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아이노 바이러스는 송아지 설사가 아니라 임신우의 유산·사산과 선천성 기형을 일으키는 병원체이다.
아이노 바이러스는 흡혈곤충(모기·등에모기)이 매개하는 Orthobunyavirus로, 아까바네병과 비슷하게 태아에 관절만곡증·수두증 같은 기형을 남긴다.
- 소 바이러스성 설사병 바이러스: 송아지에 설사와 점막 미란을 일으키며 면역 억제도 유발한다.
- 소 코로나 바이러스: 신생 송아지 설사와 겨울철 성우 설사(winter dysentery)의 원인체이다.
- 소 로타 바이러스: 생후 수 주 이내 송아지 설사의 대표적인 원인체이다.
돼지열병은 돼지과 동물(사육돼지·멧돼지)에만 자연감염되므로, 소 같은 우제류에서도 자연감염된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같은 Pestivirus속인 소 바이러스성 설사병 바이러스가 돼지에 감염될 수는 있지만, 돼지열병 바이러스 자체는 숙주가 돼지로 한정된다.
- 병원체: Flaviviridae, Pestivirus속의 외가닥 RNA 바이러스이다.
- 임신돼지 감염: 태반을 통과해 유산·사산·미라태아, 지속감염 자돈을 만든다.
- 백혈구 감소증: 급성형의 특징적 혈액 소견으로 진단에 참고된다.
돼지 인플루엔자는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는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2009년 대유행한 H1N1 인플루엔자처럼 돼지 유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사람과 돼지 사이를 오가며 전파되고, 돼지는 재조합이 일어나는 혼합 용기 역할을 한다.
- 임신돼지 감염: 고열에 따른 유산이나 허약 자돈 출산으로 자돈의 발육부진·폐사가 생길 수 있다.
- 진단: 혈구응집억제반응으로 혈청 항체를 검사한다.
- 부검 소견: 폐의 전엽·중엽 등 앞쪽 부위에 경계가 뚜렷한 경화(간변) 병소가 나타난다.
전염성 F낭병은 F낭이 가장 발달한 3~6주령 어린 닭에서 감수성이 가장 높으므로, 성계에서 가장 높은 감수성을 보인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F낭이 퇴축한 성계는 감염되어도 임상증상이 거의 없고, 3주령 미만에서는 증상 없이 면역 억제만 심하게 남는다.
- 감보로병: 최초 보고 지역인 미국 델라웨어주 Gumboro의 이름을 딴 별칭이다.
- F낭 병변: 초기 부종·출혈로 커졌다가 이후 위축된다.
- B림프구 감소: 바이러스가 F낭의 미성숙 B림프구를 파괴해 체액성 면역이 떨어진다.
파상풍 독소는 근육을 지속적으로 수축시키는 강직성(경련성) 마비를 일으키므로, 이완성 마비라는 설명이 옳지 않다.
Tetanospasmin은 척수의 억제성 신경세포에서 신경전달물질 방출을 막아 근육이 풀리지 않게 하며, 이완성 마비는 보툴리눔 독소의 특징이다.
- 원인체: 그람양성 아포형성 편성혐기성 간균인 Clostridium tetani이다.
- 감염 경로와 감수성: 창상을 통해 감염되며, 말이 소보다 감수성이 높아 증상이 뚜렷하다.
- 독소: 주된 신경독소는 Tetanospasmin이다.
닭 콕시듐 중 Eimeria tenella(맹장)와 Eimeria necatrix(소장)가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가장 병원성이 높은 종이다.
콕시듐은 진균이 아니라 장 상피세포 안에 기생하는 원충이며, 종마다 숙주와 기생 부위가 정해져 있다.
- 진균성 질병: 원인체는 Apicomplexa에 속하는 세포 내 기생 원충이다.
- 숙주 특이성: 숙주 특이성이 매우 높고, 면역은 종 특이적이라 종 간 교차방어가 약하다.
- 괴사성 장염과의 관계: 콕시듐에 의한 장점막 손상은 Clostridium perfringens 증식을 촉진하는 주요 선행 요인이다.
닭 전염성 기관지염 바이러스는 닭에 숙주가 한정되므로, 오리가 감염되어 전파원이 된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원인체는 Coronaviridae의 Gammacoronavirus로 호흡기·생식기·신장을 침범하며, 혈청형이 많아 백신 교차방어가 문제가 된다.
