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헌법] 26년 2회차
해양경찰 헌법 기출문제

26년 2회차

총 20문항 · 객관식 · A4 약 1장

1 / 1
A4정답 포함
해양경찰 헌법 기출문제모두CBT · moducbt.com

26년 2회차

총 20문항 · 객관식 · 정답·해설 포함
문제 1
다음 중 헌법개정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1헌법개정은 국회재적의원 과반수 또는 대통령의 발의로 제안된다.
2대통령은 제안된 헌법개정안을 20일 이상 공고하여야 한다.
3헌법개정안은 국회가 의결한 후 30일 이내에 국민투표를 붙여 국회의원선거권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4대법원은 헌법개정에 관한 국민투표에 관하여 「국민투표법」 또는 「국민투표법」에 의하여 발하는 명령에 위반하는 사실이 있는 경우라도 국민투표의 결과에 영향이 미쳤다고 인정하는 때에 한하여 국민투표 전부의 무효 판결을 하여야 하며, 일부의 무효 판결을 할 수는 없다.
정답 및 해설

국민투표 무효소송에서 대법원은 결과에 영향이 미쳤다고 인정하면 전부 또는 일부의 무효를 판결할 수 있으므로, 일부 무효 판결을 할 수 없다는 설명이 틀렸다.

「국민투표법」은 위반 사실이 국민투표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경우에 한해 무효 판결을 하도록 하되, 그 범위를 전부 또는 일부로 정하고 있다.

  • 헌법개정은 국회재적의원 과반수 또는 대통령의 발의로 제안된다(헌법 제128조 제1항).
  • 제안된 개정안은 대통령이 20일 이상 공고한다(헌법 제129조).
  • 국회 의결 후 30일 이내에 국민투표에 붙여 선거권자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한다(헌법 제130조 제2항).
문제 2
다음 중 경제질서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국가는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주체 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하여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
2특수한 불법행위책임에 관하여 위험책임의 원리를 수용하는 것은 입법정책에 관한 사항으로서 입법자의 재량에 속한다고 할 것이므로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조항이 운행자의 재산권을 본질적으로 제한하거나 평등의 원칙에 위반되지 아니하는 이상 위험책임의 원리에 기하여 무과실책임을 지운 것만으로 자유시장경제질서에 위반된다고 할 수 없다.
3헌법 제119조는 헌법상 경제질서에 관한 일반조항으로서 국가의 경제정책에 대한 하나의 지침이자 구체적 기본권 도출의 근거로 기능하며 독자적인 위헌심사의 기준이 된다.
4헌법 제119조 제2항은 국가가 경제영역에서 실현하여야 할 목표의 하나로서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들고 있으나, 이로부터 소득에 대하여 누진세율에 따른 종합과세를 시행하여야 할 구체적인 헌법적 의무가 입법자에게 부과되는 것은 아니다.
정답 및 해설

헌법재판소는 헌법 제119조를 경제정책의 지침으로 보되 구체적 기본권 도출의 근거나 독자적 위헌심사 기준이 되지 않는다고 하였으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경제질서 조항은 국가 경제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뿐, 위헌 여부는 결국 개별 기본권 침해 여부로 판단한다.

  • 국가가 경제 민주화 등을 위해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헌법 제119조 제2항의 내용이다.
  • 자동차 운행자에게 위험책임 원리에 따른 무과실책임을 지운 것만으로 자유시장경제질서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보았다.
  • ‘적정한 소득의 분배’ 목표로부터 누진세율 종합과세를 시행할 구체적 헌법적 의무가 입법자에게 생기지는 않는다.
문제 3
다음 중 선거권 및 선거제도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헌법 제24조는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고 규정함으로써 법률유보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이것은 국민의 선거권이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서만 인정될 수 있다’는 포괄적인 입법권의 유보하에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기본권을 법률에 의하여 구체화하라는 뜻이며 선거권을 법률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하라는 의미이다.
2민주주의국가에서 국민주권과 대의제민주주의의 실현수단으로서 선거권이 갖는 중요성으로 인해 입법자는 선거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으로 입법을 하여야 하는 반면, 헌법재판소가 선거권을 제한하는 법률의 합헌성을 심사하는 경우 그 심사 강도는 완화하여야 한다.
3사전투표관리관이 투표용지의 일련번호를 떼지 아니하고 선거인에게 교부하도록 정한 「공직선거법」 조항은 사전투표자들의 선거권을 침해하지 아니한다.
4‘공무원이 선거운동의 기획에 참여하거나 그 기획의 실시에 관여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조항은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하지 아니한 행위’에까지 적용하는 한 헌법에 위반된다.
정답 및 해설

선거권을 제한하는 법률의 합헌성은 엄격하게 심사해야 하므로, 심사 강도를 완화해야 한다는 설명이 틀렸다.

선거권은 국민주권과 대의제 실현의 핵심 수단이어서 입법자는 이를 최대한 보장해야 하고, 그 제한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심사도 엄격한 비례심사가 된다.

  • 헌법 제24조의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는 포괄적 입법권 유보가 아니라 선거권을 법률로 구체화하라는 뜻이다.
  • 사전투표용지의 일련번호를 떼지 않고 교부하도록 한 조항은 사전투표자의 선거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 공무원의 선거운동 기획 참여 금지는 지위를 이용하지 않은 행위에까지 적용하는 한 위헌이라고 판단되었다.
문제 4
다음 중 정당제도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정당제도의 헌법적 기능을 고려하면 무소속 후보자와 정당소속후보자 간의 합리적이고 상대적인 차별은 가능하나 정당 후보자에게 별도로 정당연설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위헌이다.
2정당의 법적 성격은 일반적으로 사적·정치적 결사 내지는 법인격 없는 사단으로 파악되고, 정당의 법률관계에는 「정당법」의 관계 조문 이외에 일반사법(私法) 규정이 적용된다.
3헌법재판소가 정당해산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그 해산결정이 비례원칙에 부합하는지를 숙고해야 하는바, 이 경우의 비례원칙 준수 여부는 통상적으로 기능하는 위헌심사의 척도에 의한다.
4헌법상 정당의 자유는 국민이 개인적으로 갖는 기본권일 뿐만 아니라, 단체로서의 정당이 가지는 기본권이기도 하다.
정답 및 해설

정당해산결정에서의 비례원칙은 통상의 위헌심사 척도가 아니라 정당해산결정을 정당화하는 헌법적 요건으로 기능하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헌법재판소는 정당해산심판에서 비례원칙 준수를 해산결정의 헌법적 정당화 사유로 보아, 일반 기본권 제한 입법의 심사 척도와 구별하였다.

  • 무소속 후보자와 정당 후보자 사이의 합리적 차별은 가능하지만, 정당 후보자에게만 별도의 정당연설회를 허용하는 것은 위헌으로 보았다.
  • 정당은 법인격 없는 사단으로서 「정당법」 외에 일반 사법 규정이 적용된다.
  • 정당의 자유는 개인의 기본권이자 단체로서 정당이 가지는 기본권이기도 하다.
문제 5
다음 중 헌법의 기본원리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헌법의 기본원리인 대의민주주의하에서 국회의원 선거권은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권리뿐만 아니라, 개별유권자 혹은 집단으로서의 국민의 의사를 선출된 국회의원이 그대로 대리하여 줄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포함한다.
2헌법은 법치주의를 그 기본원리의 하나로 하고 있으며, 법치주의는 행정작용에 국회가 제정한 형식적 법률의 근거가 요청된다는 법률유보를 그 핵심적 내용의 하나로 하고 있다.
3국가가 저소득층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국민건강보험법」상 보험료를 차등 지원하는 것은 사회국가원리에 의하여 정당화된다.
4법률의 제정을 청구하는 헌법소원은 헌법에서 기본권 보장을 위하여 법령에 명시적인 입법위임을 하였음에도 입법자가 아무런 입법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아니면 원칙적으로 인정될 수 없다.
정답 및 해설

대의민주주의에서 국회의원 선거권은 대표자를 선출하는 권리에 그치고, 국민의 의사를 그대로 대리해 달라고 요구할 권리까지 포함하지 않으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대의제에서 선출된 대표자는 국민 전체의 대표로서 자유위임에 따라 활동하므로, 개별 유권자의 의사에 기속되지 않는다.

  • 법치주의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행정작용에 형식적 법률의 근거를 요구하는 법률유보이다.
  • 저소득층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것은 사회국가원리로 정당화된다.
  • 입법을 청구하는 헌법소원은 헌법상 명시적 입법위임이 있는데도 입법자가 아무 조치도 하지 않은 경우 등이 아니면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문제 6
다음 중 기본권 보호의무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국가가 기본권 보호의무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는 입법자의 책임범위에 속하는 것으로서, 보호의무 이행을 위한 행위의 형식에 관하여도 폭넓은 형성의 자유가 인정되고, 반드시 법령에 의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2「공직선거법」상 주거지역에서 확성장치의 최고 출력 내지 소음 규제기준에 관한 규정을 두지 아니한 것은 국민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양호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할 국가의 기본권 보호의무를 과소하게 이행한 것이 된다.
3국가가 국민의 생명·신체의 안전에 대한 보호의무를 다하지 않았는지 여부를 헌법재판소가 심사할 때에는, 국가가 이를 보호하기 위한 최대한의 보호조치를 취하였는가 하는 이른바 ‘과잉금지원칙’의 위반 여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4구 「동물보호법」 제33조 제3항 제5호에서 동물 장묘업 등록에 관하여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17조 외에 다른 지역적 제한사유를 규정하지 않았다는 사정만으로 청구인들의 환경권을 보호하기 위한 입법자의 의무를 과소하게 이행하였다고 평가할 수는 없다.
정답 및 해설

기본권 보호의무 위반 여부는 최대한의 보호조치가 아니라 최소한의 보호조치를 취했는지를 따지는 과소보호금지원칙으로 심사하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보호의무 실현 방법은 입법자의 넓은 형성 영역에 속하므로, 헌법재판소는 국가가 적절하고 효율적인 최소한의 보호조치를 취했는지만 심사한다.

