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1회차-임상심리사2급-필기 시험지 PDF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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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억에서의 망각은 주로 적절한 인출 단서의 부재나 유사한 기억 간의 간섭에 의해 설명되며, 시간 경과에 따른 단순한 쇠퇴만으로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장기기억 망각의 주된 이유를 대치와 쇠퇴 현상으로 한정하는 설명은 틀린 진술에 해당한다. 망각이 단기기억과 장기기억 모두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것, 시간 경과에 따라 정보를 잃는 현상을 쇠퇴라 부른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설명이다.
인지부조화 이론에 따르면 적은 보상을 받고 지루한 과제를 재미있다고 말한 사람은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한 외적 정당화가 부족하기 때문에 더 큰 인지부조화를 경험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실제로 과제가 재미있었다고 태도를 바꾸게 된다. 반면 충분한 보상을 받은 사람은 자신의 말을 보상이라는 외적 요인으로 정당화할 수 있어 태도 변화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난다.
행동주의적 성격이론에서는 성격이 타고난 고정적 속성이 아니라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학습을 통해 형성되고 변화하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성격을 타고났거나 상당히 지속적인 속성이라고 규정하는 설명은 행동주의 관점과 어긋나 틀린 진술에 해당한다. 유형론과 특성론의 구분, Adler의 열등감·보상·우월성 추구 개념, Rogers의 완전히 기능하는 인간에 대한 설명은 각 이론의 일반적 내용과 부합한다.
확률표집은 모집단의 모든 요소가 표본으로 선택될 확률을 알 수 있는 표집방법으로 단순 무선표집, 체계적 표집, 군집표집 등이 이에 해당한다. 반면 대리적 표집(우연표집)은 조사자가 접근하기 쉬운 대상을 임의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선택 확률을 알 수 없는 비확률표집에 해당한다.
Freud의 정신분석이론에서 초자아는 남근기의 오이디푸스 갈등 과정에서 거세불안을 경험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동성 부모를 동일시하면서 형성되는 성격 요소로, 사회의 도덕적 규범과 이상을 내면화한 심리적 구조를 의미한다.
처벌은 문제행동이 발생한 직후에 즉시 주어질 때 효과적이며, 반응 이후 시간을 두고 지연하여 주면 처벌과 행동 간의 연합이 약해져 효과가 떨어진다. 따라서 시간을 두고 처벌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설명은 틀린 진술에 해당한다. 매 반응마다 일관되게 처벌하는 것, 처음부터 충분한 강도로 처벌하는 것, 대안행동을 함께 제시하는 것은 처벌의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원칙이다.
Rogers의 성격이론에서는 개인이 자기 자신에 대해 갖는 주관적 지각과 평가, 즉 자기(self)가 심리적 적응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자기 개념과 실제 경험 사이의 불일치가 클수록 부적응이 발생하며, 이를 좁혀 가는 것이 상담의 핵심 과정으로 다루어진다.
성격 5요인 중 성실성이 높은 사람은 계획적이고 목표지향적인 행동 통제와 관련된 전두엽 영역의 특성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어 왔다. 5요인의 개인차에는 유전적 요인이 상당 부분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고, 뇌의 연결성 또한 각 특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유전적 요인이 없다거나 뇌 연결성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동형검사 신뢰도는 같은 구인을 재도록 만들어진 두 개의 동등한 검사를 같은 대상에게 실시한 뒤 두 점수의 상관을 구해 산출하는 신뢰도이다. 동일한 검사를 반복 실시할 때 생기는 연습효과나 기억효과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같은 검사를 두 번 실시하는 검사-재검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다. 반분신뢰도는 한 검사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 두 부분 점수의 상관을 보는 방식이고, 채점자간 신뢰도는 서로 다른 채점자의 채점 결과가 일치하는 정도를 뜻한다.
제시문의 핵심 조작은 할로윈 밤에 찾아온 아이들 중 일부에게는 이름을 물어 신원을 확인하고 나머지는 익명 상태로 두었다는 점이다. 사탕을 한 사람당 하나씩만 가져가라고 이른 뒤 어른이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신원이 드러나는지 여부에 따라 규칙을 어기는 행동이 달라지는지를 본 것이다. 익명성 때문에 자기인식과 자기규제가 약해져 규범 이탈 행동이 늘어나는 몰개성화를 다룬 실험이다. 복종·집단사고·사회촉진은 권위자의 지시, 집단의 의사결정, 타인의 존재에 따른 수행 변화를 다루므로 익명성 조작과는 초점이 다르다.
