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지 않는 것은 BG와 FG가 같다는 설명이다.
이 작도는 B를 중심으로 반지름을 하나 잡아 호를 그리고, 그 호가 직선과 만난 점 C에서 같은 반지름으로 D를, 다시 D에서 같은 반지름으로 E를 끊어 잡는 방법이다. 반지름이 모두 같아 BC=CD=DE가 되므로 CB=CD도, CD=DE도 성립한다.
이어서 D와 E에서 같은 반지름의 호를 그려 만난 점이 F이므로 DF=EF 역시 맞다. 그러나 G는 처음 그린 호 위의 점이어서 BG는 그 반지름과 같을 뿐, F까지의 거리와 같아야 할 이유가 없다.
민중적 공예는 특정 계층이 아닌 일반 대중의 생활 속에서 실용을 목적으로 만들어지며, 그 시대·지역의 민족문화를 자연스럽게 반영하는 공예를 말한다.
개인적 공예는 작가 개인의 예술성을, 귀족적 공예는 상류층을 위한 화려함을, 기계적 공예는 대량생산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점이 같은 간격으로 연속해서 배열되면 시각적으로 선(線)으로 지각되는 것이지, 그 자체만으로 입체를 느끼게 하지는 않는다.
점 3개 이상이 모이면 형태를 느끼게 하고, 점에 선묘를 더하면 방향성과 상징성을 나타내며, 점의 지각이 화면·공간과의 상대적 관계에서 이루어진다는 설명은 모두 점의 조형적 성질과 부합한다.

이 그림에서 가장 거리가 먼 것은 균형이다.
네 구획마다 대각선이 그어지고 가운데 세로축에는 가늘고 긴 방추형이 들어가, 평면이 접혀 솟은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선만으로 깊이가 생기는 공간감·입체감이 느껴지고, 어느 쪽으로 꺾였는지 읽기에 따라 형태가 달라 보이는 착시도 일어난다.
반면 바깥 윤곽은 왼쪽 아래 구획만 삼각형으로 찌그러져 한 점으로 모여 있다. 좌우가 서로 다른 모양이라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고 대칭도 평형도 이루지 못하므로 균형과는 거리가 멀다.
재질감은 시각과 촉각을 통해 물체의 재질, 부피, 무게 등을 종합적으로 느끼는 감각이다.
- 촉감만으로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은 시각적 요소를 배제해 정의를 좁게 본 것이다.
- 특수한 광선을 비추어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은 형태의 감각과 재질감을 혼동한 것이다.
- 불빛 없이 어둠 속에서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은 시각적 지각을 배제하므로 일반적 정의와 맞지 않는다.
즉 재질감은 눈과 손의 감각이 함께 작용해 형성되는 복합적 감각이다.
세세시온(Secession)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일어난 반아카데미즘 미술운동으로, 공예가·화가·조각가가 함께 참여해 개성적 창조의 자율을 내세우며 근대 조형 수립에 큰 영향을 남겼다.
바우하우스는 독일의 조형학교, 아르누보는 프랑스·벨기에 중심의 장식 양식이며, 오토 바그너는 이 운동에 관여한 건축가 개인의 이름으로 운동 명칭과는 다르다.
조선시대 목공예품은 장식을 절제하고 나무 본연의 결과 비례를 살린 간결하고 소박하며 합리적인 조형미로 평가받는다.
나전칠기와 화각장은 화려한 장식성이 두드러지고, 화청자는 채색 도자기로 목공예품과는 다른 미감을 지닌다.
먼셀 명도는 0(검정)~10(흰색)의 단계로 표시되며, 이 중 4도~6도 구간을 중명도로 구분한다.
0~3도는 저명도, 7~10도는 고명도에 해당한다.
같은 노란점이라도 어두운 검은 바탕 위에서 더 밝게 보이는 것은 바탕과 대상 사이의 명도 차이가 클수록 밝기가 더욱 두드러져 보이는 명도대비 현상이다.
분홍 바탕은 검정보다 명도가 높아 노란점과의 명도 차이가 작으므로 상대적으로 덜 밝아 보인다.
