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1회차-임상심리사2급-필기 시험지 PDF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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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 일관성 신뢰도는 하나의 검사를 한 번 실시한 결과만으로도 문항들 간의 일관성을 바탕으로 신뢰도를 산출할 수 있는 방식이므로 옳은 설명이다. 신뢰도는 검사도구가 측정하고자 하는 것을 일관되게 측정하는 정도를 의미하고,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동일 집단에게 검사를 반복 실시했을 때의 일치도를 보는 것이며, 준거변수와의 상관을 보는 것은 준거타당도에 해당하므로 나머지 설명은 옳지 않다.
집단 극화는 집단으로 토의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때 개인이 혼자 판단할 때보다 더 극단적인 방향으로 결론이 치우치는 현상을 말한다. 사회적 촉진은 타인의 존재로 인해 수행이 향상되는 현상이고, 사회적 태만은 집단 속에서 개인의 노력이 줄어드는 현상이며, 집단사고는 응집력이 높은 집단이 비판적 사고 없이 만장일치를 추구하는 현상으로 각각 다른 개념이다.
방어기제는 자아가 감당하기 힘든 불안에 직면했을 때 이성적이고 직접적인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작동시키는 사고 및 행동 방식을 의미한다. 통제 위치나 효능감, 사회적 강화는 성격이나 학습과 관련된 개념이기는 하지만 불안으로부터 자아를 방어하는 무의식적 기제를 설명하는 용어는 아니다.
도피학습은 이미 제시된 혐오자극으로부터 벗어나는 행동을 학습하는 것을 말하며, 부적자극이 올 것을 미리 신호로 알고 그것이 오기 전에 피하는 행동을 학습하는 것은 회피학습에 해당하므로 이 설명은 틀렸다. Tolman의 인지지도 개념, 행동주의자들의 반응수행 강조, Pavlov의 시간적 근접성에 대한 주장은 학습이론에서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내용이다.
자기봉사적 편향은 자신의 성공은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과 같은 내적 요인으로 귀인하고, 자신의 실패는 상황이나 운과 같은 외적 요인으로 돌려 자기 이미지를 보호하려는 경향을 말한다. 암묵적 자기중심주의나 성명-글자 효과는 자신과 관련된 대상을 무의식적으로 선호하는 현상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성공과 실패에 대한 귀인 방식과는 다르다.
Piaget의 인지발달 단계에서 역지사지와 같이 타인의 관점을 고려하는 능력은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 눈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구체적 사물들 간의 관계와 규칙성을 논리적으로 조작할 수 있게 되는 구체적 조작기에 이르러 갖추어지기 시작한다. 대상영속성은 그보다 이른 감각운동기의 개념이고, 추상적·연역적 사고는 형식적 조작기에 발달하는 능력이므로 역지사지 능력의 획득 시점으로 보기는 어렵다.
낱개의 정보를 의미 있는 단위로 재부호화하여 묶어서 기억하기 쉽게 만드는 것을 청킹이라 하며, 문제에서 제시된 배열을 익숙한 약어 단위로 재구성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암송은 정보를 반복하여 되뇌는 것이고, 부호화는 정보를 기억체계에 저장 가능한 형태로 변환하는 일반적 과정을 가리키는 용어로 재구성을 통한 묶음 처리 자체를 지칭하지는 않는다.
물질의 모양이 바뀌어도 양이나 수와 같은 본질적 속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겉모습의 변화에 따라 판단을 바꾸는 것은 보존개념을 아직 획득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예이다. 자기중심성은 타인의 관점을 고려하지 못하는 것을, 대상영속성은 눈에 보이지 않는 대상이 계속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 사례와는 다른 개념이다.
단순 표집은 모집단의 모든 구성원이 동일한 확률로 선택될 기회를 갖는 확률적 표집방법에 해당하므로 비확률적 표집방법으로 볼 수 없다. 목적 표집, 편의 표집, 할당 표집은 연구자의 판단이나 편의, 정해진 할당에 따라 표본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표집확률이 동일하게 보장되지 않는 비확률적 표집방법이다.
실험에서 독립변인의 조작에 따라 그 결과로 변화하는 값을 종속변인이라 하는데, 불안이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보는 실험에서는 불안 수준을 독립변인으로 조작하고 그에 따라 달라지는 피험자의 수행을 측정하므로 수행이 종속변인에 해당한다. 불안의 원인이나 수준, 피험자의 연령은 독립변인이나 통제해야 할 변인에 가깝다.
대뇌의 우반구는 얼굴 인식이나 공간지각과 같은 비언어적, 전체적 처리 기능과 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우반구가 손상되면 얼굴을 알아보는 능력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말하기나 논리적 문제해결과 같은 언어적, 순차적 처리 기능은 주로 좌반구가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용성 발견법은 어떤 사건과 관련된 사례가 기억에 쉽게 떠오르는 정도에 근거하여 그 사건의 발생 가능성을 판단하는 경향을 말하며, 주변에서 접한 사례가 많을수록 실제 발생률을 과대평가하게 되는 현상이 이에 해당한다. 대표성 발견법은 특정 사례가 전형적인 특징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근거로 판단하는 것으로 사례의 기억 접근성에 근거한 판단과는 다르다.
Cattell은 요인분석을 통해 성격을 구성하는 특질을 규명하였고, 지능을 능력특질의 하나로 보았으며, 관찰되는 행동의 군집인 표면특질과 그 기저에 있는 근원특질을 구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질들이 위계적으로 서열화된 구조를 이룬다고 보는 관점은 Cattell의 요인분석적 접근이 강조하는 핵심 특징과는 거리가 있다.