정신분석에서 불안은 그 위협의 출처에 따라 나뉜다. 신경증적 불안은 원초아의 충동이 자아의 통제를 뚫고 표출되어 처벌받거나 감당하지 못할 일이 벌어질까 하는 데서 오는 것으로, 충동과 그것을 억제하려는 자아 사이의 무의식적 갈등에서 비롯된다. 외부 환경에 실재하는 위험에서 오는 것은 현실적 불안이고, 사회적 기준이나 양심에 어긋났을 때 느끼는 것은 초자아와 관련된 도덕적 불안이다.
시상하부는 체온, 수분, 배고픔 등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자율기능의 중추로, 체온이 상승하면 땀을 흘리게 하고 체온이 떨어지면 몸을 떨게 하는 등의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제시문은 강의를 들었던 바로 그 장소에서 시험을 볼 때가 다른 곳에서 볼 때보다 성적이 좋다는 현상을 말한다. 기억은 저장된 정보만이 아니라 부호화 당시 함께 들어온 맥락 단서와 묶여 저장되므로, 인출 시점의 단서가 부호화 시점의 단서와 일치할수록 잘 떠오른다는 부호화 특정성 원리로 설명된다. 처리수준모형은 정보를 얼마나 깊게 처리했는가로 파지를 설명하고, 재인기억과 우연학습은 각각 인출 방식과 학습 의도에 관한 개념이어서 장소 일치 효과를 설명하지 못한다.
대상영속성은 눈앞에서 사라진 대상도 계속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으로, Piaget의 인지발달단계 중 출생부터 약 2세까지에 해당하는 감각운동기에 처음 발달하기 시작한다.
변동비율 계획과 변동간격 계획은 강화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강화를 받은 직후에도 반응이 비교적 꾸준하게 유지되는 특징을 보인다. 강화 후 일시적으로 반응이 중단되는 현상은 강화 시점을 예측할 수 있는 고정간격 계획에서 나타나는 특성이므로, 이를 변동비율과 변동간격 계획의 특성으로 설명한 것은 틀린 진술에 해당한다.
실험에서 연구자가 조작하여 그 효과를 관찰하고자 하는 선행조건, 즉 마리화나의 투여량은 독립변수에 해당한다. 이 독립변수의 조작에 따라 나타나는 기억 수행의 변화가 종속변수로 측정된다.
상관계수 r은 두 변수 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강한지를 그 절대치의 크기로 나타내며, 절대치가 1에 가까울수록 두 변수 간의 관계가 강함을 의미한다. 상관계수의 범위는 -1에서 +1까지이고, 상관관계는 두 변수가 함께 변화하는 정도를 보여줄 뿐 한 변수가 다른 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관계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비율측정은 절대영점을 지닌 측정 수준으로, 이때의 0은 해당 속성이 전혀 존재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실질적인 값이다. 명목측정, 서열측정, 등간측정에서의 0은 이러한 절대적 의미를 갖지 않는다.
부신은 내분비체계의 일부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관련 호르몬을 분비하여 신체가 스트레스에 대응하도록 돕고, 개인의 기분과 에너지 수준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시문은 개념적 영역에서 학업기술을 배우는 데 어려움이 있어 연령에 맞는 기능을 하려면 하나 이상의 영역에서 도움이 필요하고, 사회적 영역에서는 또래에 비해 상호작용이 미숙하며 사회적 위험에 대한 이해가 제한적이라고 기술한다. 실행 영역에서는 개념적 기술이 강조되지 않는 일자리에 종종 취업한다고 했는데, 이는 적절한 지원이 뒷받침되면 상당한 수준의 자립이 가능한 상태를 뜻한다. 여기에 지적장애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점까지 더하면 경도(Mild) 수준에 해당한다. 중등도 이상에서는 학업기술 습득이 훨씬 더디고 제한되며, 일상생활과 직업 수행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조현형 성격장애는 친밀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인지 및 지각의 왜곡, 괴이한 행동 양상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성격장애이다. 조현성 성격장애가 대인관계에 대한 무관심과 정서적 제한을 특징으로 하는 것과 달리, 조현형 성격장애는 지각적 왜곡이나 기이한 사고 및 행동을 함께 동반한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광장공포증은 공황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무력한 상태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거나 그 상황을 벗어나기 어려운 공공장소나 상황에 있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고 회피하는 불안장애이다.
