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체가 생활사를 완성하는 데 척추동물 외에 식물·토양 같은 비동물성 환경(무생물)이 필요한 전파양식은 Saprozoonoses(부생성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인수공통감염병은 생활사 완성 조건에 따라 직접·순환·변형·부생성으로 나뉘며, 부생성은 유기물·토양 등에서 발육 단계를 거쳐야 하는 경우로 히스토플라스마증 등이 예다.
- Directzoonoses: 한 종류의 척추동물 숙주만으로 직접 전파되어 생활사가 완성된다(광견병, 브루셀라증 등).
- Cyclozoonoses: 생활사 완성에 두 종 이상의 척추동물 숙주가 필요하며 무척추동물은 필요 없다(포충증 등 조충류).
- Metazoonoses: 척추동물과 함께 무척추동물 매개체가 있어야 생활사가 완성된다(일본뇌염 등).
저산소 환경에서는 산소 운반 능력을 보충하려고 적혈구 생성이 늘어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가 증가하므로, 농도가 감소한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신장의 에리트로포이에틴 분비가 늘어 적혈구·헤모글로빈이 증가하고, 호흡·순환계는 부족한 산소를 메우는 방향으로 보상 반응을 보인다.
- 호흡횟수·호흡량 증가: 말초 화학수용체 자극으로 환기량이 늘어나는 정상 보상 반응이다.
- Hb–산소 해리도 증가: 적혈구 내 2,3-DPG 증가로 산소해리곡선이 오른쪽으로 이동해 조직에 산소를 더 잘 내놓는다.
- 맥박수·심박출량 증가: 조직으로 가는 산소 공급량을 늘리기 위한 순환계 보상 반응이다.
통조림처럼 산소가 차단된 식품에서 증식해 신경독소를 만들고 위장 증상과 신경 마비 증상을 일으키는 균은 Clostridium botulinum이다.
편성 혐기성 아포형성균으로 저산성 통조림·병조림·진공포장 식품에서 증식하며, 독소가 신경근 접합부의 아세틸콜린 분비를 막아 복시·연하곤란·호흡마비 등을 일으킨다.
- Staphylococcus aureus: 내열성 장독소로 급격한 구토·복통을 일으키는 독소형 식중독균이며 신경 마비는 특징이 아니다.
- Clostridium perfringens: 대량 조리한 육류 요리에서 주로 발생하며 설사·복통 위주의 식중독을 일으킨다.
- Bacillus cereus: 곡류·전분 식품에서 구토형·설사형 식중독을 일으키며 신경증상과는 거리가 멀다.
실험동물을 사용해 급성·아급성·만성·특수 독성을 평가하는 단계는 사람에게 투여하기 전에 실시하는 비임상시험이다.
비임상시험(전임상시험)은 동물·시험관 시험으로 독성과 약리 작용을 확인하는 단계이며, 이를 통과해야 사람 대상 임상시험에 들어갈 수 있다.
- 제Ⅰ상 임상시험: 소수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체내 동태를 확인한다.
- 제Ⅱ상 임상시험: 소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적정 용량을 탐색한다.
- 제Ⅲ상 임상시험: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증한다.
질병 발생 요인론에서 병원체는 특이성을 가져 특정 병원체가 특정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므로, 하나의 병원체가 여러 종류의 질병을 일으킨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병원체 요인은 숙주에 침입·정착해 증식하는 감염력, 질병의 중증도를 나타내는 독력, 병원체의 양과 특이성 등으로 설명한다.
- 감염력: 병원체가 숙주에 침입해 알맞은 기관에 자리 잡고 증식하는 능력이라는 옳은 정의이다.
- 독력: 질병의 중증도를 나타내며 병원체의 독성·침습력과 관련된다는 옳은 설명이다.
- 장티푸스·콜레라·세균성 이질: 경구감염병은 세균성 식중독과 달리 미량의 병원체로도 감염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산화황은 산성비와 호흡기 자극의 원인이 되는 대기오염물질이지만 온실효과를 직접 일으키는 온실가스가 아니다.
온실가스는 지표에서 방출되는 적외선을 흡수해 대기를 데우는 기체로, 교토의정서는 이산화탄소·메탄·아산화질소·수소불화탄소·과불화탄소·육불화황을 6대 온실가스로 지정했다.
-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아 온난화 기여도가 가장 큰 대표 온실가스이다.
- 수소불화탄소: 오존층 파괴물질의 대체 냉매로 쓰이며 지구온난화지수가 매우 큰 온실가스이다.
- 메탄: 축산·매립지 등에서 발생하며 같은 양의 이산화탄소보다 온난화 효과가 큰 온실가스이다.