  • 보호의무 이행의 형식에도 폭넓은 형성의 자유가 있어 반드시 법령에 의할 필요는 없다.
  • 선거운동 확성장치의 출력·소음 규제기준을 두지 않은 것은 보호의무를 과소하게 이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 동물장묘업 등록에 별도의 지역적 제한사유를 두지 않은 것만으로 환경권 보호의무를 과소 이행했다고 볼 수 없다고 하였다.
문제 7
다음 중 공무원제도 및 공무담임권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직업공무원제도는 헌법이 보장하는 제도적 보장 중의 하나이므로 입법자는 직업공무원제도에 관하여 ‘최대한 보장’의 원칙의 한계 안에서 폭넓은 입법형성의 자유를 가진다.
2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소지죄로 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공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현저히 해치고 시간이 지나도 공무수행을 맡기기에 충분할 만큼 국민의 신뢰가 회복되기 어려우므로, 범행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시기를 불문하고 영구적으로 모든 공직에 임용을 금지할 필요가 있다.
3정당의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야 함에도 불구하고 당내경선의 실시 여부를 정당의 재량에 맡기는「공직선거법」조항은 정당으로 하여금 당내경선을 거치지 않고 공직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허용한 것으로 당내경선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구인의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
4과거 3년 이내의 당원 경력을 법관임용 결격사유로 정한 「법원조직법」조항은 입법목적 달성을 위해 합리적인 범위를 넘어 정치적 중립성과 재판독립에 긴밀한 연관성이 없는 경우까지 과도하게 공직취임의 기회를 제한하므로 과잉금지원칙에 반하여 법관임용지원자의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
정답 및 해설

과거 3년 이내 당원 경력을 법관임용 결격사유로 정한 조항은 과잉금지원칙에 반하여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고 판단되었으므로 이 설명이 옳다.

헌법재판소는 정치적 중립성과 재판독립에 긴밀한 연관이 없는 경우까지 일률적으로 임용을 막는 것은 과도하다고 보았다.

  • 직업공무원제도는 제도적 보장이므로 입법자는 ‘최소한 보장’의 원칙 한계 안에서 형성의 자유를 가진다.
  •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소지죄로 형을 선고받은 사람의 공직 임용을 범행 내용·시기를 불문하고 영구히 막는 것은 과도한 제한으로 보았다.
  • 당내경선 실시 여부를 정당 재량에 맡긴 「공직선거법」 조항은 경선 참여 희망자의 공무담임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문제 8
다음 중 인간의 존엄과 가치 및 행복추구권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헌법 제10조로부터 도출되는 일반적 인격권에는 각 개인이 그 삶을 사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자율영역에 대한 보장이 포함되어 있음을 감안할 때, 장래 가족의 구성원이 될 태아의 성별 정보에 대한 접근을 국가로부터 방해받지 않을 부모의 권리는 이와 같은 일반적 인격권에 의하여 보호된다고 보아야 한다.
2비어업인이 잠수용 스쿠버 장비를 사용하여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하는 것을 금지하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규칙」의 규정 중 ‘잠수용 스쿠버 장비 사용’에 관한 부분은 일반적 행동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
3병역의무의 이행으로서의 현역병 복무는 국가가 간섭하지 않으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행위에 속하지 않으므로, 현역병으로 복무할 권리가 일반적 행동자유권에 포함된다고 할 수 없다.
4행복추구권에서 도출되는 일반적 행동의 자유는 적극적으로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은 물론 소극적으로 행동을 하지 않을 자유도 포함하므로, 교통사고 발생 시 사상자 구호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자에 대한 형사처벌을 규정한 구 「도로교통법」 조항은 과잉금지원칙에 위반되어 운전자인 청구인의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한다.
정답 및 해설

교통사고 시 구호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운전자를 처벌하는 조항은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보았으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사상자 구호와 교통 위험 방지라는 공익이 크고, 사고 운전자에게 요구되는 조치도 최소한에 그쳐 과잉금지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

  • 태아의 성별 정보에 접근할 부모의 권리는 헌법 제10조의 일반적 인격권으로 보호된다.
  • 비어업인의 스쿠버 장비 사용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는 일반적 행동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
  • 현역병 복무는 국가가 간섭하지 않으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행위가 아니므로 현역병으로 복무할 권리는 일반적 행동자유권에 포함되지 않는다.
문제 9
다음 <보기> 중 평등권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모두 고른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보기 >
㉠ 경찰공무원은 교육훈련 또는 직무수행 중 사망한 경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 순직군경으로 예우받을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소방공무원은 화재진압, 구조·구급업무 수행 또는 이와 관련된 교육훈련 중 사망한 경우에 한하여 순직군경으로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소방공무원법」 규정은 소방공무원에 대한 합리적인 이유 없는 차별에 해당한다.
㉡ 구 「수산업법 시행령」 제40조 제1항 본문 [별표 3] 중 외끌이 대형 저인망어업의 조업구역을 서남해구 외끌이 중형 저인망어업과 다르게 규정한 것은 외끌이 대형 저인망어업을 영위하는 어업인인 청구인들의 평등권을 침해한다.
㉢ 선발예정인원이 3명 이하인 채용시험에서 취업지원 대상자가 국가유공자법상 가점을 받지 못하게 하는 것은 공정경쟁이라는 가치를 지키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서 자의적인 차별이 아니다.
㉣ 공무원이거나 공무원이었던 사람이 급여를 받을 유족 없이 사망한 경우 급여수급자를 유족이 아닌 직계존비속으로 한정하고 직계존비속도 없을 때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한도의 금액을 그 공무원이거나 공무원이었던 사람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정한 「공무원연금법」 조항은 「국민연금법」에서 형제자매를 사망일시금 수급권자로 규정하고 있는 것과 달리 형제자매를 급여수급권자에서 제외하고 있더라도 평등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
1㉠, ㉡
2㉠, ㉢
3㉡, ㉢
4㉢, ㉣
정답 및 해설

옳은 것은 ㉢과 ㉣이며, ㉠과 ㉡은 판례와 반대로 서술되어 있다.

네 지문 모두 헌법재판소가 차별의 합리성을 인정해 평등권 침해를 부정한 사안이다.

  • ㉠ 소방공무원의 순직군경 예우를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위험직무 중 사망으로 한정한 것은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이 아니라고 보았다.
  • ㉡ 외끌이 대형 저인망어업의 조업구역을 중형 저인망어업과 다르게 정한 것은 청구인들의 평등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 ㉢ 선발예정인원 3명 이하 채용시험에서 가점을 주지 않는 것은 공정경쟁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자의적 차별이 아니다.
  • ㉣ 공무원연금법상 급여수급자에서 형제자매를 제외한 것은 국민연금법과 달라도 평등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
문제 10
다음 중 신뢰보호원칙 및 소급입법금지원칙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종전의 「수산업법」에 의하여 아무런 제한 없이 주장이 가능하던 관행어업권에 대하여 「수산업법」 시행 이후부터는 등록하여야만 주장할 수 있는 것으로 변경하는 것은 재산권을 소급적으로 박탈하는 규정으로 위헌이다.
2소급입법은 신법이 이미 종료된 사실관계에 작용하는지 아니면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사실관계에 작용하는지에 따라 ‘진정소급입법’과 ‘부진정소급입법’으로 구분되며, 전자는 헌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특단의 사정이 있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될 수 있다.
3무기징역의 집행 중에 있는 자의 가석방 요건을 종전의 ‘10년 이상’에서 ‘20년 이상’ 형 집행 결과로 강화한 개정 「형법」 조항을 「형법」 개정 시에 이미 수용 중인 사람에게도 적용하는 것은 가석방을 기대하고 있던 수형자가 국가 공권력에 대해 가지고 있던 적법한 신뢰를 보호하지 않는 것으로서 신뢰보호원칙에 위반된다.
4법률에 따른 개인의 행위가 단지 법률이 반사적으로 부여하는 기회의 활용을 넘어서 국가에 의하여 일정한 방향으로 유인된 것이라도, 특별히 보호가치가 있는 신뢰이익이 인정될 수 없고 원칙적으로 국가의 법률개정이익이 개인의 신뢰보호에 우선된다고 볼 여지가 있다.
정답 및 해설

소급입법은 진정소급입법과 부진정소급입법으로 나뉘고, 진정소급입법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으며 특단의 사정이 있을 때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는 설명이 옳다.