탈억제성 사회적 유대감 장애는 낯선 성인에게도 주저 없이 접근하고 애착행동을 보이는 등 초기 애착 경험의 문제와 관련된 장애로, 반응성 애착장애와 함께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로 분류된다. 언어장애, 말소리장애, 아동기 발병 유창성장애는 언어와 의사소통 능력의 결함을 특징으로 하는 의사소통장애에 해당하지만, 탈억제성 사회적 유대감 장애는 이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
공황장애의 치료에서는 재발 방지와 장기적 효과를 고려하여 항우울제가 항불안제보다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경향이 있으며, 항불안제만을 우선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설명은 공황장애 치료의 일반적 접근과 거리가 멀다. 신체감각에 대한 재앙적 사고가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인지적 왜곡이라는 점, 반복적이고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이 특징적이라는 점, 상당수의 사람들이 살면서 한두 번의 공황발작을 경험한다는 점은 공황장애에 대한 일반적 설명과 부합한다.
심리도식치료는 Young이 개발한 치료법으로, 전통적인 인지치료로는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했던 만성적이고 뿌리 깊은 성격 문제를 지닌 환자들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 초기 부적응 도식을 다루는 데 초점을 둔다.
제시문은 자신이 관심의 중심에 있기를 바라고, 감정이 빠르게 변하며 피상적이고, 지나치게 인상에 근거한 모호한 언어 표현을 쓰며 피암시성이 높다고 기술한다. 과도한 감정 표현과 주목 추구를 핵심으로 하는 연극성 성격장애의 특징들이다. 자기애성 성격장애도 주목을 원하지만 그 바탕은 특별대우를 요구하는 과대한 자기상과 공감 결여라는 점에서, 정서의 피상성과 피암시성을 앞세운 이 사례와 구분된다.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것은 알츠하이머병의 대표적인 신경병리학적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제시문은 부모가 상반된 의사를 전달하고 감정과 내용이 서로 불일치하는 의사소통방식이 조현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녀가 어느 쪽 메시지에도 제대로 반응할 수 없고 그 상황에서 빠져나갈 수도 없는 모순된 소통 구조를 가리키는 개념이 이중구속이론이다.
차갑고 지배적인 어머니의 양육태도를 지목하는 설명이나, 부부가 서로 반목하며 자녀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가족구조를 뜻하는 설명, 가족의 비난·적대·과잉간섭 수준으로 재발을 예측하는 개념은 모두 제시문의 '상반된 의사전달'이라는 핵심과 다르다.
Beck의 인지삼제는 자기 자신, 미래,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세계(환경)에 대한 부정적 사고로 구성된다. 과거에 대한 부정적 사고는 이 인지삼제의 구성 요소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이를 부정적 사고의 세 가지 형태 중 하나로 제시한 것은 옳지 않다.
공포증의 형성 및 유지에 관한 2요인 이론은 고전적 조건형성을 통해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공포 반응이 습득되고, 이후 그 대상을 회피함으로써 불안 감소가 강화되는 조작적 조건형성 과정을 통해 공포가 유지된다고 설명한다.
코르사코프 증후군은 만성적인 알코올 남용과 비타민 B(티아민) 결핍이 결합되어 발생하는 인지장애로, 최근 및 과거의 기억을 상실하고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심각한 기억장애를 특징으로 한다.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해리장애는 감당하기 힘든 고통스러운 기억이나 충동을 의식 밖으로 밀어내는 억압이라는 방어기제가 과도하게 작동한 결과로 설명된다.
조현병의 특징적 증상은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 극도로 와해되거나 긴장증적인 행동, 음성증상이다. 고양된 기분은 조증 삽화에서 나타나는 기분 증상으로 조현병의 진단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
ADHD 치료에는 중추신경자극제인 메틸페니데이트 계열 약물이 대표적으로 사용되며 이는 리탈린이다. 소라진은 항정신병약물, 인슐린은 당뇨 치료제, 메사돈은 아편류 의존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ADHD 치료와는 관련이 없다.
혈액-주사-손상형 특정공포증은 다른 공포증과 달리 공포 자극에 노출되었을 때 초반에 짧게 심박수와 혈압이 상승했다가 곧 급격히 저하되어 실신하거나 실신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는 이상성(biphasic) 생리반응이 특징적이다.