일정한 횟수의 반응, 즉 정해진 구매 횟수를 채웠을 때 보상이 주어지는 방식은 반응 수를 기준으로 강화가 이루어지는 고정비율 강화계획에 해당한다. 고정간격 강화계획은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의 반응에 강화가 주어지는 방식이고, 변동간격이나 변동비율 강화계획은 시간이나 반응 수가 평균값을 중심으로 무작위로 변화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쿠폰 도장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내현성격이론은 특정 성격 특성이 다른 특성과 함께 나타난다고 믿는 개인의 암묵적 신념 체계로, 사람들은 이를 바탕으로 타인의 성격을 판단하고 추론하는 틀로 활용한다. 기본적 귀인오류는 타인의 행동을 상황보다 성향에 귀인하는 경향을, 고정관념은 특정 집단에 대한 일반화된 신념을 가리키는 것으로 성격 특성 간의 관련성에 대한 개인적 신념과는 구분된다.
Horney는 아동이 부모에 대해 느끼는 적개심을 억압하게 되는 배경으로 사랑, 두려움, 죄의식, 무기력을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요인들이 아동으로 하여금 적개심을 안전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억누르게 만들어 기본적 불안을 형성하는 토대가 된다고 보았다.
내적 타당도는 실험에서 관찰된 종속변인의 변화가 다른 요인이 아니라 독립변인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확신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외적 타당도는 연구 결과를 다른 상황이나 대상에 일반화할 수 있는 정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인과관계 추론의 확신 정도와는 다른 개념이다.
일화 기억은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 자신이 직접 경험한 사건에 대한 기억으로, 할머니 댁에서 음료수를 엎질러 혼났던 개인적 경험을 떠올리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의미 기억은 사실이나 지식에 대한 일반적 기억을, 절차 기억과 암묵 기억은 의식적 회상 없이 드러나는 기술이나 습관에 대한 기억을 가리키는 것으로 개인적 사건에 대한 기억과는 구분된다.
척도상의 대표적 수치로 자료 전체를 하나의 값으로 요약하는 것을 집중경향값이라 하며, 평균·중앙치·최빈치가 대표적인 예다. 이는 분포의 중심 위치를 나타내는 지표라는 점에서, 자료가 얼마나 흩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범위·분산·표준편차 같은 변산측정값과 구분된다. 또한 각 값의 관찰 빈도를 정리한 것이나 표본에서 모집단 특성을 추론하는 절차와도 다른 개념이다.
실존주의적 관점은 인간이 삶과 죽음, 자유와 선택이라는 실존적 조건 속에서 스스로 내리는 선택과 결정을 통해 자신의 존재와 성격을 형성해 나간다고 보는 관점이다. 정신분석적 관점은 무의식적 갈등을, 인본주의적 관점은 자기실현 경향성을, 현상학적 관점은 개인의 주관적 경험을 중심으로 성격을 설명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성별, 기질, 부모의 불화나 죽음, 이별, 긍정적 학교 경험의 부족 등은 아동이 심리적 문제를 겪을 가능성을 높이는 위험 요인에 해당한다. 보호 요인은 오히려 부정적 결과를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요인을 가리키므로, 이러한 부정적 사건이나 특성들과는 반대되는 개념이다.
허위성 장애는 외부적 보상 없이 스스로 증상을 만들어내는 장애로 정확한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여성에게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주로 청소년기에 발병한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허위성 장애는 일반적으로 청소년기보다는 성인기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고의 비약은 하나의 생각에서 다른 생각으로 빠르게 전환되며 대화 중 주제가 급격하게 바뀌는 현상으로, 조증 상태에서 흔히 관찰되는 사고장애의 한 형태이다. 조현병의 망상적 사고, 우울증의 자살충동적 사고, 신경인지장애의 지리멸렬한 사고는 각각 다른 임상 양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사고의 비약과는 구분된다.
사례의 아동은 두통과 복통을 자주 호소하지만 소아과 진료와 검진에서 별다른 의학적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고, 아침에 어머니와 헤어져 학교에 가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며 신체적 문제를 이유로 학교에서 자주 조퇴한다. 주 애착 대상과의 분리에 대한 과도한 불안이 의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신체 증상과 등교 유지의 어려움으로 드러나는 전형적인 분리불안 장애의 양상이다. 선택적 함구증은 말할 능력이 있음에도 특정 상황에서만 말을 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고, 반응성 애착장애는 양육자에게 위안을 구하지 않는 억제된 애착 행동이 특징이며, 기분조절불능장애는 만성적 과민성과 반복적인 분노발작이 중심이므로 이 사례와 맞지 않는다.
정서적 추론은 자신의 감정을 근거로 상황을 판단하는 인지적 왜곡의 한 유형으로, 인지치료에서 교정의 대상이 되는 왜곡된 사고 양식이지 치료자가 사용하는 개입 방안은 아니다. 협력적 경험주의, 소크라테스식 대화법, ABC 사고기록지는 내담자와 함께 자동적 사고를 검증하고 수정하기 위해 인지치료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기법들이다.
경계성 성격장애는 정서와 대인관계의 불안정성, 충동성 등 극적이고 변덕스러운 행동양상을 특징으로 하는 성격장애군에 속한다. 회피성, 강박성, 의존성 성격장애는 불안하고 두려움이 많은 특징을 보이는 성격장애군에 속하는 것으로 극적이고 변덕스러운 행동 양상과는 구분된다.
