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성화로서 자웅동숙이다.
- 자가불화합성을 나타내지 않는다.
- 호분층은 배유의 최외곽에 존재한다.
세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작물은 벼, 밀, 보리이다.
벼·밀·보리는 한 꽃에 암술과 수술이 함께 있고 동시에 성숙하는 자가수정 작물이며, 종자는 배유를 가진 영과로 호분층이 배유의 가장 바깥에 있다.
- 호밀, 메밀, 고구마: 세 작물 모두 자가불화합성을 나타내 타가수정을 하므로 조건에 맞지 않는다.
- 밀, 보리, 호밀: 호밀은 자가불화합성이 강한 타가수정 작물이다.
- 콩, 땅콩, 옥수수: 콩·땅콩은 배유가 없는 무배유종자라 호분층이 없고, 옥수수는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 자웅이화이다.
순화 과정에서는 종자가 저절로 떨어지는 성질이 오히려 사라지므로 종자의 탈락성 획득은 순화에 따른 변화가 아니다.
야생식물은 종자를 흩뿌려 번식하려고 탈락성이 강하지만, 사람이 수확하기 좋은 개체를 계속 선발하면서 재배식물은 탈락성을 잃는(비탈립성) 방향으로 바뀌었다.
- 수량에 관여하는 기관의 대형화: 이삭·종실·괴경 등 이용 부위가 커지도록 선발되어 일어난 변화이다.
- 휴면성 약화: 파종하면 고르게 바로 발아하는 개체가 선발되어 휴면이 약해졌다.
- 볏과작물 저장전분의 찰성 증가: 찰성 돌연변이가 식미 때문에 선발·유지되어 찰벼·찰옥수수 등 찰성 작물이 늘어났다.
볍씨의 수분 흡수속도는 온도가 높을수록 빨라지므로 온도와 관계가 없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발아는 흡수로 시작되며, 흡수는 물리적 과정이라 수온이 높으면 빨라지고 낮으면 느려져 발아 소요일수도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
- 저장기간과 발아율: 저장기간이 길수록 발아율이 떨어지고, 자연상태에서는 2년이 지나면 발아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 이삭 내 위치: 이삭 상위의 종자가 하위 종자보다 충실해 비중이 크고 발아가 빠르다.
- 광의 영향: 벼 종자 발아는 광과 관계없지만, 발아 직후부터는 광이 유아(어린 싹)의 생장에 영향을 준다.
고품질 쌀은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은 편이어야 하므로 아밀로오스 함량이 40% 이상으로 높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아밀로오스 함량이 높으면 밥이 퍼석하고 끈기가 적어지며, 함량이 낮을수록 밥이 차지고 부드러워 식미가 좋다.
- 단원형 쌀알: 우리나라 자포니카 고품질 쌀은 쌀알이 짧고 둥근 단원형이다.
- 투명하고 광택: 심백·복백 등이 없이 투명하고 맑으며 광택이 있는 쌀이 외관 품질이 좋다.
- 단백질 함량 7% 이하: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 밥이 단단하고 식미가 떨어지므로 낮은 것이 좋다.
2기작용 감자 품종은 봄에 수확한 괴경을 곧바로 가을재배에 심어야 하므로 휴면기간이 짧아야 하며, 휴면기간이 120~150일 정도라는 설명이 옳지 않다.
휴면이 긴 품종은 봄재배 수확 후 가을 파종 시기까지 싹이 트지 않아 2기작에 쓸 수 없으므로, 2기작 품종은 휴면이 짧은 품종을 쓴다.
- 풋콩: 일반적으로 조생종이며 당 함량이 높고 무름성(삶았을 때 잘 무르는 성질)이 좋은 것이 알맞다.
- 사료용 옥수수: 종실 수량이 많은 마치종이 사료용으로 가장 많이 재배된다.
- 밀 품종의 근계: 직립형 품종은 뿌리 발달 각도가 좁고, 포복형 품종은 그 각도가 크다.