기분관련장애의 가족력 및 쌍생아 연구를 종합하면 유전가능성은 단극성 우울장애보다 양극성 장애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주된 증상군은 침습증상, 지속적인 회피, 인지와 감정의 부정적 변화, 각성 및 반응성의 뚜렷한 변화이다. 과도한 수면은 이러한 증상군에 해당하지 않으며 오히려 불면과 같은 각성 관련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DSM-5의 주요우울장애 주 증상에는 우울한 기분,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 체중이나 식욕의 변화, 불면이나 과다수면, 정신운동성 초조나 지체, 피로나 활력 상실, 무가치감이나 과도한 죄책감, 사고력이나 집중력 감소, 죽음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등이 포함된다. 활력이 주기적으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한다는 서술은 해당 진단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
DSM-5의 성별 불쾌감은 출생 시 지정된 성별과 스스로 경험하고 표현하는 성별 사이의 뚜렷한 불일치로 인한 고통을 특징으로 하며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성적 지향과는 구별되는 개념으로, 동성애자들이 주로 보이는 장애라는 설명은 옳지 않다.
지능에 관한 여러 학자들의 주장을 살펴보면, 독립적인 7개의 기본정신능력으로 지능을 설명한 것은 Thurstone의 이론이다. Horn은 Cattell과 함께 지능을 유동적 지능과 결정화된 지능으로 구분하는 이론을 발전시킨 학자로, 7개 요인과의 연결은 옳지 않다.
MMPI-2의 형태분석에서 T점수가 유의미하게 상승한 임상척도들을 함께 묶어 그 조합의 의미를 해석하는 방식을 코드유형이라 한다.
정신연령 개념에 따른 비율지능지수는 으로 산출된다. 실제 연령이 10세인 아동이 12세 수준의 점수를 보였다면 이 된다.
제시문이 기술한 프로파일은 사회적 규범과 가치를 무시하고 제도·권위에 저항하며, 충동적이고 무책임해 대인관계에서 신뢰를 얻지 못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 특징이다. 이는 반사회성(Pd) 척도와 경조증(Ma) 척도가 함께 상승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형태로, 4-9 상승척도쌍에 해당한다. 신체증상 호소와 우울이 결합된 상승쌍이나 히스테리·성역할 관련 척도의 조합으로는 반사회적 행동화와 권위에 대한 마찰을 설명할 수 없다.
Rorschach 검사의 평범반응은 각 카드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보고하는 반응을 의미한다. 첫 번째 카드의 평범반응은 박쥐나 나비이며 가면은 이에 해당하지 않아 잘못 짝지어진 것에 해당한다.
SAT는 대학 진학을 앞둔 청소년이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적성검사로 초등학교 아동에게 적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반면 KPRC, CBCL, K-Vineland-II는 아동을 대상으로 성격, 문제행동, 적응행동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검사이다.
MMPI-2가 대표적인 자기보고식 심리검사로 널리 사용되는 이유는 표준화된 규준을 갖추고 있고, 방대한 연구 축적이 이루어져 있으며, 코드유형을 통한 체계적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MMPI-2의 척도 체계는 DSM의 진단 범주와 일대일로 대응하지 않으므로 이를 이유로 보기는 어렵다.
Rorschach 검사의 형태질은 반응한 대상의 윤곽이 잉크반점의 형태와 얼마나 잘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로, 흔히 보고되며 형태가 적절한 경우(o), 형태는 맞지만 드물게 보고되는 경우(u), 형태와 부합하지 않는 왜곡된 경우(-) 등으로 채점한다. v는 형태질 채점에 사용되는 기호가 아니다.
뇌손상 환자의 병전지능을 추정할 때는 교육수준이나 연령 같은 인구학적 자료, 이전의 직업기능과 학업 성취도, 뇌손상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소검사 점수 등을 활용한다. 기억력은 뇌손상으로 인해 쉽게 저하될 수 있는 기능이므로 병전지능 추정 자료로는 적절하지 않다.
신경심리 평가를 시행할 때는 손상 후 경과시간, 교육수준, 연령 등이 결과 해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고려된다. 이에 비해 성별은 상대적으로 핵심적으로 고려되는 요인은 아니다.
심리평가를 시행할 때는 성격이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음과 각 검사가 성격의 상이한 수준을 측정한다는 점, 측정 방법 관련 요인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다만 심리적 구성개념에 대응하는 모든 구체적 행동을 관찰해야만 결론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은 지나치게 절대적인 서술로 적절하지 않다.