도박장애는 물질사용장애와 마찬가지로 뇌 보상중추의 도파민 활동성 변화, 충동성과 새로운 자극 추구 성향, 스트레스 상황에서 도박 행동이 증가하는 특징 등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질사용장애와 달리 금단증상과 내성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은데, 도박장애에서도 이와 유사한 금단 및 내성 양상이 보고되기 때문이다.
DSM-5의 해리성 정체성 장애 진단기준에서는 증상이 물질의 생리적 효과나 다른 의학적 상태로 더 잘 설명되지 않아야 한다는 배제 기준을 명시하고 있으므로, 알코올 등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일어나는 경우까지 진단적 특징에 포함된다고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자기감각과 행위 주체감의 갑작스러운 변화, 반복적인 해리성 기억상실, 경험성 기억의 퇴보는 해리성 정체성 장애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증상에 해당한다.
공황장애는 대체로 청소년 후기에서 30대 중반 사이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황발작 자체는 공황장애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불안장애나 여러 정신장애에서도 동반될 수 있고, 유병률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며, 치료받지 않으면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 경우가 많아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낫는 장애로 보기는 어렵다.
강박사고의 내용 가운데 가장 흔한 주제는 오염과 더러움에 대한 것이다.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환자는 강박사고만 또는 강박행동만 경험하기도 한다. 또 DSM-5의 강박 및 관련 장애 범주에는 강박장애와 더불어 수집광, 신체이형장애, 발모광, 피부뜯기 장애가 포함된다. 제시된 세 설명은 모두 옳다.
심리경험 사후보고는 외상 사건 이후 지역사회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위기개입 접근이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며 특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할 때 효과적이라는 견해가 제시되기도 한다. EMDR과의 우열이나 청소년에게만 효과가 있다는 설명, 전문가가 시행했을 때만 효과가 있다는 설명은 심리경험 사후보고의 특징을 정확히 반영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
성격장애는 사고, 정서, 대인관계 등에서 고정된 부적응적 행동양식이 개인 생활과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나며 대개 청소년기나 성인기 초기부터 시작되고, 다른 정신장애와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성격장애는 정신병적 장애와 달리 일반적으로 현실검증력이 유지되는 것으로 구분되므로, 현실검증력의 장애가 있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DSM-5에서는 기존의 아스퍼거 증후군, 자폐성장애, 아동기 붕괴성장애 등이 자폐스펙트럼장애로 통합되면서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독립 진단명은 사라졌다. 반면 사회적 의사소통의 어려움만 있고 반복행동이나 제한된 관심이 없는 경우를 위해 사회적(실용적) 의사소통장애가 새로운 진단범주로 신설되었다. 의사소통장애나 아동기 발병 유창성장애는 이전 판에도 있던 범주가 명칭만 정리된 것이므로 새로 생긴 장애로 보기 어렵다.
지속성 우울장애는 성인에게는 적어도 2년간의 만성적 우울 기분을 요구하지만,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에는 이 기간 기준이 더 짧게 적용되므로 청소년도 성인과 동일하게 2년을 요구한다는 서술은 옳지 않다. 하루의 대부분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고, 조증이나 경조증 삽화가 없어야 하며, 식욕 변화·수면 문제·절망감·자존감 저하 등의 부수 증상 중 두 가지 이상을 동반한다는 나머지 설명은 지속성 우울장애의 진단적 특징에 부합한다.
성적 가학장애는 상대방의 고통이나 굴욕을 통해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것이 핵심이며, 그 행동 패턴과 심각도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심각도에 큰 변화가 없다는 서술은 적절하지 않다. 반면 초기 성인기에 시작되어 만성적이고 장기적인 경과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점, 성적 피학장애를 가진 상대를 대상으로 가학적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임상적 특징과 부합한다.
정신병적 증상이 1일 이상 1개월 미만이면 단기정신병적장애, 1개월 이상 6개월 미만 지속되면 조현양상장애,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조현병으로 구분한다. 망상장애는 망상만 존재하며 기간 기준이 다르고, 조현정동장애는 기분삽화와 정신병적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별도의 진단범주이므로 제시된 기간 기준과는 다른 진단이다.
신경성 폭식증에서 폭식은 대개 타인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은밀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시간과 장소, 타인의 유무와 관계없이 발생한다는 서술은 적절하지 않다. 구토나 하제 남용 같은 보상행동이 실제로는 섭취한 칼로리를 효과적으로 낮추지 못한다는 점, 청소년기나 성인 초기에 흔히 발병한다는 점은 신경성 폭식증의 특징과 부합한다.
물질사용장애의 진단기준에는 내성과 금단, 사용을 조절하려는 시도의 실패뿐 아니라 물질 사용으로 인해 직업·학업·가정 등에서의 기능이 손상되는지 여부도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포함된다. 따라서 직업기능의 손상 여부를 진단 시 고려하지 않는다는 서술은 물질사용장애의 진단적 특징과 맞지 않는다.
범불안장애의 불안은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일상적 사안에 대해 막연하고 과도한 걱정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며, 이를 부동불안이라고 부른다. 특정 대상에 대한 불안은 특정공포증, 발작에 대한 예기불안은 공황장애, 특정 사건에 대한 반복적 침투 사고는 강박장애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와 더 관련된 특징이다.
주요 신경인지장애와 경도 신경인지장애를 구분하는 핵심 기준은 인지기능 저하의 정도가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에 지장을 줄 만큼 심각한지 여부이며, 기억·학습이나 언어능력 등 인지영역의 저하 정도도 함께 고려된다. 성격의 변화 정도는 이 감별에서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기준이 아니다.