반면 부진정소급입법은 원칙적으로 허용되되, 신뢰보호 요청과 공익을 비교형량해 그 범위가 제한된다.

  • 관행어업권을 등록해야 주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재산권의 소급 박탈이 아니어서 위헌이 아니라고 보았다.
  • 무기징역 가석방 요건 강화를 이미 수용 중인 사람에게 적용한 것은 신뢰보호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 개인의 행위가 국가에 의해 일정 방향으로 유인된 것이라면 특별히 보호가치 있는 신뢰이익이 인정될 수 있다.
문제 11
다음 중 헌법상 국민투표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대통령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외교ㆍ국방ㆍ통일 기타 국가 안위에 관한 중요정책을 국민투표에 붙일 수 있다.
2헌법재판소는 법률의 제정을 통해 수도의 이전에 관한 사항을 결정한 것은 헌법 제72조의 국민투표를 거치지 않아서 위헌이라고 판시하였다.
3헌법 제72조의 국민투표권은 대통령이 어떠한 정책을 국민투표에 부의한 경우에 비로소 행사가 가능한 기본권이라 할 수 있다.
4대통령이 어떤 사항을 국민투표에 회부하기 위해서는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정답 및 해설

신행정수도 이전 법률 사건에서 헌법재판소는 헌법 제72조가 아니라 헌법개정 국민투표권(헌법 제130조) 침해를 이유로 위헌이라고 하였으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수도가 서울이라는 점을 관습헌법으로 보아, 이를 바꾸려면 헌법개정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법률로 정해 국민투표권이 배제되었다고 판단하였다.

  • 대통령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외교·국방·통일 기타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정책을 국민투표에 붙일 수 있다.
  • 헌법 제72조의 국민투표권은 대통령이 정책을 국민투표에 부의한 경우에 비로소 행사할 수 있다.
  • 국민투표 부의는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야 하는 사항이다.
문제 12
다음 중 개인정보자기결정권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가명정보의 재식별을 예외 없이 금지하는 「개인정보보호법」의 재식별금지조항은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
2야당 소속 후보자 지지 혹은 정부 비판은 정치적 견해로서 개인의 인격주체성을 특정짓는 개인정보에 해당하고, 그것이 지지 선언 등의 형식으로 공개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더라도 여전히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의 보호범위 내에 속한다.
3개인정보자기결정권의 보호대상이 되는 개인정보는 반드시 개인의 내밀한 영역이나 사사(私事)의 영역에 속하는 정보에 국한되지 않고 공적 생활에서 형성되었거나 이미 공개된 개인정보까지 포함한다.
4소년에 대한 수사경력자료의 삭제와 보존기간에 대하여 규정하면서 법원에서 불처분결정된 소년부송치사건에 대하여 이를 규정하지 않은 구 「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의 규정은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하여 소년부송치 후 불처분결정을 받은 자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
정답 및 해설

가명정보의 재식별을 금지하는 조항은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보았으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재식별 금지는 가명처리된 정보가 다시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있게 되는 위험을 막아 오히려 정보주체를 보호하는 장치이다.

  • 야당 후보 지지나 정부 비판 같은 정치적 견해는 공개적으로 표명되었더라도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의 보호범위에 속한다.
  • 보호대상 개인정보는 내밀한 영역에 한정되지 않고 공적 생활에서 형성되었거나 이미 공개된 정보까지 포함한다.
  • 소년부송치 후 불처분결정된 사건의 수사경력자료 삭제·보존기간을 규정하지 않은 것은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고 하였다.
문제 13
다음 중 재판을 받을 권리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는 헌법 제27조의 재판청구권에 의하여 함께 보장되고, 재판청구권에는 민사재판, 형사재판, 행정재판뿐만 아니라 헌법재판을 받을 권리도 포함되므로, 헌법상 보장되는 기본권인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에는 ‘공정한 헌법재판을 받을 권리’도 포함된다.
2헌법 제27조 제1항이 보장하는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에는 공격, 방어권이 충분히 보장되는 재판을 받을 권리가 포함되어 있지만, 외국에 나가 증거를 수집할 권리까지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3교정시설의 장이 미결수용자에게 교정시설 내 규율위반에 대해 징벌을 부과한 뒤 그 규율위반 내용 및 징벌처분 결과 등을 관할 법원에 양형 참고자료로 통보한 것은, 법관이 양형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작용할 수 있어 미결수용자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제한한다.
4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의 실현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입법형성이 필요하고, 신속한 재판을 위한 어떤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청구권이 헌법규정으로부터 직접 발생하지 아니한다.
정답 및 해설

교정시설의 장이 미결수용자의 규율위반·징벌 결과를 법원에 통보한 행위는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제한하지 않는다고 보았으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통보된 자료를 양형에 어떻게 반영할지는 법관의 판단에 맡겨져 있어, 통보 자체가 재판의 공정성에 영향을 준다고 보기 어렵다.

  • 재판청구권에는 헌법재판을 받을 권리도 포함되므로 공정한 헌법재판을 받을 권리도 보장된다.
  •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에 공격·방어권 보장은 포함되지만 외국에 나가 증거를 수집할 권리까지 포함되지는 않는다.
  •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는 입법으로 구체화되어야 하며 헌법에서 직접 구체적 청구권이 생기지 않는다.
문제 14
다음 중 환경권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헌법 제35조 제1항은 국민의 환경권을 보장함과 아울러 국가와 국민에게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으나, 이는 국가 뿐만 아니라, 국민도 오염방지와 오염된 환경의 개선에 관한 책임까지 부담함을 의미한다.
2층간소음은 바닥을 공유하는 위ㆍ아래층 등 인접한 세대 간에 발생하는 소음으로, 정온한 환경이 요구되는 주거 공간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음이라는 점에서 국민의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구 「소음ㆍ진동관리법」에서 기숙사에서 발생되는 층간소음에 대하여 「소음ㆍ진동관리법」에 따른 전문기관의 지원 등을 규정하지 않은 것은 환경권을 침해한다.
3헌법 제35조 제2항에 따라 환경권의 내용과 행사는 법률에 의해 구체적으로 정해지는데, 입법자는 환경권의 구체적인 실현에 있어 광범위한 형성의 자유를 가진다.
4국가와 국민의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할 의무에는 기후변화로 인하여 생활의 기반이 되는 제반 환경이 훼손되고 생명ㆍ신체의 안전 등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하여 조치를 하는 국가의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의 의무도 포함된다.
정답 및 해설

기숙사 층간소음에 대해 전문기관 지원 등을 규정하지 않은 구 「소음·진동관리법」은 환경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보았으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환경권의 구체적 실현에는 입법자의 광범위한 형성의 자유가 인정되므로, 기숙사 층간소음에 관한 지원 규정을 두지 않았다는 사정만으로 국가가 환경권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보기 어렵다.

  • 헌법 제35조 제1항의 환경보전 노력 의무는 국가뿐 아니라 국민도 오염 방지와 개선에 책임을 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 헌법 제35조 제2항에 따라 환경권의 내용과 행사는 법률로 정해지며 입법자에게 넓은 형성의 자유가 있다.
  • 환경보전 노력 의무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할 국가의 의무도 포함된다.
문제 15
다음 중 거주·이전의 자유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거주ㆍ이전의 자유는 구체적으로는 국내에서 체류지와 거주지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국외에서 ‘해외여행 및 해외 이주의 자유’를 포함하나, 대한민국의 국적을 이탈할 수 있는 ‘국적변경의 자유’ 등은 그 내용에 포섭되지 않는다.
2법인이 과밀억제권역 내에 본점의 사업용 부동산으로 건축물을 신축하여 이를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중과세하는 구「지방세법」조항은 법인의 거주ㆍ이전의 자유를 침해한다.
3거주ㆍ이전의 자유는 자연인인 국민은 물론 외국인도 제한 없이 그 주체가 될 수 있으나, 사법인은 성질상 거주ㆍ이전의 자유의 주체가 될 수 없다.
4여행금지국가로 고시된 사정을 알면서도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예외적 여권사용 등의 허가를 받지 않고 여행금지국가를 방문하는 등의 행위를 처벌하는「여권법」규정은 거주ㆍ이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
정답 및 해설

여행금지국가를 허가 없이 방문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여권법」 조항은 거주·이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보았으므로 이 설명이 옳다.