평균 100, 표준편차 15인 정규분포에서 평균으로부터 ±1 표준편차, 즉 85와 115 사이에는 전체 규준집단의 약 68%가 포함된다.
선로 잇기 검사는 숫자나 문자를 순서대로 빠르게 연결하도록 요구하는 검사로, 주의력과 시각적 탐색 속도를 대표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검사이다.
ADHD 아동은 주의집중과 작업기억의 어려움으로 인해 Wechsler 지능검사의 숫자(Digit Span) 소검사에서 수행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제시문은 타당화하려는 검사가 외적 준거와 높은 상관을 보여야 하고, 검사를 실시하여 얻은 점수로부터 수검자의 다른 행동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외부 준거와의 관계로 검사의 타당성을 확인하는 방식이 준거관련 타당도이며, 준거를 재는 시점에 따라 공인타당도와 예측타당도로 나뉜다. 문항이 측정 영역을 대표하는지 전문가가 판단하는 방식이나, 이론적 구성개념을 얼마나 잘 재는지를 따지는 방식, 그 구성개념 검증을 위해 상관의 높고 낮음을 대비시키는 방식은 모두 외적 준거와의 상관을 핵심으로 삼지 않는다.
MMPI에서 6번과 8번 척도가 함께 상승하는 경우 편집증적 경향과 사고장애가 주된 임상 특징으로 나타나며, 투사와 외향화, 현실 부정 같은 방어기제를 흔히 사용하고, 대인관계에서는 불신감과 적대감으로 인해 친밀한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보인다. 관심과 애정을 끌고 동정을 받으려는 강한 욕구는 이러한 조합의 특징적 해석과는 거리가 있다.
Wechsler 지능검사를 실시할 때는 표준화된 절차를 그대로 따르고, 검사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갖추며, 검사도구가 검사 전에 피검자 눈에 띄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능검사라 하더라도 피검자와의 라포 형성은 검사 수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최소화되어야 한다는 서술은 적절하지 않다.
TRIN은 문항의 내용과 무관하게 일관되게 '그렇다' 또는 '아니다' 방향으로 응답하는 경향을 탐지하기 위한 척도이다.
심리검사 사용 윤리상 자격을 갖춘 사람만이 검사를 사용하고 구매할 수 있어야 하며, 검사 결과는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제시되어야 한다. 다만 검사 결과가 어떠한 경우에도 수검자 본인에게만 전달되어야 한다는 것은 지나치게 절대적인 서술로, 실제로는 법적 절차나 보호자 동의 등에 따라 예외가 존재할 수 있다.
주의력 손상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로는 숫자 외우기 검사, 문자 지우기 검사, 시각적 탐색 및 주의력 검사 등이 있다. Category Test는 개념형성과 추상적 사고, 실행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로 주의력 검사와는 성격이 다르다.
Rorschach 검사는 최초 개발 당시 사용된 잉크반점 카드가 그대로 유지되어 현재까지 동일한 도판이 사용되고 있다. 반면 Wechsler 지능검사, MMPI, Bender-Gestalt 검사는 개정을 거치며 검사 재료나 문항, 도형 등이 변경되어 왔다.
심리치료 연구 결과들을 종합하면 치료자의 연령은 치료성과와 뚜렷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
치료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능한 치료자의 특성으로는 의사소통 능력, 치료적 관계 형성 능력, 자기관찰과 관리 기술 등이 꼽힌다. 특정한 이론적 모델을 고수하는 것 자체는 치료성과를 일관되게 예측하는 요인으로 보기 어렵다.
Rogers의 인간중심 이론에서 치료자가 지녀야 할 핵심 태도는 진실성(일치성), 정확한 공감적 이해, 무조건적인 긍정적 존중이다. 합리성은 이러한 핵심 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내담자의 주관적 경험을 중시하고 치료적 상호작용에서 감정이입, 따뜻함, 무조건적인 긍정적 존중을 강조하는 접근은 인본주의 접근이다.
제시된 상황은 임상심리사가 자신의 개인적 문제와 관련하여 공격적·적대적 태도를 보이며 내담자와 자주 갈등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심리적 고통이 심해 업무 수행까지 곤란해진 경우다. 문제의 뿌리가 전문적 지식·기술의 부족이 아니라 치료자 개인의 미해결 문제이므로, 우선 필요한 것은 치료자 자신이 내담자가 되어 받는 개인심리치료다. 임상실습훈련이나 소양교육은 지식·기술 습득에 해당하고, 사례 진행에 대한 지도감독만으로는 치료자 개인의 심리적 고통 자체를 다루기 어렵다.