분얼이 왕성하려면 활동엽의 질소 함유율이 높아야 하므로, 질소 함유율이 2.5% 이하여야 한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활동엽의 질소 함유율이 2.5% 이하로 떨어지면 오히려 분얼이 정지되며, 인산 함유율도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어야 분얼이 잘 된다.
- 주야간 온도교차: 적온 범위에서 주야간 온도교차가 클수록 분얼이 증가한다.
- 깊게 심기·밀식: 모를 깊게 심거나 재식밀도가 높으면 개체당 분얼 증가가 억제된다.
- 광의 강도: 광이 강하면 분얼수가 증가하며, 특히 분얼 초기와 중기에 영향이 크다.
벼에서 호숙기 체내 농도가 가장 높은 무기성분은 질소가 아니라 규산이다.
벼는 대표적인 규산 집적 작물로, 생육 후기로 갈수록 체내 규산 농도가 높아져 등숙기에는 무기성분 가운데 규산 농도가 가장 높다.
- 체내 이동률: 인과 황은 체내에서 잘 이동하지만 칼슘은 이동이 어려워, 인·황의 이동률이 칼슘보다 높다.
- 줄기·엽초의 전분: 출수 때까지 축적되어 높다가 등숙기 이후 이삭으로 전류되면서 감소한다.
- 철과 마그네슘: 출수 전 10~20일 무렵에 1일 최대흡수량을 보인다.
벼의 단위엽면적당 광합성능력은 수잉기가 아니라 생육 초기인 분얼기에 가장 높다.
단위엽면적당 광합성능력은 분얼기에 최고였다가 생육이 진행될수록 점차 낮아지며, 군락 전체의 광합성량은 엽면적 등 군락 구조의 영향을 함께 받는다.
- 기온과 외견상광합성: 고온에서는 호흡 소모가 커지므로 35°C보다 21°C에서 외견상광합성량이 대체로 높다.
- 개체당 호흡: 식물체량이 가장 커지는 출수기경에 1개체당 호흡이 최고가 된다.
- 출수기 이후: 하위엽이 고사하고 잎이 노화되어 엽면적이 줄면서 포장의 광합성량이 떨어진다.
밀가루의 회분함량이 높으면 색이 어둡고 품질이 떨어지므로, 회분이 많을수록 가공적성이 높아진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회분은 주로 외피(겨) 부분에서 오므로 회분함량은 제분 정도와 등급을 판정하는 지표이며, 회분이 적을수록 고급 밀가루로 친다.
- 질소 만기추비: 출수기 전후에 질소를 추비하면 종실의 단백질 함량이 증가한다.
- 초자질 밀: 분상질보다 조단백질 함량이 높고 무질소침출물(주로 전분)은 낮다.
- 부질: 밀 단백질의 약 80%는 부질(글루텐)이며, 부질의 양과 질이 밀가루의 가공적성을 좌우한다.
엽설과 엽이는 밀이 아니라 보리에서 더 잘 발달해 있으므로 밀이 보리보다 엽설·엽이가 더 발달했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보리는 엽이가 크고 뚜렷해 줄기를 감싸지만, 밀의 엽이는 작고 털이 있어 두 작물을 구별하는 형태적 특징이 된다.
- 뿌리: 밀은 보리보다 심근성이라 수분·양분 흡수력이 강하고 건조한 척박지에서도 잘 견딘다.
- 줄기: 밀은 보리보다 줄기가 빳빳하여 도복에 잘 견딘다.
- 잎: 밀은 보리보다 엽색이 진하고 잎끝이 더 뾰족하며 늘어진다.
일조량이 적을 때 단위면적당 영화수가 많으면 등숙비율이 떨어져 현미수량이 오히려 낮아지므로 옳지 않은 설명이다.
일조 부족으로 광합성산물 공급(source)이 적은데 이를 받아들일 영화수(sink)만 많으면 영화당 배분량이 모자라 미숙립이 늘어난다.