국민의 생명·신체 보호라는 공익이 크고, 예외적 여권사용 허가 제도로 제한을 완화하고 있어 과잉금지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

  • 거주·이전의 자유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할 수 있는 국적변경의 자유도 포함된다.
  • 과밀억제권역 내 본점 사업용 부동산 취득에 대한 취득세 중과는 법인의 거주·이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 외국인의 입국의 자유는 인정되지 않는 등 외국인은 제한 없이 주체가 될 수 없고, 법인도 거주·이전의 자유의 주체가 될 수 있다.
문제 16
다음 중 직업의 자유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경쟁의 자유는 기본권의 주체가 직업의 자유를 실제로 행사하는 데에서 나오는 결과이므로 당연히 직업의 자유에 의하여 보장되고, 다른 기업과의 경쟁에서 국가의 간섭이나 방해를 받지 않고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자유를 의미한다.
2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공기관 및 공기업으로 하여금 매년 정원의 100분의 3 이상씩 34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를 채용하도록 한 이른바 ‘청년할당제’는 35세 이상의 미취업자들의 평등권,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
3소주판매업자에게 자도소주구입을 강제하는 자도소주구입명령제도는 독과점을 방지하고, 중소기업을 보호한다는 공익적 목적달성을 위한 적합한 수단이므로 소주판매업자의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
4계속성과 생활수단성을 개념표지로 하는 직업의 개념에 비추어 보면, 학업수행이 본업인 대학생의 경우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또는 휴학 중에 학비 등을 벌기 위해 학원강사로서 일하는 행위는 일시적인 소득활동으로서 직업의 자유의 보호영역에 속하지 않는다.
정답 및 해설

경쟁의 자유는 직업의 자유를 실제로 행사하는 데서 나오는 결과로서 직업의 자유에 의해 보장되며, 국가의 간섭 없이 기업활동을 할 자유를 뜻한다는 설명이 옳다.

이 법리는 자도소주구입명령제도를 위헌으로 본 결정에서 제시되었다.

  • 공공기관에 청년 미취업자 고용을 의무화한 청년할당제는 35세 이상 미취업자의 평등권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 자도소주구입명령제도는 소주판매업자의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여 위헌이라고 하였다.
  • 대학생이 방학이나 휴학 중 학원강사로 일하는 것도 직업의 자유의 보호영역에 속한다.
문제 17
다음 중 헌법재판소가 제시한 재산권의 보호범위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토지소유자가 자신의 토지를 장래에 건축이나 개발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능성이나 신뢰 및 이에 따른 지가상승의 기회는 원칙적으로 재산권의 보호범위에 속하지 않는다.
2공무원의 보수청구권은 법률 및 법률의 위임을 받은 하위법령에서 보수의 구체적 수준이 형성되면 직업공무원제도의 한 내용으로서 재산권적 성격이 인정되는 공법상 권리가 된다.
3지목은 토지에 대한 공법상의 규제, 공시지가의 산정, 손실보상가액의 산정 등 각종 토지행정의 기초로서 공법상의 법률관계에 법률상ㆍ사실상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토지의 사용ㆍ수익ㆍ처분을 내용으로 하는 토지소유권을 제대로 행사하기 위한 전제요건으로서 토지소유자의 실체적 권리관계에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4광업권은 국가가 일정한 미채굴 광물의 채굴ㆍ취득을 위하여 부여하는 권리로서, 토지소유권과 분리된 독자적 권리는 아니다.
정답 및 해설

광업권은 미채굴 광물을 채굴·취득하기 위해 국가가 부여하는 권리로서 토지소유권과 분리된 독자적 권리이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헌법재판소는 광업권을 토지소유권과 별개로 헌법상 보호되는 재산권으로 보았다.

  • 토지를 장래 개발할 수 있다는 기대가능성이나 지가상승 기회는 원칙적으로 재산권의 보호범위에 속하지 않는다.
  • 공무원의 보수청구권은 법령으로 구체적 수준이 형성되면 재산권적 성격을 갖는 공법상 권리가 된다.
  • 지목은 각종 토지행정의 기초이자 토지소유권 행사의 전제요건으로서 토지소유자의 실체적 권리관계와 밀접히 관련된다.
문제 18
다음 <보기> 중 통신의 비밀과 자유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보 기 >
㉠ 헌법 제18조에서 그 비밀을 보호하는 ‘통신’의 일반적인 속성으로는 ‘당사자 간의 동의’, ‘비공개성’, ‘당사자의 특정성’ 등을 들 수 있다.
㉡ 통신의 비밀이란 서신·우편·전신의 통신수단을 통하여 개인 간에 의사나 정보의 전달과 교환(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경우, 통신의 내용과 통신이용의 상황이 개인의 의사에 반하여 공개되지 아니할 자유를 의미하므로, 휴대전화 통신계약 체결 단계에서는 아직 통신의 비밀에 대한 제한이 이루어진다고 보기 어렵다.
㉢ 인터넷개인방송의 방송자가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등으로 비공개조치를 취한 후 방송을 송출하는 경우, 방송자로부터 허가를 받지 못한 사람은 당해 인터넷개인방송의 당사자가 아닌 ‘제3자’에 해당하고, 이러한 제3자가 비공개조치가 된 인터넷개인방송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시청·녹화한 것은 「통신비밀보호법」상의 ‘감청’에 해당하지 않는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주식회사 OO외 9개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 등에 대하여 불법정보 및 청소년에게 유해한 정보 등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정보를 담고 있는 895개 웹사이트에 대한 접속차단을 하도록 시정을 요구한 행위는 정보통신서비스이용자의 통신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한다.
11개
22개
33개
44개
정답 및 해설

옳은 지문은 ㉠과 ㉡ 두 개이고, ㉢과 ㉣은 판례와 다르다.

통신의 비밀은 의사소통의 내용과 상황이 의사에 반해 공개되지 않을 자유로서, 아직 의사소통이 없는 계약 단계나 정당한 접속차단에는 그 침해가 인정되지 않았다.

  • ㉠ 헌법 제18조의 ‘통신’의 일반적 속성으로 당사자 간 동의, 비공개성, 당사자의 특정성을 든다.
  • ㉡ 휴대전화 통신계약 체결 단계에서는 아직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통신의 비밀 제한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 ㉢ 비공개 인터넷개인방송을 허가받지 못한 제3자가 비정상적 방법으로 시청·녹화한 것은 「통신비밀보호법」상 감청에 해당한다고 보았다.
  • ㉣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웹사이트 접속차단 시정요구는 이용자의 통신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문제 19
다음 <보기> 중 근로의 권리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을 모두 고른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보 기 >
㉠ 근로의 권리는 근로자를 개인의 차원에서 보호하기 위한 권리로서 개인인 근로자가 근로의 권리의 주체가 되는 것이고, 노동조합은 그 주체가 될 수 없다.
㉡ 고용노동부 고시로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지급하여야 할 최저임금액을 정한 것은 불가분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사용자와 근로자 사이의 상반되는 사적 이해를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서, 개인의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자유영역에 관한 것이라기보다 사회적 연관관계에 놓여 있는 경제활동을 규제하는 사항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으므로 그 위헌성 여부를 심사함에 있어서는 엄격한 심사기준이 적용된다.
㉢ 축산업 근로자들에 대하여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근로시간 및 휴일 규정의 적용을 제외하도록 한 것은 근로의 권리를 침해한다.
㉣ 「근로기준법」 조항이 근로연도 중도퇴직자의 중도퇴직 전 근로에 대해 유급휴가를 보장하지 않음으로써, 청구인의 근로의 권리를 침해하는지 여부는 이것이 현저히 불합리하여 헌법상 용인될 수 있는 재량의 범위를 명백히 일탈하고 있는지 여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1㉠, ㉡
2㉡, ㉢
3㉠, ㉢
4㉢, ㉣
정답 및 해설

옳지 않은 것은 ㉡과 ㉢이다.

최저임금 고시는 사회적 연관관계에 놓인 경제활동을 규제하는 사항이어서 완화된 심사기준이 적용되고, 축산업 근로자의 근로시간·휴일 규정 적용 제외는 근로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 ㉠ 근로의 권리는 개인인 근로자가 주체이며 노동조합은 그 주체가 될 수 없다.
  • ㉡ 최저임금 고시의 위헌성 심사에 엄격한 심사기준이 적용된다는 서술은 틀렸다.
  • ㉢ 축산업 근로시간 적용 제외가 근로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서술은 틀렸다.
  • ㉣ 중도퇴직자 유급휴가 미보장의 근로의 권리 침해 여부는 현저히 불합리하여 입법재량의 범위를 명백히 일탈했는지로 판단한다.
문제 20
다음 중 헌법상 표현의 자유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언론ㆍ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은 인정되지 아니하며, 집회ㆍ결사에 대한 허가나 신고는 인정된다.
2의료기기 광고의 사전심의는 행정권이 주체가 된 사전심사로서 헌법 제21조 제2항의 사전검열 금지원칙에 위반된다.
3검열을 행정기관이 아닌 독립적인 위원회에서 행한다고 하더라도 행정권이 주체가 되어 검열절차를 형성하고 검열기관의 구성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라면 실질적으로 검열기관은 행정기관이라고 보아야 한다.
4광고물도 사상ㆍ지식ㆍ정보 등을 불특정 다수인에게 전파하는 것으로서 언론ㆍ출판의 자유에 의한 보호를 받는 대상이 된다.
정답 및 해설

헌법 제21조 제2항은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함께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규정하므로, 집회·결사의 허가가 인정된다는 설명이 틀렸다.

헌법이 금지하는 것은 집회·결사의 허가제이며, 사전 신고제는 허가제와 달라 법률로 둘 수 있다.