K-WAIS-IV의 처리속도 지표는 빠르고 정확한 시각적 변별과 반응 속도를 측정하는 소검사들로 구성되며, 지우기는 이 지표에 속하는 대표적인 소검사이다. 숫자는 작업기억, 퍼즐과 무게비교는 지각추론 영역에 속하는 소검사이므로 처리속도와는 구분된다.
면담 과정에서 면담자가 피면담자에 대해 형성한 전반적이고 인상적인 평가가 이후 다른 특성에 대한 판단에까지 영향을 미쳐 관련 특성을 그 인상에 맞추어 추론하게 되는 경향을 할로 효과라고 한다. 면담은 구조화된 형식으로 진행할 수 있고, 라포 형성과 통찰 촉진 등을 통해 치료적 효과를 가질 수 있으며, 다른 검사와 마찬가지로 신뢰도와 타당도가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Kunce와 Anderson은 MMPI 임상척도가 병리적 의미만 갖는 것이 아니라 그 밑에 정상적인 성격 차원이 자리한다고 보고 각 척도에 대응하는 기본 차원을 제시하였다. 이 틀에서 신체적 호소를 반영하는 첫 번째 척도의 기본 차원은 신중성이며, 표현이라는 차원은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특성과 관련되는 히스테리 척도에 대응한다. 반면 반사회성 척도와 주장성, 조현증 척도와 상상력, 경조증 척도와 열의의 연결은 이 제안과 부합한다.
서술 기억은 의식적으로 회상 가능한 사실과 경험에 대한 기억으로,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 겪은 개인적 사건에 대한 기억인 일화 기억과 일반적 지식에 대한 의미 기억으로 나뉜다. 절차 기억이나 암묵적 기억은 의식적 회상 없이 수행을 통해 드러나는 비서술 기억에 해당하므로 서술 기억의 하위 영역이 아니다.
지적장애는 전통적으로 지능지수가 대략 70 미만이면서 적응기능에도 유의한 제한이 있는 경우로 규정되어 왔으며, 정규분포상 이 기준에 해당하는 인구는 전체의 약 3% 이하로 알려져 있다. 절단점을 60이나 65로 낮추거나 해당 비율을 5% 수준으로 제시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기준과 차이가 있다.
타당도 척도에서 F가 78로 높고 K가 38로 낮아 심한 심리적 혼란과 증상 호소가 두드러진다. 임상척도는 Pa 76, Sc 73, Pt 72가 함께 높은 반면 Hs 56, D 60, Hy 54의 신경증 삼척도와 Pd 53은 상대적으로 낮아, 편집증적 사고와 사고장애가 전면에 나오는 6-8 상승 형태를 이룬다. 이런 프로파일은 망상과 환각 등 정신증적 증상을 동반하는 조현병과 가장 관련이 깊다. 우울증이라면 D가, 품행장애라면 Pd가, 전환장애라면 Hs와 Hy가 높고 그 사이 D가 낮은 형태가 두드러졌을 것이다.
개인용 지능검사는 검사자와 피검사자 간의 대면 상호작용 속에서 진행되어 피검사자가 검사자라는 사람에게 반응하는 성격이 강한 반면, 집단용 지능검사는 다수가 동시에 문항지에 반응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주어진 문항 자체에 반응하는 성격이 강하다. 이 때문에 두 검사 유형은 검사자의 역할이나 자료수집의 용이성, 반응에 요구되는 인지적 과정의 질적 측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주제통각검사를 실시할 때는 수검자에게 카드의 그림을 보면서 등장인물의 상황, 감정, 이전 사건과 결말이 포함된 극적이고 이야기적인 장면을 만들어 보도록 지시한다. 모든 수검자에게 전체 카드를 다 보여주는 것은 아니며 대상의 특성에 맞추어 일부를 선정해 실시하고, 수검자의 반응이 피상적일 때는 검사자가 개입해 보다 풍부한 반응을 유도하기도 하며, 인물의 성별처럼 수검자가 스스로 해석하도록 남겨두는 모호한 부분에 대해서는 검사자가 답을 알려주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신경심리검사는 미세한 인지기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가벼운 초기 뇌손상을 발견하는 데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므로, 이에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서술은 적절하지 않다. 신경심리검사는 치료 전후 비교를 통한 치료 효과 평가, 우울장애와 치매의 감별, 성격검사 결과를 참조한 해석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
구성타당도는 검사가 이론적으로 상정한 심리적 구성개념을 실제로 측정하는지를 검증하는 것으로, 요인구조 분석이나 유사한 개념을 측정하는 검사와의 상관, 무관한 개념을 측정하는 검사와의 낮은 상관 등을 통해 확인한다. 전문가로 하여금 검사 내용이 측정하려는 영역을 잘 대표하는지 판단하게 하는 것은 내용타당도를 평가하는 방법이므로 구성타당도 평가방법과는 구분된다.
동형찾기는 처리속도 지표에 속하는 소검사인 반면 무게비교는 지각추론 지표에 속하는 소검사여서 서로 다른 유형에 해당한다. 상식과 공통성은 언어이해, 퍼즐과 무게비교는 지각추론, 지우기와 기호쓰기는 처리속도로 각각 같은 유형끼리 묶인다.
