좁히고 기출로 반복하면 과락 방어는 충분히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아래에서 4과목 기출문제로 바로 연습해 보세요.
산업안전기사 기출로 바로 연습하기
- 산업안전기사 필기 기출 과년도 암기장 →과목별로 골라 풀고 실전 모의고사까지
- 산업안전기사 필기 빈출 통합 암기장 →반복 출제된 문제만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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