  • 의료기기 광고 사전심의는 행정권이 주체가 된 사전심사로서 사전검열 금지원칙에 위반된다.
  • 독립 위원회가 심의하더라도 행정권이 절차를 형성하고 구성에 지속적 영향을 미치면 실질적 검열기관은 행정기관이다.
  • 광고물도 사상·지식·정보를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하는 것으로서 언론·출판의 자유의 보호대상이다.
해양경찰 헌법 기출문제모두CBT · moducbt.com
26년 2회차
총 20문항 · 객관식 · 정답·해설 포함
문제 1
다음 중 헌법개정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1헌법개정은 국회재적의원 과반수 또는 대통령의 발의로 제안된다.
2대통령은 제안된 헌법개정안을 20일 이상 공고하여야 한다.
3헌법개정안은 국회가 의결한 후 30일 이내에 국민투표를 붙여 국회의원선거권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4대법원은 헌법개정에 관한 국민투표에 관하여 「국민투표법」 또는 「국민투표법」에 의하여 발하는 명령에 위반하는 사실이 있는 경우라도 국민투표의 결과에 영향이 미쳤다고 인정하는 때에 한하여 국민투표 전부의 무효 판결을 하여야 하며, 일부의 무효 판결을 할 수는 없다.
정답 및 해설

국민투표 무효소송에서 대법원은 결과에 영향이 미쳤다고 인정하면 전부 또는 일부의 무효를 판결할 수 있으므로, 일부 무효 판결을 할 수 없다는 설명이 틀렸다.

「국민투표법」은 위반 사실이 국민투표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경우에 한해 무효 판결을 하도록 하되, 그 범위를 전부 또는 일부로 정하고 있다.

  • 헌법개정은 국회재적의원 과반수 또는 대통령의 발의로 제안된다(헌법 제128조 제1항).
  • 제안된 개정안은 대통령이 20일 이상 공고한다(헌법 제129조).
  • 국회 의결 후 30일 이내에 국민투표에 붙여 선거권자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한다(헌법 제130조 제2항).
문제 2
다음 중 경제질서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국가는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주체 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하여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
2특수한 불법행위책임에 관하여 위험책임의 원리를 수용하는 것은 입법정책에 관한 사항으로서 입법자의 재량에 속한다고 할 것이므로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조항이 운행자의 재산권을 본질적으로 제한하거나 평등의 원칙에 위반되지 아니하는 이상 위험책임의 원리에 기하여 무과실책임을 지운 것만으로 자유시장경제질서에 위반된다고 할 수 없다.
3헌법 제119조는 헌법상 경제질서에 관한 일반조항으로서 국가의 경제정책에 대한 하나의 지침이자 구체적 기본권 도출의 근거로 기능하며 독자적인 위헌심사의 기준이 된다.
4헌법 제119조 제2항은 국가가 경제영역에서 실현하여야 할 목표의 하나로서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들고 있으나, 이로부터 소득에 대하여 누진세율에 따른 종합과세를 시행하여야 할 구체적인 헌법적 의무가 입법자에게 부과되는 것은 아니다.
정답 및 해설

헌법재판소는 헌법 제119조를 경제정책의 지침으로 보되 구체적 기본권 도출의 근거나 독자적 위헌심사 기준이 되지 않는다고 하였으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경제질서 조항은 국가 경제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뿐, 위헌 여부는 결국 개별 기본권 침해 여부로 판단한다.

  • 국가가 경제 민주화 등을 위해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헌법 제119조 제2항의 내용이다.
  • 자동차 운행자에게 위험책임 원리에 따른 무과실책임을 지운 것만으로 자유시장경제질서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보았다.
  • ‘적정한 소득의 분배’ 목표로부터 누진세율 종합과세를 시행할 구체적 헌법적 의무가 입법자에게 생기지는 않는다.
문제 3
다음 중 선거권 및 선거제도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헌법 제24조는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고 규정함으로써 법률유보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이것은 국민의 선거권이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서만 인정될 수 있다’는 포괄적인 입법권의 유보하에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기본권을 법률에 의하여 구체화하라는 뜻이며 선거권을 법률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하라는 의미이다.
2민주주의국가에서 국민주권과 대의제민주주의의 실현수단으로서 선거권이 갖는 중요성으로 인해 입법자는 선거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으로 입법을 하여야 하는 반면, 헌법재판소가 선거권을 제한하는 법률의 합헌성을 심사하는 경우 그 심사 강도는 완화하여야 한다.
3사전투표관리관이 투표용지의 일련번호를 떼지 아니하고 선거인에게 교부하도록 정한 「공직선거법」 조항은 사전투표자들의 선거권을 침해하지 아니한다.
4‘공무원이 선거운동의 기획에 참여하거나 그 기획의 실시에 관여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조항은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하지 아니한 행위’에까지 적용하는 한 헌법에 위반된다.
정답 및 해설

선거권을 제한하는 법률의 합헌성은 엄격하게 심사해야 하므로, 심사 강도를 완화해야 한다는 설명이 틀렸다.

선거권은 국민주권과 대의제 실현의 핵심 수단이어서 입법자는 이를 최대한 보장해야 하고, 그 제한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심사도 엄격한 비례심사가 된다.

  • 헌법 제24조의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는 포괄적 입법권 유보가 아니라 선거권을 법률로 구체화하라는 뜻이다.
  • 사전투표용지의 일련번호를 떼지 않고 교부하도록 한 조항은 사전투표자의 선거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 공무원의 선거운동 기획 참여 금지는 지위를 이용하지 않은 행위에까지 적용하는 한 위헌이라고 판단되었다.
문제 4
다음 중 정당제도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정당제도의 헌법적 기능을 고려하면 무소속 후보자와 정당소속후보자 간의 합리적이고 상대적인 차별은 가능하나 정당 후보자에게 별도로 정당연설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위헌이다.
2정당의 법적 성격은 일반적으로 사적·정치적 결사 내지는 법인격 없는 사단으로 파악되고, 정당의 법률관계에는 「정당법」의 관계 조문 이외에 일반사법(私法) 규정이 적용된다.
3헌법재판소가 정당해산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그 해산결정이 비례원칙에 부합하는지를 숙고해야 하는바, 이 경우의 비례원칙 준수 여부는 통상적으로 기능하는 위헌심사의 척도에 의한다.
4헌법상 정당의 자유는 국민이 개인적으로 갖는 기본권일 뿐만 아니라, 단체로서의 정당이 가지는 기본권이기도 하다.
정답 및 해설

정당해산결정에서의 비례원칙은 통상의 위헌심사 척도가 아니라 정당해산결정을 정당화하는 헌법적 요건으로 기능하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헌법재판소는 정당해산심판에서 비례원칙 준수를 해산결정의 헌법적 정당화 사유로 보아, 일반 기본권 제한 입법의 심사 척도와 구별하였다.

  • 무소속 후보자와 정당 후보자 사이의 합리적 차별은 가능하지만, 정당 후보자에게만 별도의 정당연설회를 허용하는 것은 위헌으로 보았다.
  • 정당은 법인격 없는 사단으로서 「정당법」 외에 일반 사법 규정이 적용된다.
  • 정당의 자유는 개인의 기본권이자 단체로서 정당이 가지는 기본권이기도 하다.
문제 5
다음 중 헌법의 기본원리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헌법의 기본원리인 대의민주주의하에서 국회의원 선거권은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권리뿐만 아니라, 개별유권자 혹은 집단으로서의 국민의 의사를 선출된 국회의원이 그대로 대리하여 줄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포함한다.
2헌법은 법치주의를 그 기본원리의 하나로 하고 있으며, 법치주의는 행정작용에 국회가 제정한 형식적 법률의 근거가 요청된다는 법률유보를 그 핵심적 내용의 하나로 하고 있다.
3국가가 저소득층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국민건강보험법」상 보험료를 차등 지원하는 것은 사회국가원리에 의하여 정당화된다.
4법률의 제정을 청구하는 헌법소원은 헌법에서 기본권 보장을 위하여 법령에 명시적인 입법위임을 하였음에도 입법자가 아무런 입법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아니면 원칙적으로 인정될 수 없다.
정답 및 해설

대의민주주의에서 국회의원 선거권은 대표자를 선출하는 권리에 그치고, 국민의 의사를 그대로 대리해 달라고 요구할 권리까지 포함하지 않으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대의제에서 선출된 대표자는 국민 전체의 대표로서 자유위임에 따라 활동하므로, 개별 유권자의 의사에 기속되지 않는다.

  • 법치주의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행정작용에 형식적 법률의 근거를 요구하는 법률유보이다.
  • 저소득층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것은 사회국가원리로 정당화된다.
  • 입법을 청구하는 헌법소원은 헌법상 명시적 입법위임이 있는데도 입법자가 아무 조치도 하지 않은 경우 등이 아니면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문제 6
다음 중 기본권 보호의무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국가가 기본권 보호의무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는 입법자의 책임범위에 속하는 것으로서, 보호의무 이행을 위한 행위의 형식에 관하여도 폭넓은 형성의 자유가 인정되고, 반드시 법령에 의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2「공직선거법」상 주거지역에서 확성장치의 최고 출력 내지 소음 규제기준에 관한 규정을 두지 아니한 것은 국민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양호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할 국가의 기본권 보호의무를 과소하게 이행한 것이 된다.
3국가가 국민의 생명·신체의 안전에 대한 보호의무를 다하지 않았는지 여부를 헌법재판소가 심사할 때에는, 국가가 이를 보호하기 위한 최대한의 보호조치를 취하였는가 하는 이른바 ‘과잉금지원칙’의 위반 여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4구 「동물보호법」 제33조 제3항 제5호에서 동물 장묘업 등록에 관하여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17조 외에 다른 지역적 제한사유를 규정하지 않았다는 사정만으로 청구인들의 환경권을 보호하기 위한 입법자의 의무를 과소하게 이행하였다고 평가할 수는 없다.
정답 및 해설

기본권 보호의무 위반 여부는 최대한의 보호조치가 아니라 최소한의 보호조치를 취했는지를 따지는 과소보호금지원칙으로 심사하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보호의무 실현 방법은 입법자의 넓은 형성 영역에 속하므로, 헌법재판소는 국가가 적절하고 효율적인 최소한의 보호조치를 취했는지만 심사한다.