심리평가에서 T점수는 평균 50, 표준편차 10을 갖는 표준점수이며, 검사 점수는 절대적인 값이 아니라 규준집단과 비교한 상대적인 측정치라는 점, 외적 준거 점수를 정확히 추정하기 위해 회귀방정식을 활용한다는 점은 옳은 설명이다. 다만 개인내적 차이를 살펴볼 때는 각 하위척도의 표준점수 차이 자체를 비교하는 것이지, 그 차이를 절대값으로 변환하여 오차를 없앤다는 서술은 적절하지 않다.
접수면접에서는 인적사항, 주 호소문제, 내원하게 된 직접적 계기와 같은 현재 문제와 관련된 기본 정보를 우선적으로 확인한다. 문제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어린 시절의 경험처럼 깊이 있는 탐색은 이후 본격적인 평가나 치료 과정에서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접수면접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으로 보기는 어렵다.
제시문은 치료과정에서 내담자의 열등감 극복을 주요 과제로 삼고, 보상을 향한 추구 행동으로서의 생활양식을 변화시키는 데 주목한다고 밝히고 있다. 열등감과 그것을 보상하려는 추구, 그리고 생활양식은 Adler의 개인심리학의 핵심 개념이다. 단계별 심리사회적 위기 해결을 다루는 이론이나 무의식적 갈등과 성적 추동을 중심에 두는 이론, 초기 양육자와의 내면화된 관계 표상을 다루는 이론과는 초점이 다르다.
Witmer는 1896년 펜실베이니아 대학에 최초의 심리진료소를 설립하여 임상심리학이라는 학문 분야가 형성되는 데 직접적으로 중요한 공헌을 한 인물로 평가된다.
제시문은 자문가와 자문요청자의 역할이 보다 분명히 구분되고, 자문가가 학습이론을 개인·집단·조직의 문제에 어떻게 실질적으로 적용할지 가르치고 시범 보이는 전문가이며, 문제해결에 대한 지식에서 양자 간 불균형이 있다고 기술한다. 학습원리의 적용과 전문가-피자문자 간 지식 위계를 전제한다는 점에서 이는 행동주의 자문 모델이다. 심리내적 이해와 상호 협력적 관계를 강조하는 모델이나, 조직 구조·체계 변화에 초점을 두는 모델, 자문 과정 자체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모델과는 구별된다.
대치는 원래의 추동 대상에게 향하던 충동을 위협적이지 않거나 접근 가능한 다른 대상으로 옮겨 표현하는 방어기제이다. 투사는 자신의 용납되지 않는 충동이나 감정을 타인의 것으로 돌리는 것이고, 반동형성은 무의식적 충동과 반대되는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이며, 퇴행은 이전 발달단계의 만족 방식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직접행동관찰을 실시할 때는 평정하고자 하는 행동적 속성을 명확하게 조작적으로 정의해야 관찰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할 수 있다. 직접행동관찰은 겉으로 드러나는 외현적 행동을 평가하는 데 적합하며, 후광효과와 같은 관찰자 편향의 영향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정상적 지능을 가진 사람이 저지른 범죄에서 법정 임상심리학자가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범행 당시 가해자의 정신상태, 즉 형사책임능력과 관련된 심리상태이다. 가족의 재산정도, 평소 친분관계, 목격자 증언의 신빙성은 법정심리평가의 핵심 초점이라 보기 어렵다.
사례에서 사용된 체계적 둔감법과 모델링은 모두 학습원리에 기초해 불안·공포 반응을 직접 수정하는 기법이다. 체계적 둔감법은 이완과 위계적 노출을 통해 불안 반응을 줄여 가고, 모델링은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게 하여 새로운 반응을 습득시킨다. 따라서 이 사례의 치료적 접근은 행동적 접근이며, 무의식적 갈등의 통찰이나 실존적 선택과 책임, 주관적 경험의 이해를 목표로 하는 접근과는 방법 자체가 다르다.
치료 기간 중 내담자 가족과 사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은 상담관계 외에 별도의 사적 관계를 맺는 것으로, 이중관계 금지 원칙을 위반할 가능성이 높다. 이중관계는 상담자의 객관성과 판단력을 저해하고 내담자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있어 상담윤리에서 엄격히 제한한다.