- 종실 수량의 근원: 출수 전 줄기·엽초에 축적된 광합성산물과 출수 후 동화량에 영향을 받는다.
- 물질수용능력: 영화수 등 수용능력을 결정하는 요인은 이앙 후부터 출수 전 1주일까지의 질소시용량과 일조량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 등숙기 저온: 17°C 이하에서는 탄수화물이 이삭으로 옮겨지는 전류가 억제된다.
순지르기는 생육이 왕성해 과도생장·도복이 우려될 때 효과가 있으며, 만파하거나 생육이 불량할 때는 증수 효과가 없으므로 옳지 않은 설명이다.
생육이 부진한 포장에서 순을 자르면 잎 면적만 줄어 오히려 생육이 위축되므로, 순지르기는 생육이 과번무한 경우에 한해 실시한다.
- 북주기 시기: 줄기가 목화되기 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생육기간이 긴 만생종은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다.
- 북주기 효과: 지온 조절과 도복 방지 효과가 있고 새로운 부정근 발생을 조장한다.
- 순지르기 시기: 과도생장 억제와 도복 경감을 위해서는 제5엽기~제7엽기 사이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Arachis hypogea, Pisum sativum, Phaseolus vulgaris, Vigna unguiculata
제시된 땅콩·완두·강낭콩·동부는 모두 콩과의 쌍떡잎식물이므로, 관다발이 산재유관속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Arachis hypogaea는 땅콩, Pisum sativum은 완두, Phaseolus vulgaris는 강낭콩, Vigna unguiculata는 동부이다. 쌍떡잎식물의 관다발은 줄기 안에 고리 모양(환상)으로 배열되고, 산재유관속은 벼·옥수수 같은 외떡잎식물의 특징이다.
- 망상맥: 쌍떡잎식물이므로 엽맥이 그물 모양이다.
- 두 장의 자엽: 종자 안쪽에 자엽 두 장이 있으며, 콩과 종자는 양분을 자엽에 저장한다.
- 곧은뿌리: 크고 수직으로 뻗는 주근을 형성한다.
옥수수 검은줄오갈병은 세균병이 아니라 애멸구가 매개하는 바이러스병이므로 옳지 않은 설명이다.
검은줄오갈병에 걸리면 포기가 심하게 위축되고 잎 뒷면 맥을 따라 검은 줄이 생기며, 방제는 매개충인 애멸구를 방제하는 것이 중심이 된다.
- 그을음무늬병·깨씨무늬병: 진균(곰팡이)에 의한 병으로 고온다습한 7~8월에 많이 발생한다.
- 조명나방: 유충이 줄기 속을 파먹고 종실에도 피해를 주며, 침투성 살충제 살포가 효과적이다.
- 멸강나방: 유충이 떼를 지어 이동하며 주로 밤에 식물체를 폭식한다.
| ㄱ. 근부병 | ㄴ. 검은무늬병 |
| ㄷ. 더뎅이병 | ㄹ. 무름병 |
| ㅁ. 둘레썩음병 | ㅂ. 덩굴쪼김병 |
고구마에 발생하는 병은 근부병, 검은무늬병, 무름병, 덩굴쪼김병이다.
검은무늬병은 괴근에 흑갈색 병반을 만들고, 무름병은 저장 중 괴근을 물러 썩게 하며, 덩굴쪼김병은 덩굴이 세로로 갈라지며 시드는 고구마의 주요 병해이다. 반면 더뎅이병과 둘레썩음병은 감자 괴경에 주로 발생하는 병이다.
- 무름병, 덩굴쪼김병만 고른 묶음: 고구마 병인 근부병과 검은무늬병이 빠져 있다.
- 검은무늬병, 무름병, 둘레썩음병 묶음: 감자 병인 둘레썩음병이 들어 있고 근부병·덩굴쪼김병이 빠져 있다.