F척도는 비전형적이고 드문 방식의 응답, 즉 증상을 과장하거나 무작위·비일관적으로 응답할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자신의 약점을 숨기려는 방어적인 태도로 응답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L척도나 K척도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며 F척도의 상승은 기대되지 않는다.
선로 잇기 검사는 숫자나 문자를 순서대로 연결하는 과제로 주의력, 처리속도, 인지적 유연성 등 실행기능을 평가하는 데 주로 활용되며 시공간 처리능력을 직접 평가하는 검사는 아니다. 토막짜기, 벤더 도형 검사, 레이 복합 도형 검사는 도형을 지각하고 구성하는 능력을 요구하므로 시공간 처리능력을 평가하는 데 적합하다.
로르샤흐 검사는 잉크반점에 대한 반응을 통해 성격과 사고 과정을 평가하는 투사적 성격검사로, 신경심리학적 손상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검사가 아니다. SNSB, K-VMI-6, K-WAIS-IV는 각각 인지기능 전반, 시각-운동 통합, 지능 및 인지영역을 평가하는 도구로 노인의 신경심리학적 평가에 활용될 수 있다.
일련의 숫자와 글자를 함께 불러준 뒤 숫자는 작은 것부터 큰 순서로, 글자는 가나다 순서로 재배열해 말하게 하는 과제는 순차연결이며, 이는 작업기억을 측정하는 소검사이다. 숫자는 단순히 숫자만을 다루는 과제이고, 선택과 행렬추리는 각각 처리속도와 지각추론을 측정하는 소검사로 이 과제와는 성격이 다르다.
제시된 설명은 유아와 학령전 아동의 발달 과정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최초의 검사이며, 표준 놀이기구와 자극 대상에 대한 유아의 반응을 검사자가 직접 관찰하고, 의학적 평가나 신경학적 원인에 의한 이상을 평가하는 데 쓰인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 이는 운동·적응·언어·개인사회 영역의 반응을 관찰로 평가한 Gesell의 발달 검사에 해당한다. Bayley의 영아발달 척도는 이후에 개발된 영아용 표준화 발달 검사이고, 시지각 발달 검사는 시지각 기능에, 사회성숙도 검사는 보호자 보고를 통한 사회적 적응 능력 평가에 국한된다.
반분신뢰도는 한 번의 검사 시행에서 얻은 자료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 그 상관을 통해 신뢰도를 추정하는 방법으로, 검사를 두 번 시행할 필요 없이 단 1회의 시행만으로 신뢰도를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검사를 반으로 나누는 방법에 따라 추정치가 달라질 수 있고, 반분된 두 부분이 동형에 가까울수록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한계도 함께 지닌다.
위스콘신 카드분류검사는 규칙 변화에 따른 개념 형성과 인지적 전환 능력, 즉 실행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단순한 주의력이나 정신적 추적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기호쓰기, 숫자 소검사, 선로 잇기 검사는 각각 정보처리속도, 주의폭, 정신적 추적능력을 반영하는 과제로 흔히 활용된다.
기초학습기능검사는 읽기와 독해, 셈하기(계산 능력), 철자법 등 학업 기초 영역의 성취 수준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어, 공간적 관계를 추론하는 능력을 별도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독해력, 계산 능력, 철자법 능력은 이 검사가 다루는 주요 하위 영역에 해당한다.
심리검사를 다루는 검사자는 검사 제작이나 채점 같은 기술적 측면뿐 아니라 검사 사용으로 인한 피검자의 권리 보호, 오남용 방지 등 윤리적 측면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기술적 측면에만 관심을 가지면 된다는 서술은 옳지 않다. 자격을 갖춘 사람만 검사를 사용하도록 제한하는 것이나 자격과 면허에 관한 법을 시행하는 것은 피검자를 보호하고 직업적 윤리 기준을 확립하기 위한 조치이며, 검사자가 규준과 신뢰도·타당도 같은 기술적 가치를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도 필요한 자질이다.
여러 임상심리 전문가가 한 사무공간에서 함께 활동하는 집단개업 형태에서는 사무실 임대료 등 운영비용을 나누어 부담할 수 있고 고립감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는 반면, 동료들 사이의 직업적인 경쟁이나 성격적인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직업윤리에 대한 개인적 책임은 개업 형태와 관계없이 항상 요구되는 사항이므로 집단개업에서만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보기는 어렵다.
두뇌기능의 국재화란 특정한 인지능력이 뇌의 특정 부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그 부위가 국부적으로 손상되면 그에 대응하는 한정된 범위의 인지적 결함이 나타난다는 관점을 의미한다. 한편 Broca 영역은 좌반구 전두엽에 위치해 손상 시 말 산출이 어려워지는 표현성 언어 결함과 관련되고, Wernicke 영역은 좌반구 측두엽에 위치해 손상 시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수용성 언어 결함과 관련되므로, 두 영역의 위치와 기능을 서로 바꾸어 설명한 진술은 옳지 않다.
과제 부여는 내담자가 회기 밖에서 스스로 연습하거나 실천할 행동을 정해 주는 것으로, 주로 인지행동치료에서 활용되는 기법이다. 전이, 저항, 훈습은 무의식적 갈등을 다루고 통찰을 촉진하는 정신분석치료의 핵심 개념 및 기법에 해당한다.
근육의 긴장이나 심박, 혈압 같은 생리적 지표를 기계 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이를 스스로 조절하는 훈련을 받는 것을 바이오피드백이라고 한다. 이는 생리적 반응에 대한 자기조절 능력을 길러 스트레스나 신체 증상을 완화하는 데 활용되는 기법이다.