심리평가 과정에서는 환자의 비일상적이거나 그 사람만의 특징적인 행동을 구체적인 용어로 기술하는 것이 중요하며, 외모나 면접자에 대한 태도, 의사소통방식 등도 함께 기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평가상황에서 나타나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행동까지 굳이 보고서에 기록하는 것은 임상심리사가 취해야 할 태도로 보기 어렵다.
임상적 평가는 치료 효과에 대한 예측, 미래 수행에 대한 예측, 위험성 예측 등 실제적이고 임상적으로 활용 가능한 정보를 얻기 위해 시행된다. 심리 본질을 발견하는 것과 같은 추상적이고 이론적인 목적은 임상적 평가의 실제 목적과는 거리가 멀다.
과잉교정은 문제행동이 발생했을 때 원상회복 이상의 반복된 행동을 요구하여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감소시키는 기법이다. 행동연쇄는 새로운 행동을 형성하는 절차이고, 토큰경제와 주장훈련은 행동 감소보다는 바람직한 행동의 습득이나 형성에 초점을 둔 기법이다.
행동평가는 특정 개인이 특정 상황에서 보이는 구체적인 행동에 초점을 맞추는 개별사례적 접근에 기초하며, 목표행동을 정확히 기술하고 그 행동의 선행조건과 결과를 확인하는 것을 중시한다. 일반적인 법칙이나 규준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려는 법칙정립적 접근은 행동평가의 특징과 거리가 멀다.
진로지도 및 진로상담은 내담자가 자신을 정확히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능력을 기르며, 일과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미 선택한 진로에 대해 후회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것은 상담자가 특정 선택을 정당화하도록 이끄는 것으로, 진로상담의 일반적인 목표로 보기 어렵다.
노출훈련은 회피해 왔던 두려운 상황에 내담자를 직접 또는 상상으로 반복 노출시켜 불안을 감소시키는 행동수정 기법이다. 역할연기나 인지재구성 훈련은 상황에 대한 직면 자체보다는 대인기술 연습이나 사고방식의 수정에 초점을 둔다.
인지치료이론의 대표적 학자는 Ellis와 Beck이다. Perls는 게슈탈트 치료를 창시한 인물로 인지치료 계열에 속하지 않으므로, 인지치료이론에 Perls를 함께 묶은 짝짓기는 바르지 않다.
성폭력은 상대방의 동의 없이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다. 피해자가 끝까지 저항했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발생할 수 있고, 피해자가 여성에 국한되지 않으며, 가해자가 낯선 사람뿐 아니라 아는 사람인 경우도 많다.
상담의 일반적인 윤리적 원칙으로는 자율성, 무해성, 선행, 성실성, 정의 등이 흔히 제시되며, 상호성은 이러한 윤리원칙의 하나로 분류되지 않는다.
다문화 집단상담에서는 내담자뿐 아니라 상담자 자신의 문화, 인종, 성별 등에 대한 기본가정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전제이다. 모든 인간의 만남이 본질적으로 다문화적이라는 점, 사람들의 문화적 배경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 지도자가 다문화적 관점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은 타당한 전제이지만, 내담자에 대해서만 문화적 가정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회유형은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무시한 채 상대방의 의견에 무조건 동의하며 비위를 맞추는 의사소통 유형으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상대에게 힘을 넘겨주는 특징을 보인다.
내담자가 흐느끼며 의지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호소하자, 상담자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외롭군요"라고 응답한다. 이는 내담자가 말로 직접 표현하지 않은 감정을 상담자가 알아차려 되돌려준 것이므로 반영에 해당한다. 내담자의 말을 다른 표현으로 바꾸어 되풀이하는 재진술이나 여러 내용을 묶어 정리하는 요약과 달리 감정에 초점이 있고, 행동의 의미나 원인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해석도 아니다.
병적 도박은 돈의 액수가 커질수록 더 큰 흥분을 느끼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액수를 늘리며, 도박을 줄이려 할 때 안절부절 못하거나 신경과민 반응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다만 병적 도박은 반사회성 성격장애가 아니라 중독 관련 장애로 분류되며, 남자는 청소년기, 여자는 그보다 늦은 시기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 일반적이다.