- 원인체: Coronaviridae에 속하는 외가닥 RNA 바이러스이다.
- 산란율 저하: 산란계에서 산란율 감소와 기형란·수양성 난백이 나타난다.
- 연령: 어린 병아리일수록 호흡기 증상과 폐사가 심하고, 난관 손상이 남아 평생 산란 장애가 생길 수 있다.
글래서병의 원인균은 Haemophilus parasuis(현재 Glaesserella parasuis)이므로, Haemophilus paragallinarum이라는 설명이 옳지 않다.
Haemophilus paragallinarum(현재 Avibacterium paragallinarum)은 닭의 전염성 코라이자 원인균이다.
- 위성집락현상: NAD(V인자)를 요구해 포도상구균 주변에서만 자라는 위성집락을 보인다.
- 다발성장막염: 복막·흉막·심외막·관절막에 섬유소성 장막염을 일으킨다.
- 신경 증상: 수막염으로 기립불능·경련 같은 신경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브루셀라균은 그람음성의 짧은 간균(구간균)이므로, 나선상 세균이라는 설명이 옳지 않다.
Brucella abortus는 세포 내 기생하는 비운동성 소형 간균이며, 나선상 세균은 렙토스피라처럼 스피로헤타에 해당한다.
- 우유윤환반응: 우유 속 항체가 염색된 항원과 응집해 크림층에 띠를 형성하는 집단 검색법이다.
- 주 증상: 임신 후기의 유산·사산과 태반정체가 대표적이다.
- 보균: 세포 내 기생으로 제거가 어려워 감염우는 대부분 평생 보균우가 된다.
소 전염성 각결막염의 원인체는 Moraxella bovis로, 이 연결이 옳다.
Moraxella bovis는 선모를 이용해 각막에 부착하며, 자외선과 파리가 발생을 촉진하는 여름철 질병이다.
- 기종저: 원인체는 Clostridium chauvoei이며, Clostridium septicum은 악성부종의 원인체이다.
- 악성부종: 원인체는 Clostridium septicum이며, Mannheimia haemolytica는 소 수송열(폐렴형 파스튜렐라증)의 원인체이다.
- 요네병: 원인체는 Mycobacterium avium subsp. paratuberculosis이며, Mycobacterium bovis는 소 결핵의 원인체이다.
돼지 적리는 주로 육성·비육돈에서 발생하고 포유돈에서는 드물므로, 포유돈에서 주로 발생한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원인체 Brachyspira hyodysenteriae는 대장(결장·맹장) 점막에 점액성 출혈성 설사를 일으킨다.
- 생산성 저하: 증체 지연과 사료효율 저하로 경제적 손실이 크다.
- 병변 부위: 소장은 정상이고 병변이 대장에 국한된다.
- 원인체: 그람음성의 혐기성 나선균(스피로헤타)이다.
소 바이러스성 설사병 바이러스는 돼지에 감염될 수 있지만 대개 불현성이므로, 돼지에 소화기 점막 괴사를 일으킨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돼지에서는 임상 질병보다 돼지열병 혈청검사와 교차반응을 일으켜 진단을 혼란시키는 점이 문제가 된다.
- 면역 억제: 백혈구 감소증을 일으켜 2차 감염을 쉽게 한다.
- 병원체: Flaviviridae, Pestivirus속의 RNA 바이러스이다.
- 전파: 감염우(특히 지속감염우)의 분비물·배설물을 통해 전파된다.
세 질병을 모두 일으키는 병원체는 Pasteurella multocida이다.
독소형 D형은 돼지 진행성 위축성 비염, B·E형은 소 출혈성 패혈증, A형은 가금콜레라의 원인이 된다.
- Erysipelothrix rhusiopathiae: 돼지단독의 원인균이다.
- Arcanobacterium pyogenes: 소·돼지의 화농성 농양·유방염의 원인균이다.
- Bordetella bronchiseptica: 돼지 비진행성 위축성 비염과 개 켄넬코프의 원인균으로, 출혈성 패혈증·가금콜레라와는 무관하다.
요네병은 어린 송아지 때 감염되지만 잠복기가 길어 임상증상은 주로 2~5세 성우에서 나타나므로, 송아지에서 증상이 심하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감염은 대부분 생후 수개월 내 분변 오염 사료·우유로 일어나고, 수년 뒤 만성 수양성 설사와 체중 감소로 발현된다.