아동이나 청소년의 폭력비행에 부모가 개입할 때는 처벌을 강화하기보다 사회에서 용인되는 바람직한 행동이 나타났을 때 이를 알아차리고 일관되게 보상해 줌으로써 그러한 행동이 강화되도록 돕는 접근이 더 효과적이다. 심하게 야단을 치거나 매로 다스리는 처벌적 방식은 오히려 공격적 행동을 모델링하거나 반발심을 키울 수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합리적 정서치료는 Albert Ellis가 개발한 것으로, Aaron Beck이 개발했다는 서술은 옳지 않다. 이 치료는 어떤 사건이나 상황(A)에 대해 개인이 가진 비합리적 신념(B)이 정서적·행동적 결과(C)를 유발한다고 보고, 내담자가 스스로의 비논리적 사고에 직면하여 사고방식을 바꿈으로써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1차와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수많은 병사들에 대한 심리평가와 정신적 문제에 대한 치료 수요가 급증하였고, 이 과정에서 임상심리학자의 역할과 전문성이 크게 확대되어 현대 임상심리학이 독립된 전문분야로 발전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Binet의 지능검사 개발이나 MMPI 개발, 학회 설립도 임상심리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이지만, 학문과 직업으로서의 전반적 발전에 미친 영향력은 세계대전을 통한 수요 확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된다.
객관적 성격검사를 제작하는 접근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된다. 특정 집단을 변별해 주는 문항을 경험적으로 골라내는 외적 준거 접근, 요인분석 등을 통해 문항들이 이루는 구조를 밝혀 척도를 구성하는 내적 구조 접근, 측정하려는 개념에 대한 이론적·논리적 판단에 따라 내용이 부합하는 문항을 선정하는 내적 내용 접근이 그것이다. 외적 차원 접근은 이러한 분류에 포함되지 않는 명칭이다.
비밀유지의 의무는 내담자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해가 가해질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즉 자살 가능성이나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는 경우, 아동학대와 같이 법적으로 신고 의무가 부과되는 사례 등에서 예외적으로 제한될 수 있다. 반면 강도나 강간 등 범죄의 피해를 이미 입은 내담자의 정보는 이러한 위해 방지 목적의 예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비밀유지의무가 원칙대로 적용된다.
매일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관찰하고 기록하게 하는 방법은 자기-감찰이라고 한다. 식사 시간, 종류, 양, 운동량을 스스로 기록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관찰자로 삼아 목표 행동의 빈도나 특성을 추적하는 대표적인 자기-감찰 절차에 해당한다. 통계적 평가나 참여·비참여 관찰은 제3자가 관찰 주체가 되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구분된다.
심리사회적, 환경적 스트레스와 개인이 지닌 생물학적 또는 심리적 취약성이 상호작용하여 질병이 발생한다고 보는 관점은 병적 소질-스트레스 조망이다. 이 관점은 취약성만으로도, 스트레스만으로도 질병이 발생하지 않으며 두 요인이 결합할 때 장애가 발현된다고 설명한다. 상호적 유전-환경 조망, 사회적 조망, 생물학적 조망은 스트레스와 취약성의 상호작용을 핵심으로 삼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르다.
실존적 접근에 기반한 심리치료는 의미치료이다. 의미치료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추구하는 것을 인간의 근본 동기로 보며, 죽음과 고통 같은 실존적 조건에 직면하는 것을 치료의 중심에 둔다. 인지치료, 자기교습훈련, 합리적 정서행동치료는 인지적 왜곡이나 비합리적 신념의 수정을 중심으로 하는 접근으로 실존주의 계열과는 이론적 뿌리가 다르다.
투쟁-도피 반응은 위협 상황에서 신체를 즉각적인 대응 태세로 전환시키는 교감신경계의 활성화 반응이다. 이 과정에서 호흡과 심박이 증가하고, 동공이 팽창하며, 소화기능은 일시적으로 저하된다. 반면 땀 분비는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늘어난다. 따라서 땀 분비가 감소한다는 설명은 투쟁-도피 반응의 특징과 맞지 않는다.
'엄마'라는 언어와 실제 어머니의 존재나 행동이 반복적으로 짝지어짐으로써 그 단어가 특정한 의미와 정서를 갖게 된다는 설명은 고전적 조건형성의 원리에 해당한다. 중립 자극이었던 언어가 무조건 자극인 어머니의 존재와 반복적으로 연합되면서 조건 자극으로서 의미를 획득하는 과정이다. 조작적 조건형성은 행동에 뒤따르는 결과에 의해 행동의 빈도가 변화하는 원리라는 점에서 이와 구분된다.
체계적 둔감법은 이완 상태를 유도한 뒤 불안 위계에 따라 가장 약한 불안 자극부터 순차적으로 노출시켜 불안을 소거해 나가는 절차로, 공포증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는 대개 상상을 통한 노출을 먼저 시행한 뒤 점진적으로 실제 자극에 대한 노출로 옮겨가는 순서를 따르며, 실제 노출을 상상노출보다 먼저 제시한다는 설명은 이 절차와 맞지 않는다.