런던형 스모그는 석탄 연소에서 나온 아황산가스·매연이 원인이며, 광화학적 반응은 자동차 배기가스가 강한 햇빛을 받아 생기는 LA형 스모그의 특징이다.
런던형은 겨울철 새벽 지표가 냉각되며 생기는 방사성 역전 아래 오염물질이 갇혀 발생하고, LA형은 여름 낮 침강성 역전과 강한 일사에서 발생한다.
- 방사성 기온역전: 밤사이 지표 복사냉각으로 생기는 역전층이 런던형 스모그의 기상 조건이다.
- 낮은 기온과 높은 습도: 겨울철 안개가 낀 습한 날에 발생하는 것이 런던형의 특징이다.
- 환원적 화학반응: 아황산가스 등 환원성 물질이 주성분이어서 환원형 스모그라고도 한다.
포도상구균 식중독은 식품 속에서 균이 미리 만든 장독소를 섭취해 생기는 독소형이고, 나머지는 살아 있는 균을 섭취해 생기는 감염형이다.
독소형은 균이 사멸해도 독소가 남아 있으면 발병하며 잠복기가 짧고, 감염형은 섭취한 균이 장관에서 증식해야 발병하므로 잠복기가 상대적으로 길다.
- 살모넬라 식중독: 균이 장점막에 침입·증식해 발열·설사를 일으키는 감염형이다.
-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호염성 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로 생기는 감염형이다.
- 리스테리아 식중독: 균이 체내에 침입해 증식하는 감염형으로 임산부·면역저하자에게 위험하다.
Clostridium botulinum이 만드는 보툴리눔 신경독소는 단백질성 이열성 독소로, 섭취 전 충분히 가열하면 파괴된다.
독소는 열에 약하지만 아포는 내열성이 강하므로, 통조림 제조 시에는 아포 사멸을 위한 고압 멸균이 필요하고 섭취 직전 가열은 독소 불활성화에 효과적이다.
- Staphylococcus aureus: 장독소가 내열성이어서 끓여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
- Bacillus cereus(구토형): 구토 독소(세레울라이드)가 내열성이라 가열 조리 후에도 남는다.
- Salmonella Typhimurium: 균이 장에서 증식해 발병하는 감염형 식중독균으로, 끓이면 파괴되는 독소를 생산하는 균으로 꼽히지 않는다.
햄·소시지의 육색을 선홍색으로 고정하는 발색제는 아질산나트륨이다.
아질산염에서 생긴 산화질소가 미오글로빈과 결합해 안정한 니트로소미오글로빈을 만들어 고유의 색을 내며, 보툴리누스균 억제 효과도 있다.
- 소르브산: 곰팡이·효모 증식을 억제하는 보존료이다.
- 차아염소산나트륨: 식품·기구 소독에 쓰는 살균제이다.
- 아스파탐: 설탕보다 훨씬 강한 단맛을 내는 감미료이다.
구제역은 소·돼지·양·염소·사슴 등 우제류에 발생하며, 단제류인 말은 감수성이 없어 발병 동물에 말을 포함한 설명이 옳지 않다.
원인체는 피코르나바이러스과 아프토바이러스속의 RNA 바이러스로, 전파력이 매우 강해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관리된다.
- Picornaviridae Aphthovirus속: 구제역 바이러스의 분류로 옳은 설명이다.
- 입술·혀·발굽 지간부·유두·유방의 수포: 구제역의 전형적인 병변이다.
- 수포성 구내염과의 감별: 수포성 구내염도 비슷한 수포를 만들므로 실험실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
완만동결은 큰 빙결정이 근섬유를 손상시켜 해동 시 육즙(drip) 감량이 더 많으므로, 감량이 적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급속동결은 최대빙결정생성대를 빨리 통과해 미세한 빙결정이 세포 안에 고르게 생기고, 완만동결은 세포 밖에 큰 얼음이 자라 조직을 파괴한다.
- 급속동결의 빙결정: 완만동결보다 미세하게 근섬유 내에 분포한다는 옳은 설명이다.
- 완만동결의 육즙 손실: 급속동결보다 육즙 손실이 커 육질이 나빠진다는 옳은 설명이다.
- 급속동결의 조직 손상: 조직 손상이 적어 품질 보존성이 좋다는 옳은 설명이다.
초유는 정상유에 비해 단백질·면역글로불린·무기질·비타민이 많고 젖당(유당)은 적다.
분만 직후 분비되는 초유는 신생 동물에 수동면역을 전달하는 면역글로불린과 유청 단백질이 풍부하며, 젖당 함량은 며칠에 걸쳐 정상유 수준으로 올라간다.
- 락토글로불린: 초유에 다량 함유된 유청 단백질로 정상유보다 많다.