- Mycobactin 첨가: 원인균이 철 결합 물질을 스스로 만들지 못해 배지에 첨가해야 자란다.
- 항산성: 세포벽 지질이 풍부한 항산성 세균이다.
- 세포 내 기생: 대식세포 안에서 살해를 회피하며 증식한다.
렙토스피라는 보균동물의 소변으로 주로 배출되므로, 타액으로 배출된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렙토스피라는 신세뇨관에 정착해 장기간 소변으로 배출되며, 오염된 물·토양을 통해 점막·피부 상처로 감염된다.
- 개 허피스 바이러스: 체온 조절이 미숙한 신생자견에서 신장·간 등의 출혈성 괴사를 일으킨다.
- 개 파보 바이러스: 개 외에 코요테·여우·너구리 등 야생 갯과 동물 등에도 감염된다.
- 개 디스템퍼: 호흡기·소화기 증상과 함께 경련 같은 신경증상을 일으킨다.
탄저균은 그람양성의 아포형성 대간균이므로, 그람음성 무아포 간균이라는 설명이 옳지 않다.
Bacillus anthracis는 협막과 아포를 형성하며, 아포는 토양에서 수십 년간 생존해 오염 지역을 만든다.
- 감수성: 소·면양이 가장 감수성이 높고 돼지·사람도 감염되어 급성패혈증을 일으킨다.
- 천연공 출혈: 폐사체의 비공·항문 등에서 응고되지 않는 검붉은 혈액이 흘러나온다.
- 비장 종대: 비장이 크게 붓고 연화되는 것이 특징이지만, 탄저 의심 사체는 공기 노출 시 아포가 형성되므로 해부를 금지한다.
닭 전염성 빈혈과 닭 전염성 F낭병은 둘 다 대표적인 면역 억제성 질병이다.
전염성 빈혈 바이러스는 골수 조혈세포와 흉선 T림프구를, 전염성 F낭병 바이러스는 F낭 B림프구를 파괴해 면역을 떨어뜨린다.
- 닭 마렉병 – 닭 뉴캐슬병: 마렉병은 면역 억제를 일으키지만 뉴캐슬병은 호흡기·신경·소화기 질병으로 분류된다.
- 소 이바라키병 – 소 아까바네병: 각각 연하곤란과 이상산(유산·기형)이 주 증상으로 면역 억제 질병이 아니다.
- 개 전염성 간염 – 개 디스템퍼: 디스템퍼는 면역 억제를 일으키지만 전염성 간염은 간염·각막혼탁이 주 증상이다.
닭 괴사성 장염의 원인체는 Clostridium perfringens type A 또는 C이므로, Clostridium colinum이라는 설명이 옳지 않다.
Clostridium colinum은 메추리 등에서 발생하는 궤양성 장염(quail disease)의 원인체이다.
- 원인체 성상: 그람양성 아포형성 편성혐기성 간균이다.
- 병변: 소장 점막의 괴사성 위막과 갑작스러운 폐사를 일으킨다.
- 발병 연령: 주로 2~5주령 육계에서 발생한다.
PCV2는 돼지 집단에 널리 퍼져 있어 건강한 돼지도 항체 양성이 흔하므로, 혈청검사 양성만으로 PMWS를 확진할 수 없다.
확진은 임상증상(소모·발육부진), 림프조직의 특징적 병변, 그리고 병변 내 PCV2 항원·핵산 검출(면역조직화학·제자리부합법)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 원인과 숙주: 사육돼지와 멧돼지에서 PCV2에 의해 일어난다.
- 봉입체: 조직구의 세포질 내에 포도송이 모양 봉입체가 관찰될 수 있다.
- 림프 병변: 서혜부 림프절 종대와 림프구 고갈(소실)이 특징이다.
가금 티푸스균(Salmonella Gallinarum)은 가금에 숙주 적응된 균이라 사람 식중독의 원인이 되지 않으므로, 이 설명이 옳지 않다.
사람 식중독은 숙주 특이성이 낮은 가금 파라티푸스균(Salmonella Enteritidis·Typhimurium 등)에 오염된 계란·닭고기로 일어난다.
- 전파: 쥐·야생조류 등이 농장 간 살모넬라를 전파할 수 있다.
- 파라티푸스균: 여러 동물과 사람에 감염되는 숙주 비특이성 혈청형이다.
- 추백리: Salmonella Pullorum이 어린 병아리에 패혈증·균혈증을 일으켜 백색 설사와 폐사를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