조현병의 음성증상은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기능이 결핍·감소된 상태로, 감퇴된 감정표현(정서적 둔마)과 무의욕증이 대표적이고 무논리증, 무쾌감증, 비사회성도 여기에 속한다. 또한 음성증상은 항정신병 약물에 대한 반응이 양성증상만큼 좋지 않아 치료가 더 어렵고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정상인이 경험하지 않는 것은 환각이나 망상 같은 양성증상이며, 음성증상은 정상적 기능의 감소이므로 정상인에게서도 정도의 차이로 관찰될 수 있다. 즉 감정표현 감퇴·무의욕증이 해당한다는 설명과 약물치료 효과가 떨어진다는 설명은 옳지만, 정상인은 경험하지 않는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프로파일을 보면 Hs 72와 Hy 75가 함께 높고 그 사이의 D가 65로 상대적으로 낮아 이른바 전환 V 형태를 이루며, Pd 50, Pa 60, Sc 45, Ma 49는 상승하지 않았다. 이러한 1-3 상승형은 심리적 갈등이나 스트레스를 신체 증상으로 표현하고, 문제를 직면하기보다 부인하거나 회피하는 방식으로 대처하는 경향과 연결된다. 정신증적 증상은 Pa·Sc, 반사회적 행동은 Pd, 외향성과 에너지 항진은 Ma의 상승과 관련되는데 이 프로파일에서는 그 척도들이 모두 정상 범위에 있다.
전통적 심리평가는 성격 특성이나 기질을 통해 개인 간 비교나 예후 예측을 강조하는 반면, 행동 평가는 관찰 가능한 특정 행동과 그 행동을 유지시키는 상황적 조건을 직접 다루기 때문에 추론의 수준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행동 평가의 추론 수준이 높다는 설명은 두 접근의 차이와 어긋난다. 성격 구성 개념을 특정 행동 패턴을 요약하는 데 활용하는 점, 전통적 평가가 예후 예측과 개인 간·보편적 법칙을 강조하는 점은 두 접근의 실제 차이와 부합한다.
제시된 설명은 원치 않는 성적인 생각, 난폭하거나 공격적인 충동, 도덕관념과 배치되는 비윤리적 심상처럼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반복해 침투하는 불쾌한 사고를 기술하고 있다. 이런 생각을 스스로 부적절하다고 여기면서 괴로워하고 마치 내면적 논쟁을 하듯 억제하거나 중화하려 애쓰는 것은 강박장애의 강박사고에서 나타나는 전형적 양상이다. 공황장애는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과 그에 대한 예기불안이, 성적불쾌감은 지정된 성별과 경험되는 성별 사이의 불일치가 핵심이므로 해당하지 않는다.
임상심리학자의 고유한 역할은 심리평가, 심리치료, 심리학적 자문 등 심리학적 전문 지식과 훈련을 바탕으로 수행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한다. 사례관리는 여러 서비스와 자원을 연계하고 조정하는 업무로 사회복지 등 다양한 전문 영역에서 공통적으로 수행되는 활동이어서 임상심리학자만의 고유한 역할로 보기는 어렵다.
위기상담은 먼저 위기의 성격과 내담자가 동원할 수 있는 개인적 자원을 평가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어서 문제에 대한 분명한 정서적·인지적 이해에 도달한 다음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그 뒤 어떤 개입을 할지 결정한다. 마지막으로 개입의 실행에 관한 계획을 세우고 그 개입을 어떻게 평가할지 계획한다. 즉 평가 → 이해 → 해결책 모색 → 개입 결정 → 실행 계획 → 평가 계획의 흐름이며, 실행에 관한 계획이 평가에 관한 계획보다 앞선다는 점이 순서 판단의 핵심이다.
실존주의 상담에서 제시하는 인간의 기본조건에는 자기인식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 자유와 책임 속에서 자신의 정체감을 확립하고 타인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어가는 것, 그리고 죽음이나 비존재에 대해 인식하고 이에 직면하는 것이 포함된다. 완성을 추구하는 경향은 개인이 열등감을 극복하고 우월성을 향해 나아간다고 보는 다른 성격이론의 개념에 가까워 실존주의가 제시하는 기본조건과는 성격이 다르다.
게슈탈트 심리치료는 과거 사건의 원인을 해석하기보다 지금-여기에서의 자각을 중시하며, 미해결 과제나 회피, 환경과의 접촉을 강조한다. 내담자의 억압된 감정을 상담자가 해석해주는 방식은 무의식적 갈등의 해석을 중심으로 하는 접근의 특징이며, 자각과 체험을 중시하는 게슈탈트 치료의 강조점과는 거리가 있다.
합리적 정서행동치료의 ABCDE 과정에서 A는 선행사건, B는 신념체계, C는 결과, D는 비합리적 신념에 대한 논박, E는 논박의 효과를 의미한다. 따라서 D는 내담자의 비합리적 신념을 적극적으로 반박하여 수정해나가는 논박 단계를 가리킨다.
알코올중독자 상담에서는 치료 초기에 술과 관련된 치료적 계약을 분명히 하고, 문제 행동에 대해 행동치료를 병행할 수 있으며, 치료 후기에는 재발 가능성을 언급하여 대비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의 방해를 피하기 위해 상담을 비밀리에 진행하는 것은 오히려 가족의 지지와 협조를 배제시켜 치료 효과를 저해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접근으로 보기 어렵다.
Krumboltz는 상담의 목표가 내담자 자신이 원하는 것이어야 하고, 상담자의 도움으로 내담자가 실제로 달성 가능한 것이어야 하며, 목표 달성 정도를 내담자 스스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상담목표는 내담자마다 다르게 설정되는 개별적인 것이어야 하므로, 모든 내담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목표여야 한다는 설명은 이러한 기준과 맞지 않는다.