  • 보호의무 이행의 형식에도 폭넓은 형성의 자유가 있어 반드시 법령에 의할 필요는 없다.
  • 선거운동 확성장치의 출력·소음 규제기준을 두지 않은 것은 보호의무를 과소하게 이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 동물장묘업 등록에 별도의 지역적 제한사유를 두지 않은 것만으로 환경권 보호의무를 과소 이행했다고 볼 수 없다고 하였다.
문제 7
다음 중 공무원제도 및 공무담임권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직업공무원제도는 헌법이 보장하는 제도적 보장 중의 하나이므로 입법자는 직업공무원제도에 관하여 ‘최대한 보장’의 원칙의 한계 안에서 폭넓은 입법형성의 자유를 가진다.
2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소지죄로 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공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현저히 해치고 시간이 지나도 공무수행을 맡기기에 충분할 만큼 국민의 신뢰가 회복되기 어려우므로, 범행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시기를 불문하고 영구적으로 모든 공직에 임용을 금지할 필요가 있다.
3정당의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야 함에도 불구하고 당내경선의 실시 여부를 정당의 재량에 맡기는「공직선거법」조항은 정당으로 하여금 당내경선을 거치지 않고 공직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허용한 것으로 당내경선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구인의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
4과거 3년 이내의 당원 경력을 법관임용 결격사유로 정한 「법원조직법」조항은 입법목적 달성을 위해 합리적인 범위를 넘어 정치적 중립성과 재판독립에 긴밀한 연관성이 없는 경우까지 과도하게 공직취임의 기회를 제한하므로 과잉금지원칙에 반하여 법관임용지원자의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
정답 및 해설

과거 3년 이내 당원 경력을 법관임용 결격사유로 정한 조항은 과잉금지원칙에 반하여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고 판단되었으므로 이 설명이 옳다.

헌법재판소는 정치적 중립성과 재판독립에 긴밀한 연관이 없는 경우까지 일률적으로 임용을 막는 것은 과도하다고 보았다.

  • 직업공무원제도는 제도적 보장이므로 입법자는 ‘최소한 보장’의 원칙 한계 안에서 형성의 자유를 가진다.
  •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소지죄로 형을 선고받은 사람의 공직 임용을 범행 내용·시기를 불문하고 영구히 막는 것은 과도한 제한으로 보았다.
  • 당내경선 실시 여부를 정당 재량에 맡긴 「공직선거법」 조항은 경선 참여 희망자의 공무담임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문제 8
다음 중 인간의 존엄과 가치 및 행복추구권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헌법 제10조로부터 도출되는 일반적 인격권에는 각 개인이 그 삶을 사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자율영역에 대한 보장이 포함되어 있음을 감안할 때, 장래 가족의 구성원이 될 태아의 성별 정보에 대한 접근을 국가로부터 방해받지 않을 부모의 권리는 이와 같은 일반적 인격권에 의하여 보호된다고 보아야 한다.
2비어업인이 잠수용 스쿠버 장비를 사용하여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하는 것을 금지하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규칙」의 규정 중 ‘잠수용 스쿠버 장비 사용’에 관한 부분은 일반적 행동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
3병역의무의 이행으로서의 현역병 복무는 국가가 간섭하지 않으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행위에 속하지 않으므로, 현역병으로 복무할 권리가 일반적 행동자유권에 포함된다고 할 수 없다.
4행복추구권에서 도출되는 일반적 행동의 자유는 적극적으로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은 물론 소극적으로 행동을 하지 않을 자유도 포함하므로, 교통사고 발생 시 사상자 구호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자에 대한 형사처벌을 규정한 구 「도로교통법」 조항은 과잉금지원칙에 위반되어 운전자인 청구인의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한다.
정답 및 해설

교통사고 시 구호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운전자를 처벌하는 조항은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보았으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사상자 구호와 교통 위험 방지라는 공익이 크고, 사고 운전자에게 요구되는 조치도 최소한에 그쳐 과잉금지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

  • 태아의 성별 정보에 접근할 부모의 권리는 헌법 제10조의 일반적 인격권으로 보호된다.
  • 비어업인의 스쿠버 장비 사용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는 일반적 행동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
  • 현역병 복무는 국가가 간섭하지 않으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행위가 아니므로 현역병으로 복무할 권리는 일반적 행동자유권에 포함되지 않는다.
문제 9
다음 <보기> 중 평등권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모두 고른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보기 >
㉠ 경찰공무원은 교육훈련 또는 직무수행 중 사망한 경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 순직군경으로 예우받을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소방공무원은 화재진압, 구조·구급업무 수행 또는 이와 관련된 교육훈련 중 사망한 경우에 한하여 순직군경으로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소방공무원법」 규정은 소방공무원에 대한 합리적인 이유 없는 차별에 해당한다.
㉡ 구 「수산업법 시행령」 제40조 제1항 본문 [별표 3] 중 외끌이 대형 저인망어업의 조업구역을 서남해구 외끌이 중형 저인망어업과 다르게 규정한 것은 외끌이 대형 저인망어업을 영위하는 어업인인 청구인들의 평등권을 침해한다.
㉢ 선발예정인원이 3명 이하인 채용시험에서 취업지원 대상자가 국가유공자법상 가점을 받지 못하게 하는 것은 공정경쟁이라는 가치를 지키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서 자의적인 차별이 아니다.
㉣ 공무원이거나 공무원이었던 사람이 급여를 받을 유족 없이 사망한 경우 급여수급자를 유족이 아닌 직계존비속으로 한정하고 직계존비속도 없을 때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한도의 금액을 그 공무원이거나 공무원이었던 사람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정한 「공무원연금법」 조항은 「국민연금법」에서 형제자매를 사망일시금 수급권자로 규정하고 있는 것과 달리 형제자매를 급여수급권자에서 제외하고 있더라도 평등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
1㉠, ㉡
2㉠, ㉢
3㉡, ㉢
4㉢, ㉣
정답 및 해설

옳은 것은 ㉢과 ㉣이며, ㉠과 ㉡은 판례와 반대로 서술되어 있다.

네 지문 모두 헌법재판소가 차별의 합리성을 인정해 평등권 침해를 부정한 사안이다.

  • ㉠ 소방공무원의 순직군경 예우를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위험직무 중 사망으로 한정한 것은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이 아니라고 보았다.
  • ㉡ 외끌이 대형 저인망어업의 조업구역을 중형 저인망어업과 다르게 정한 것은 청구인들의 평등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 ㉢ 선발예정인원 3명 이하 채용시험에서 가점을 주지 않는 것은 공정경쟁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자의적 차별이 아니다.
  • ㉣ 공무원연금법상 급여수급자에서 형제자매를 제외한 것은 국민연금법과 달라도 평등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
문제 10
다음 중 신뢰보호원칙 및 소급입법금지원칙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종전의 「수산업법」에 의하여 아무런 제한 없이 주장이 가능하던 관행어업권에 대하여 「수산업법」 시행 이후부터는 등록하여야만 주장할 수 있는 것으로 변경하는 것은 재산권을 소급적으로 박탈하는 규정으로 위헌이다.
2소급입법은 신법이 이미 종료된 사실관계에 작용하는지 아니면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사실관계에 작용하는지에 따라 ‘진정소급입법’과 ‘부진정소급입법’으로 구분되며, 전자는 헌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특단의 사정이 있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될 수 있다.
3무기징역의 집행 중에 있는 자의 가석방 요건을 종전의 ‘10년 이상’에서 ‘20년 이상’ 형 집행 결과로 강화한 개정 「형법」 조항을 「형법」 개정 시에 이미 수용 중인 사람에게도 적용하는 것은 가석방을 기대하고 있던 수형자가 국가 공권력에 대해 가지고 있던 적법한 신뢰를 보호하지 않는 것으로서 신뢰보호원칙에 위반된다.
4법률에 따른 개인의 행위가 단지 법률이 반사적으로 부여하는 기회의 활용을 넘어서 국가에 의하여 일정한 방향으로 유인된 것이라도, 특별히 보호가치가 있는 신뢰이익이 인정될 수 없고 원칙적으로 국가의 법률개정이익이 개인의 신뢰보호에 우선된다고 볼 여지가 있다.
정답 및 해설

소급입법은 진정소급입법과 부진정소급입법으로 나뉘고, 진정소급입법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으며 특단의 사정이 있을 때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는 설명이 옳다.