- 더뎅이병, 무름병, 둘레썩음병, 덩굴쪼김병 묶음: 감자 병인 더뎅이병·둘레썩음병이 들어 있고 근부병·검은무늬병이 빠져 있다.
뿌리 제1기형성층의 활동이 강하고 중심주 유조직의 목화가 더디면 세근이 아니라 괴근이 되므로 옳지 않은 설명이다.
유근은 제1기형성층 활동이 왕성하고 목화가 늦으면 괴근이 되고, 반대로 제1기형성층 활동이 약하고 목화가 빠르면 세근이 되며, 그 중간이면 경근이 된다.
- 경근 형성 조건: 토양이 너무 건조하거나 굳어 딱딱한 경우, 지나친 고온에서는 경근이 형성된다.
- 괴근 형성 조건: 이식 시 토양 통기가 좋고 토양 수분·칼리질 비료·일조가 충분하며 질소질 비료가 과다하지 않을 때 잘 된다.
- 괴근 비대 조건: 양호한 토양 통기, 풍부한 일조량, 단일 조건, 충분한 칼리질 비료 등이 유리하다.
동부는 개화일수에 비해 결실일수가 짧은 편이므로, 결실일수가 매우 길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동부는 개화기간이 길게 이어지지만 개별 꼬투리는 개화 후 비교적 짧은 기간에 성숙하므로, 한 꼬투리의 결실기간이 40~60일이라는 내용도 맞지 않다.
- 고온발아: 고온성 작물로 콩보다 고온에서의 발아율이 높은 편이다.
- 개화·수정: 단일식물이며 대체로 자가수정을 하지만 자연교잡률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 토양 적응성: 배수가 잘 되는 양토가 알맞고, 산성토양에 잘 견디며 염분에 대한 저항성도 큰 편이다.
콩과 옥수수 재배지에 함께 쓰이는 토양처리형 제초제는 Alachlor이다.
Alachlor는 파종 후 잡초 발아 전에 토양 표면에 처리하는 발아전 토양처리제로, 콩밭과 옥수수밭 모두에 등록되어 쓰인다.
- Glyphosate·2,4-D 조합: Glyphosate는 비선택성 경엽처리제이고 2,4-D는 광엽잡초용 호르몬형 경엽처리제라 토양처리형이 아니며, 2,4-D는 콩에 약해가 크다.
- 2,4-D·Glyphosate 조합: 두 약제 모두 경엽처리형이므로 토양처리형 짝이 될 수 없다.
- Bentazon·Bentazon 조합: Bentazon은 잡초가 자란 뒤 잎에 뿌리는 경엽처리형 제초제이다.
초엽 다음에 나오는 1엽은 엽신이 거의 발달하지 않은 불완전엽이므로, 엽신과 엽초를 모두 갖춘 완전엽이라는 설명이 옳지 않다.
1엽(불완전엽)은 엽초만 뚜렷하고 엽신은 매우 작으며, 엽신과 엽초를 모두 갖춘 완전엽은 2엽부터 나온다.
- 1엽 출현: 출아한 볍씨에서 초엽이 약 1cm 자라면 1엽이 나오기 시작한다.
- 종근 발생: 초엽이 나오면서 종근이 발생한다.
- 엽령: 주간의 출엽수로 산출하는 벼의 생리적 나이를 말한다.
율무의 자성화서는 3개의 소수로 이루어져 그중 2개가 퇴화하고 1개만 결실하며, 종실 전분은 찰성이므로 옳지 않은 설명이다.
율무는 단단한 총포 속에 자성소수가 들어 있고, 그 종실은 메성이 아닌 찰성 전분으로 되어 있다.
- 조의 생태형: 봄조는 감온형, 그루조는 단일감광형이며 봄조가 그루조보다 먼저 출수·성숙한다.
- 기장: 심근성이라 내건성이 강하고 생육기간이 짧아 산간 고지대에도 적응한다.
- 메밀의 루틴: 식물체 각 부위에 존재하며 쓴메밀의 루틴 함량이 보통메밀보다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