가족의 응집력과 적응력이라는 두 차원을 중심으로 가족체계를 유형화하는 질문지식 사정도구는 써컴플렉스 모델이다. 이 모델은 응집력과 적응력의 조합에 따라 가족 유형을 분류하여 가족의 기능을 평가한다. 비버즈 모델이나 맥매스터 모델은 응집력·적응력이라는 두 차원을 중심 축으로 삼지 않는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Yalom은 집단원 간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상호역동적인 치료집단의 적정 인원으로 대략 7~8명 정도를 제시하였다. 이는 집단원들이 서로 충분히 상호작용하면서도 지나치게 커져 개별적인 참여가 어려워지지 않는 규모로 여겨진다.
가출 충동을 호소하는 청소년에게는 우선 그 충동과 그 밑에 깔린 감정을 비난 없이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어야 상담 관계가 유지되고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이때의 수용은 가출 행동에 대한 승인이 아니라 감정에 대한 공감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동시에 가출의 동기와 목적, 실제 실행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평가해 위험 수준을 판단하고, 가출 이후 겪게 될 어려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내담자가 결과를 현실적으로 예상하고 스스로 판단하도록 도와야 한다. 따라서 제시된 세 가지 행동은 모두 적절하다.
최초로 심리학 지식을 상담이나 치료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펜실베니아 대학교에 심리클리닉을 설립한 사람은 위트머이다. 그는 임상심리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심리학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한 초기 인물로 평가된다.
아이가 떼를 쓸 때 부모가 혼내는 반응을 보이는 것이 오히려 아이의 관심 끌기 욕구를 충족시켜 떼쓰는 행동이 점점 심해졌다면, 이는 부모의 혼내는 반응이 아이에게 특정 자극을 제공하여 행동의 빈도를 증가시킨 것이므로 정적강화에 해당한다. 부적강화는 불쾌한 자극을 제거함으로써, 처벌은 행동의 빈도를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이 사례와는 다르다.
공부를 하지 않는 문제행동을 다루기 위해 상담자는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행동을 스스로 알아차리게 하는 자각, 문제행동을 바람직한 행동으로 바꾸어보게 하는 대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긍정적인 자극 제공과 같은 접근을 활용할 수 있다. 모방은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여 학습하는 과정으로, 이러한 학습태도 변화 접근에서 주로 강조되는 요소와는 거리가 있다.
약물중독은 일반적으로 호기심이나 또래의 권유 등으로 처음 접해보는 실험적 사용단계, 사교적 맥락에서 사용이 이루어지는 사회적 사용단계, 사용이 남용되어 부정적 결과가 나타나는 남용단계, 약물 없이는 정상적인 기능이 어려워지는 의존단계의 순서로 진행되는 것으로 설명된다.
원초아의 충동적인 욕구와 초자아의 도덕적 기준이 서로 충돌할 때 자아가 경험하는 불안은 도덕적 불안이다. 현실 불안은 외부의 실제 위협에서, 신경증적 불안은 원초아의 충동이 자아의 통제를 벗어날 것 같은 두려움에서 비롯된다는 점에서 도덕적 불안과 구분된다.
Holland 이론에서 개인이 자신의 성격 유형과 유사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일한다는 개념은 일치성이다. 일치성이 높을수록 개인은 자신에게 맞는 환경에서 더 큰 만족과 안정감을 느끼는 것으로 설명된다. 일관성은 흥미유형들 간의 유사성 정도를, 정체성은 목표와 흥미, 재능에 대한 명확하고 안정된 상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일치성과 구분된다.
비해악성은 상담자가 내담자에게 의도치 않게라도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는 윤리 원칙으로, 상담자의 전문 역량 확보, 사전동의, 이중관계 지양, 공개 발표 시 유의 등과 관련되며 내담자가 상담자를 지나치게 순응적으로 따르는 데서 오는 문제를 예방하는 것과도 연관된다. 반면 상담자가 지나친 선도나 지도를 자제하는 것은 내담자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원칙과 더 관련이 깊어, 비해악성보다는 다른 윤리 원칙에 가깝다.
면접의 초기단계에서는 따뜻하고 온화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상담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하며, 낙관적인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내담자의 강점과 단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상담에 적극 활용하는 것은 상담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 내담자에 대한 이해가 쌓인 이후에 이루어지는 작업에 가까워, 초기단계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사항과는 거리가 있다.
성 피해자 심리상담의 초기단계에서는 치료관계 형성에 힘쓰고, 성폭력 피해로 인한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며,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부정하더라도 이를 일단 수용해주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러나 상담의 주도권을 상담자가 가져야 한다는 것은 피해자의 통제감 회복이 중요한 성 피해자 상담의 원칙과 맞지 않으며, 오히려 내담자가 상담의 속도와 방향에 대해 주도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
게슈탈트 상담에서는 신체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는 신체자각, 주변 환경과의 접촉을 알아차리는 환경자각, 자신이 사용하는 말과 표현 방식을 알아차리는 언어자각과 같은 기법을 활용한다. 행동자각은 게슈탈트 상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자각 기법의 범주로 제시되지 않는다.
인간중심 상담에서는 개인이 실제로 경험하는 것과 스스로 지각하는 자기개념이 서로 어긋날 때, 즉 자기와 경험 간의 불일치가 생길 때 심리적 부적응이 초래된다고 본다. 경험을 왜곡하거나 부인하는 것은 이러한 불일치가 주는 위협을 막기 위해 나타나는 방어적 과정이지 부적응을 낳는 근본 원인 자체는 아니다. 무의식적 갈등이나 자각의 부재를 원인으로 강조하는 것은 각각 다른 이론적 접근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