- 비타민 A: 신생 동물의 저항력에 필요한 지용성 비타민으로 초유에 더 많다.
- 철분: 무기질 함량이 높은 초유에서 정상유보다 많이 함유된다.
연어·송어 생식으로 감염되어 빈혈을 주증상으로 일으키는 기생충은 광절열두조충이다.
제1중간숙주는 물벼룩, 제2중간숙주는 연어·송어 등 어류이며, 성충이 장에서 비타민 를 다량 흡수해 거대적아구성 빈혈을 일으킨다.
- 아니사키스: 고등어·오징어 등 해산 어류의 유충이 위벽을 파고들어 급성 복통을 일으키며 빈혈이 주증상이 아니다.
- 간흡충: 잉어과 민물고기 생식으로 감염되어 담관에 기생하며 담관염·간 질환을 일으킨다.
- 폐흡충: 가재·민물게 생식으로 감염되어 폐에 기생하며 기침·혈담을 일으킨다.
변형 프리온은 핵산이 없는 단백질 감염체여서 포르말린·자외선·전리방사선에 강한 저항성을 보이므로, 이들로 감염력이 사라진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프리온은 일반 소독·멸균 조건으로는 잘 불활성화되지 않아 고농도 수산화나트륨 처리나 강화된 고압 멸균이 필요하며, 소각이 확실한 처리법이다.
- 최대 발생국: 소해면상뇌증은 1980년대 후반부터 영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 변형 프리온 구조: 정상 프리온보다 β-sheet 비율이 크게 늘어난 구조이며 핵산을 포함하지 않는다.
- 특정위험물질: 뇌·척수·안구·편도·회장원위부 등 감염력이 높은 부위를 특정위험물질로 지정해 제거한다.
사망률이 없거나 낮은 질병이라도 생산성 저하·교역 제한·사람 감염 등 피해가 크므로, 지원을 적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은 사람에게 번지기 전 동물 단계에서 선제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며, 예방 지원은 사망률만이 아니라 전파력과 경제·보건 피해를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 감염 동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 감염원인 동물을 먼저 관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근절 방법이다.
- 근원이 동물임을 인지: 감염원을 정확히 파악해야 효과적인 차단 대책을 세울 수 있다.
- 국제 협력과 규정: 국경을 넘어 전파되므로 국제적 협력사업과 규정이 필요하다.
리케차성 질병은 진드기·벼룩·이 등 절지동물 매개체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이다.
리케차는 살아 있는 세포 안에서만 증식하는 편성 세포내 기생균이어서 일반 세균 배지에서는 배양되지 않고, 발육란이나 세포 배양이 필요하다.
- 국내 미발생·일반 배지 배양: 국내에서도 쯔쯔가무시증·발진열 등이 발생하며, 일반 배지에서는 배양되지 않는다.
- 황열 포함: 발진열·홍반열은 리케차성이지만 황열은 모기가 매개하는 플라비바이러스 질병이다.
- Directzoonoses: 생활사 완성에 무척추동물 매개체가 필요하므로 대부분 Metazoonoses에 해당한다.
ㄴ. 농혈증
ㄷ. 혈액점철
ㄹ. 전신성 지방괴사
ㅁ. 담마진
ㅂ. 황색지방증
도체 전부를 폐기해야 하는 소견은 농혈증, 전신성 지방괴사, 황색지방증처럼 병변이 전신에 퍼진 경우이다.
도축 검사에서는 병변이 전신성이어서 도체 전체의 식용 적합성이 떨어지면 전부폐기, 국소에 그치면 해당 부위만 떼어내는 부분폐기로 판정한다.
- 지방과다증: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로, 도체 전부 폐기 대상이 아니다.
- 혈액점철: 기절·방혈 과정에서 근육에 생기는 국소 출혈점으로 해당 부위만 처리한다.
- 담마진: 피부의 국소 두드러기 병변으로 도체 전부 폐기 사유가 아니다.
해당 식품의 취급 방법을 기술하는 것은 HACCP 적용 준비 절차인 제품설명서 작성에 속하며 선행 요건이 아니다.
선행 요건은 HACCP 적용 전에 갖춰야 할 기본 위생관리 기반으로, 국제식품규격(Codex) 식품위생 일반원칙은 원료 생산, 시설·공정 관리, 개인위생, 운송, 제품 정보와 소비자 인식, 교육훈련 등을 다룬다.
- 원재료의 위생적인 생산·입고·보관: 원료 단계의 위생관리로 선행 요건에 해당한다.
- 공정의 위생관리: 작업 과정 전반의 일반 위생 통제로 선행 요건에 해당한다.
- 소비자 보호: 제품 정보 제공과 소비자 인식 제고 항목으로 선행 요건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