제시문의 사람은 길을 가다가 모르는 사람들이 웃고 있으면, 자신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에도 그들이 자신을 욕하면서 비웃는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자신과 무관한 외부 사건을 자신에게 결부시켜 해석하는 인지적 왜곡이 개인화다. 사건의 의미를 실제보다 크게 부풀리는 극대화, 근거 없이 부정적 결과를 단정하는 예언자적 사고, 모든 것을 양극단으로만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와는 구분된다.
대인관계 문제해결을 위한 개입은 다루는 영역에 따라 구분된다. 정서적 개입은 감정과 함께 신체 감각에 초점을 맞춘 신체 인식활동까지 포함하고, 인지적 개입은 상황·사건·사람·감정을 지금과 다르게 바라보도록 사고를 바꾸는 데 초점을 두며, 행동적 개입은 비생산적인 행동을 통제·제거하고 새로운 행동이나 기술을 익히도록 돕는다. 상호작용적 개입은 타인과 주고받는 관계 패턴 자체를 다루는 것이므로, 개인의 습관이나 일상생활 방식을 수정하는 것까지 상호작용적 개입으로 묶어 설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 전제는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수행을 보이는 사람들의 주관적 경험구조를 정밀하게 살펴봄으로써 그 경험을 상담과 의사소통에 활용하고자 하는 접근에서 비롯된 것이다. 개인을 마음과 몸, 영혼이 통합된 하나의 체계로 보고 삶과 마음의 작용을 체계적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이러한 접근의 핵심 전제에 해당한다.
상담 초기에는 내담자와의 신뢰관계 형성이 중요하므로 경청하기, 상담에 대한 동기부여, 무조건적인 긍정적 존중과 같은 기법이 활용된다. 핵심 문제를 해석하는 것은 내담자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신뢰관계가 형성된 이후에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상담 초기의 관계 형성 기법과는 거리가 멀다.
Adler의 개인심리학은 인간을 무의식과 의식, 감정과 사고, 행동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통합된 전체로 기능하는 존재로 본다. 미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창조적 존재라는 점, 현실에 대한 주관적 인식을 강조하는 현상학적 접근, 사회적 관심을 지닌 존재라는 점은 개인심리학의 기본 가정에 해당한다.
동기강화상담의 OARS 기법은 열린질문(Open question), 인정(Affirm), 반영(Reflect), 요약(Summarize)으로 구성된다. 공감은 동기강화상담 전반에 걸친 태도이자 정신에 해당하지만 OARS의 네 가지 구체적 기법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Tiedeman과 O'Hara의 발달이론은 직업발달을 개인이 직업적 자아정체감을 형성해 나가는 계속적인 의사결정 과정으로 설명한다.
감정의 명료화는 내담자가 말한 내용 속에 담겨 있으나 스스로 분명히 자각하지 못한 의미와 감정을 상담자가 짚어 주는 반응이다. 따라서 내담자가 원래 표현한 것보다 더 깊고 넓은 의미를 담아 반응하게 되며, 이를 삼가야 한다는 설명은 명료화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 구체적인 해석은 신뢰관계가 어느 정도 형성될 때까지 미루는 것이 일반적이고, 내담자의 성격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했거나 근거가 부족할 때 해석을 하지 않아야 하며, 반영·명료화·직면·해석은 서로 다른 종류라기보다 다루는 내용의 정도와 깊이에서 차이가 나는 반응들이다.
Lazarus의 중다양식 상담은 행동, 감정, 감각, 심상, 인지, 대인관계, 약물/생물학이라는 일곱 가지 성격 양식(BASIC I.D.)을 다루며, 행동주의와 사회학습이론, 인지주의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기법을 절충적으로 사용한다. 다만 사람들이 고통이나 스트레스 같은 자극에 대해 보이는 반응의 식별역은 개인마다 다르다고 보므로, 이를 유사하다고 설명하는 것은 옳지 않다.
3단계 상담모델의 탐색단계에서는 내담자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복잡한 문제에 대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둔다. 새로운 관점을 갖도록 돕거나 왜 그렇게 행동하고 느끼는지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은 통찰단계에,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실행단계에 더 가깝다.
청소년 자살위험 평가에서는 개별 임상면담을 통해 자살에 대한 생각과 준비 정도를 구체적으로 직접 질문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직접적 질문이 오히려 자살가능성을 높인다는 근거는 없다. 자살의도를 유보하고 있는 시기라면 내담자의 강점과 자원을 탐색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겠다는 구체적인 약속을 이끌어내는 것이 자살위험 평가와 개입에서 활용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