반면 부진정소급입법은 원칙적으로 허용되되, 신뢰보호 요청과 공익을 비교형량해 그 범위가 제한된다.

  • 관행어업권을 등록해야 주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재산권의 소급 박탈이 아니어서 위헌이 아니라고 보았다.
  • 무기징역 가석방 요건 강화를 이미 수용 중인 사람에게 적용한 것은 신뢰보호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 개인의 행위가 국가에 의해 일정 방향으로 유인된 것이라면 특별히 보호가치 있는 신뢰이익이 인정될 수 있다.
문제 11
다음 중 헌법상 국민투표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대통령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외교ㆍ국방ㆍ통일 기타 국가 안위에 관한 중요정책을 국민투표에 붙일 수 있다.
2헌법재판소는 법률의 제정을 통해 수도의 이전에 관한 사항을 결정한 것은 헌법 제72조의 국민투표를 거치지 않아서 위헌이라고 판시하였다.
3헌법 제72조의 국민투표권은 대통령이 어떠한 정책을 국민투표에 부의한 경우에 비로소 행사가 가능한 기본권이라 할 수 있다.
4대통령이 어떤 사항을 국민투표에 회부하기 위해서는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정답 및 해설

신행정수도 이전 법률 사건에서 헌법재판소는 헌법 제72조가 아니라 헌법개정 국민투표권(헌법 제130조) 침해를 이유로 위헌이라고 하였으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수도가 서울이라는 점을 관습헌법으로 보아, 이를 바꾸려면 헌법개정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법률로 정해 국민투표권이 배제되었다고 판단하였다.

  • 대통령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외교·국방·통일 기타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정책을 국민투표에 붙일 수 있다.
  • 헌법 제72조의 국민투표권은 대통령이 정책을 국민투표에 부의한 경우에 비로소 행사할 수 있다.
  • 국민투표 부의는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야 하는 사항이다.
문제 12
다음 중 개인정보자기결정권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가명정보의 재식별을 예외 없이 금지하는 「개인정보보호법」의 재식별금지조항은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
2야당 소속 후보자 지지 혹은 정부 비판은 정치적 견해로서 개인의 인격주체성을 특정짓는 개인정보에 해당하고, 그것이 지지 선언 등의 형식으로 공개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더라도 여전히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의 보호범위 내에 속한다.
3개인정보자기결정권의 보호대상이 되는 개인정보는 반드시 개인의 내밀한 영역이나 사사(私事)의 영역에 속하는 정보에 국한되지 않고 공적 생활에서 형성되었거나 이미 공개된 개인정보까지 포함한다.
4소년에 대한 수사경력자료의 삭제와 보존기간에 대하여 규정하면서 법원에서 불처분결정된 소년부송치사건에 대하여 이를 규정하지 않은 구 「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의 규정은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하여 소년부송치 후 불처분결정을 받은 자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
정답 및 해설

가명정보의 재식별을 금지하는 조항은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보았으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재식별 금지는 가명처리된 정보가 다시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있게 되는 위험을 막아 오히려 정보주체를 보호하는 장치이다.

  • 야당 후보 지지나 정부 비판 같은 정치적 견해는 공개적으로 표명되었더라도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의 보호범위에 속한다.
  • 보호대상 개인정보는 내밀한 영역에 한정되지 않고 공적 생활에서 형성되었거나 이미 공개된 정보까지 포함한다.
  • 소년부송치 후 불처분결정된 사건의 수사경력자료 삭제·보존기간을 규정하지 않은 것은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고 하였다.
문제 13
다음 중 재판을 받을 권리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는 헌법 제27조의 재판청구권에 의하여 함께 보장되고, 재판청구권에는 민사재판, 형사재판, 행정재판뿐만 아니라 헌법재판을 받을 권리도 포함되므로, 헌법상 보장되는 기본권인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에는 ‘공정한 헌법재판을 받을 권리’도 포함된다.
2헌법 제27조 제1항이 보장하는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에는 공격, 방어권이 충분히 보장되는 재판을 받을 권리가 포함되어 있지만, 외국에 나가 증거를 수집할 권리까지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3교정시설의 장이 미결수용자에게 교정시설 내 규율위반에 대해 징벌을 부과한 뒤 그 규율위반 내용 및 징벌처분 결과 등을 관할 법원에 양형 참고자료로 통보한 것은, 법관이 양형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작용할 수 있어 미결수용자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제한한다.
4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의 실현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입법형성이 필요하고, 신속한 재판을 위한 어떤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청구권이 헌법규정으로부터 직접 발생하지 아니한다.
정답 및 해설

교정시설의 장이 미결수용자의 규율위반·징벌 결과를 법원에 통보한 행위는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제한하지 않는다고 보았으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통보된 자료를 양형에 어떻게 반영할지는 법관의 판단에 맡겨져 있어, 통보 자체가 재판의 공정성에 영향을 준다고 보기 어렵다.

  • 재판청구권에는 헌법재판을 받을 권리도 포함되므로 공정한 헌법재판을 받을 권리도 보장된다.
  •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에 공격·방어권 보장은 포함되지만 외국에 나가 증거를 수집할 권리까지 포함되지는 않는다.
  •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는 입법으로 구체화되어야 하며 헌법에서 직접 구체적 청구권이 생기지 않는다.
문제 14
다음 중 환경권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헌법 제35조 제1항은 국민의 환경권을 보장함과 아울러 국가와 국민에게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으나, 이는 국가 뿐만 아니라, 국민도 오염방지와 오염된 환경의 개선에 관한 책임까지 부담함을 의미한다.
2층간소음은 바닥을 공유하는 위ㆍ아래층 등 인접한 세대 간에 발생하는 소음으로, 정온한 환경이 요구되는 주거 공간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음이라는 점에서 국민의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구 「소음ㆍ진동관리법」에서 기숙사에서 발생되는 층간소음에 대하여 「소음ㆍ진동관리법」에 따른 전문기관의 지원 등을 규정하지 않은 것은 환경권을 침해한다.
3헌법 제35조 제2항에 따라 환경권의 내용과 행사는 법률에 의해 구체적으로 정해지는데, 입법자는 환경권의 구체적인 실현에 있어 광범위한 형성의 자유를 가진다.
4국가와 국민의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할 의무에는 기후변화로 인하여 생활의 기반이 되는 제반 환경이 훼손되고 생명ㆍ신체의 안전 등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하여 조치를 하는 국가의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의 의무도 포함된다.
정답 및 해설

기숙사 층간소음에 대해 전문기관 지원 등을 규정하지 않은 구 「소음·진동관리법」은 환경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보았으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환경권의 구체적 실현에는 입법자의 광범위한 형성의 자유가 인정되므로, 기숙사 층간소음에 관한 지원 규정을 두지 않았다는 사정만으로 국가가 환경권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보기 어렵다.

  • 헌법 제35조 제1항의 환경보전 노력 의무는 국가뿐 아니라 국민도 오염 방지와 개선에 책임을 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 헌법 제35조 제2항에 따라 환경권의 내용과 행사는 법률로 정해지며 입법자에게 넓은 형성의 자유가 있다.
  • 환경보전 노력 의무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할 국가의 의무도 포함된다.
문제 15
다음 중 거주·이전의 자유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거주ㆍ이전의 자유는 구체적으로는 국내에서 체류지와 거주지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국외에서 ‘해외여행 및 해외 이주의 자유’를 포함하나, 대한민국의 국적을 이탈할 수 있는 ‘국적변경의 자유’ 등은 그 내용에 포섭되지 않는다.
2법인이 과밀억제권역 내에 본점의 사업용 부동산으로 건축물을 신축하여 이를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중과세하는 구「지방세법」조항은 법인의 거주ㆍ이전의 자유를 침해한다.
3거주ㆍ이전의 자유는 자연인인 국민은 물론 외국인도 제한 없이 그 주체가 될 수 있으나, 사법인은 성질상 거주ㆍ이전의 자유의 주체가 될 수 없다.
4여행금지국가로 고시된 사정을 알면서도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예외적 여권사용 등의 허가를 받지 않고 여행금지국가를 방문하는 등의 행위를 처벌하는「여권법」규정은 거주ㆍ이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
정답 및 해설

여행금지국가를 허가 없이 방문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여권법」 조항은 거주·이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보았으므로 이 설명이 옳다.

국민의 생명·신체 보호라는 공익이 크고, 예외적 여권사용 허가 제도로 제한을 완화하고 있어 과잉금지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

  • 거주·이전의 자유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할 수 있는 국적변경의 자유도 포함된다.
  • 과밀억제권역 내 본점 사업용 부동산 취득에 대한 취득세 중과는 법인의 거주·이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 외국인의 입국의 자유는 인정되지 않는 등 외국인은 제한 없이 주체가 될 수 없고, 법인도 거주·이전의 자유의 주체가 될 수 있다.
문제 16
다음 중 직업의 자유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경쟁의 자유는 기본권의 주체가 직업의 자유를 실제로 행사하는 데에서 나오는 결과이므로 당연히 직업의 자유에 의하여 보장되고, 다른 기업과의 경쟁에서 국가의 간섭이나 방해를 받지 않고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자유를 의미한다.
2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공기관 및 공기업으로 하여금 매년 정원의 100분의 3 이상씩 34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를 채용하도록 한 이른바 ‘청년할당제’는 35세 이상의 미취업자들의 평등권,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
3소주판매업자에게 자도소주구입을 강제하는 자도소주구입명령제도는 독과점을 방지하고, 중소기업을 보호한다는 공익적 목적달성을 위한 적합한 수단이므로 소주판매업자의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
4계속성과 생활수단성을 개념표지로 하는 직업의 개념에 비추어 보면, 학업수행이 본업인 대학생의 경우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또는 휴학 중에 학비 등을 벌기 위해 학원강사로서 일하는 행위는 일시적인 소득활동으로서 직업의 자유의 보호영역에 속하지 않는다.
정답 및 해설

경쟁의 자유는 직업의 자유를 실제로 행사하는 데서 나오는 결과로서 직업의 자유에 의해 보장되며, 국가의 간섭 없이 기업활동을 할 자유를 뜻한다는 설명이 옳다.

이 법리는 자도소주구입명령제도를 위헌으로 본 결정에서 제시되었다.

  • 공공기관에 청년 미취업자 고용을 의무화한 청년할당제는 35세 이상 미취업자의 평등권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 자도소주구입명령제도는 소주판매업자의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여 위헌이라고 하였다.
  • 대학생이 방학이나 휴학 중 학원강사로 일하는 것도 직업의 자유의 보호영역에 속한다.
문제 17
다음 중 헌법재판소가 제시한 재산권의 보호범위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토지소유자가 자신의 토지를 장래에 건축이나 개발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능성이나 신뢰 및 이에 따른 지가상승의 기회는 원칙적으로 재산권의 보호범위에 속하지 않는다.
2공무원의 보수청구권은 법률 및 법률의 위임을 받은 하위법령에서 보수의 구체적 수준이 형성되면 직업공무원제도의 한 내용으로서 재산권적 성격이 인정되는 공법상 권리가 된다.
3지목은 토지에 대한 공법상의 규제, 공시지가의 산정, 손실보상가액의 산정 등 각종 토지행정의 기초로서 공법상의 법률관계에 법률상ㆍ사실상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토지의 사용ㆍ수익ㆍ처분을 내용으로 하는 토지소유권을 제대로 행사하기 위한 전제요건으로서 토지소유자의 실체적 권리관계에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4광업권은 국가가 일정한 미채굴 광물의 채굴ㆍ취득을 위하여 부여하는 권리로서, 토지소유권과 분리된 독자적 권리는 아니다.
정답 및 해설

광업권은 미채굴 광물을 채굴·취득하기 위해 국가가 부여하는 권리로서 토지소유권과 분리된 독자적 권리이므로 이 설명이 틀렸다.

헌법재판소는 광업권을 토지소유권과 별개로 헌법상 보호되는 재산권으로 보았다.

  • 토지를 장래 개발할 수 있다는 기대가능성이나 지가상승 기회는 원칙적으로 재산권의 보호범위에 속하지 않는다.
  • 공무원의 보수청구권은 법령으로 구체적 수준이 형성되면 재산권적 성격을 갖는 공법상 권리가 된다.
  • 지목은 각종 토지행정의 기초이자 토지소유권 행사의 전제요건으로서 토지소유자의 실체적 권리관계와 밀접히 관련된다.
문제 18
다음 <보기> 중 통신의 비밀과 자유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보 기 >
㉠ 헌법 제18조에서 그 비밀을 보호하는 ‘통신’의 일반적인 속성으로는 ‘당사자 간의 동의’, ‘비공개성’, ‘당사자의 특정성’ 등을 들 수 있다.
㉡ 통신의 비밀이란 서신·우편·전신의 통신수단을 통하여 개인 간에 의사나 정보의 전달과 교환(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경우, 통신의 내용과 통신이용의 상황이 개인의 의사에 반하여 공개되지 아니할 자유를 의미하므로, 휴대전화 통신계약 체결 단계에서는 아직 통신의 비밀에 대한 제한이 이루어진다고 보기 어렵다.
㉢ 인터넷개인방송의 방송자가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등으로 비공개조치를 취한 후 방송을 송출하는 경우, 방송자로부터 허가를 받지 못한 사람은 당해 인터넷개인방송의 당사자가 아닌 ‘제3자’에 해당하고, 이러한 제3자가 비공개조치가 된 인터넷개인방송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시청·녹화한 것은 「통신비밀보호법」상의 ‘감청’에 해당하지 않는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주식회사 OO외 9개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 등에 대하여 불법정보 및 청소년에게 유해한 정보 등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정보를 담고 있는 895개 웹사이트에 대한 접속차단을 하도록 시정을 요구한 행위는 정보통신서비스이용자의 통신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한다.
11개
22개
33개
44개
정답 및 해설

옳은 지문은 ㉠과 ㉡ 두 개이고, ㉢과 ㉣은 판례와 다르다.

통신의 비밀은 의사소통의 내용과 상황이 의사에 반해 공개되지 않을 자유로서, 아직 의사소통이 없는 계약 단계나 정당한 접속차단에는 그 침해가 인정되지 않았다.

  • ㉠ 헌법 제18조의 ‘통신’의 일반적 속성으로 당사자 간 동의, 비공개성, 당사자의 특정성을 든다.
  • ㉡ 휴대전화 통신계약 체결 단계에서는 아직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통신의 비밀 제한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 ㉢ 비공개 인터넷개인방송을 허가받지 못한 제3자가 비정상적 방법으로 시청·녹화한 것은 「통신비밀보호법」상 감청에 해당한다고 보았다.
  • ㉣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웹사이트 접속차단 시정요구는 이용자의 통신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문제 19
다음 <보기> 중 근로의 권리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을 모두 고른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보 기 >
㉠ 근로의 권리는 근로자를 개인의 차원에서 보호하기 위한 권리로서 개인인 근로자가 근로의 권리의 주체가 되는 것이고, 노동조합은 그 주체가 될 수 없다.
㉡ 고용노동부 고시로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지급하여야 할 최저임금액을 정한 것은 불가분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사용자와 근로자 사이의 상반되는 사적 이해를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서, 개인의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자유영역에 관한 것이라기보다 사회적 연관관계에 놓여 있는 경제활동을 규제하는 사항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으므로 그 위헌성 여부를 심사함에 있어서는 엄격한 심사기준이 적용된다.
㉢ 축산업 근로자들에 대하여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근로시간 및 휴일 규정의 적용을 제외하도록 한 것은 근로의 권리를 침해한다.
㉣ 「근로기준법」 조항이 근로연도 중도퇴직자의 중도퇴직 전 근로에 대해 유급휴가를 보장하지 않음으로써, 청구인의 근로의 권리를 침해하는지 여부는 이것이 현저히 불합리하여 헌법상 용인될 수 있는 재량의 범위를 명백히 일탈하고 있는지 여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1㉠, ㉡
2㉡, ㉢
3㉠, ㉢
4㉢, ㉣
정답 및 해설

옳지 않은 것은 ㉡과 ㉢이다.

최저임금 고시는 사회적 연관관계에 놓인 경제활동을 규제하는 사항이어서 완화된 심사기준이 적용되고, 축산업 근로자의 근로시간·휴일 규정 적용 제외는 근로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 ㉠ 근로의 권리는 개인인 근로자가 주체이며 노동조합은 그 주체가 될 수 없다.
  • ㉡ 최저임금 고시의 위헌성 심사에 엄격한 심사기준이 적용된다는 서술은 틀렸다.
  • ㉢ 축산업 근로시간 적용 제외가 근로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서술은 틀렸다.
  • ㉣ 중도퇴직자 유급휴가 미보장의 근로의 권리 침해 여부는 현저히 불합리하여 입법재량의 범위를 명백히 일탈했는지로 판단한다.
문제 20
다음 중 헌법상 표현의 자유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언론ㆍ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은 인정되지 아니하며, 집회ㆍ결사에 대한 허가나 신고는 인정된다.
2의료기기 광고의 사전심의는 행정권이 주체가 된 사전심사로서 헌법 제21조 제2항의 사전검열 금지원칙에 위반된다.
3검열을 행정기관이 아닌 독립적인 위원회에서 행한다고 하더라도 행정권이 주체가 되어 검열절차를 형성하고 검열기관의 구성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라면 실질적으로 검열기관은 행정기관이라고 보아야 한다.
4광고물도 사상ㆍ지식ㆍ정보 등을 불특정 다수인에게 전파하는 것으로서 언론ㆍ출판의 자유에 의한 보호를 받는 대상이 된다.
정답 및 해설

헌법 제21조 제2항은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함께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규정하므로, 집회·결사의 허가가 인정된다는 설명이 틀렸다.

헌법이 금지하는 것은 집회·결사의 허가제이며, 사전 신고제는 허가제와 달라 법률로 둘 수 있다.

  • 의료기기 광고 사전심의는 행정권이 주체가 된 사전심사로서 사전검열 금지원칙에 위반된다.
  • 독립 위원회가 심의하더라도 행정권이 절차를 형성하고 구성에 지속적 영향을 미치면 실질적 검열기관은 행정기관이다.
  • 광고물도 사상·지식·정보를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하는 것으로서 언론·출판의 자유의 보호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