상품 포장이나 천장·벽·바닥처럼 무게 균형과 안정감을 고려해야 하는 색채 계획에서는 색의 중량감을 기준으로 삼는다.
무거운 느낌의 색(어둡고 채도가 낮은 색)은 아래쪽인 바닥에, 가벼운 느낌의 색(밝은 색)은 위쪽인 천장에 배치하는 것이 안정감을 준다.
만능제도기는 삼각자, T자, 각도기의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제도 기구이다.
불규칙한 곡선을 그리는 운형자는 별도의 독립된 제도 용구로, 만능제도기의 기능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림은 등간격 와선이다.
가로 중심선 위에서 나선이 지나가는 점들의 간격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같다. 중심선을 경계로 반원호가 위아래로 번갈아 이어지고 이음매가 전부 그 선 위에 놓여 있어, 두 개의 중심을 번갈아 쓰며 반 바퀴씩 그린 것임을 알 수 있다.
두 중심 사이 거리만큼 반지름이 반 바퀴마다 똑같이 커지므로 회전할 때마다 선 간격이 일정해진다.
원주와 반지름을 같은 수로 등분해 점을 이어 그리는 매끄러운 와선, 정삼각형 세 꼭짓점을 중심으로 120°씩 돌려 그리는 와선, 도형에 감은 실을 푸는 자취인 신개선은 모두 작도 방식이 이와 다르다.
유각투시도(2점 투시도)는 화면에 대해 물체가 각도를 이루어 놓였을 때 사용하는 투시법으로, 소점이 2개 생긴다.
참고로 평행투시도는 소점이 1개, 사각(경사)투시도는 3개이다.
투시도에서 CV는 시선의 중심이 화면과 만나는 중심시점(시심)을 나타내는 기호이며, 바닥과 화면이 만나는 기선은 보통 GL로 표기한다.
따라서 CV를 기선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부호와 용어가 맞지 않는다.
PP(화면), HL(수평선), VL(시선)의 대응은 올바른 표기이다.
정사면체는 4개의 면이 모두 정삼각형으로 이루어진 입체 도형이다.
정육면체는 정사각형, 정십이면체는 정오각형 면으로 구성되며, 정십면체는 정다면체 자체에 존재하지 않는 명칭이다.
가산혼합(빛의 혼합)의 3원색은 빨강·녹색·파랑이며, 노랑은 이 세 원색을 섞어 만들어지는 색이라 가색 혼합의 원색에 포함되지 않는다.
빛의 삼원색을 모두 합치면 명도가 높아져 흰색에 가까워지는 반면, 색료의 삼원색을 섞으면 명도가 낮아져 검정에 가까워진다는 점에서 두 혼합 체계는 반대로 작동한다.
유채색에 무채색(회색)을 섞으면 채도가 가장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 색채학의 기본 원리이므로, 회색과 빨강을 섞은 결과의 채도가 가장 낮다.
나머지 조합은 모두 유채색끼리의 배색이라 채도 저하 폭이 회색 혼합보다 작다.
- 빨강과 주황은 색상이 인접한 유채색끼리의 혼합이다.
- 녹색과 연두도 유사한 색상끼리의 혼합이다.
- 파랑과 보라 역시 유채색끼리의 혼합으로 채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색상끼리의 배색보다 무채색과의 혼합 여부가 채도 저하의 핵심 기준이 된다.
색료의 혼합(감법혼합)은 물감이나 안료처럼 빛을 흡수하는 재료를 섞는 방식으로, 노랑과 청록을 섞어 녹색이 되는 결과가 이에 해당한다.
나머지 결과는 모두 빛을 직접 더하는 가산혼합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 빨강과 녹색을 더하면 노랑이 되는 것
- 파랑과 빨강을 더하면 밝은자주가 되는 것
- 빨강·녹색·파랑을 모두 더하면 흰색이 되는 것
이처럼 빛을 더할수록 밝아지는 가산혼합과 안료를 더할수록 어두워지는 감법혼합은 결과가 서로 반대로 나타난다.
흰색은 순수·청결·순결·정직과 같은 이미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색이다.
회색은 중립과 차분함을, 보라는 신비와 고귀함을, 연두는 신선함과 생동감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주로 연결되어 흰색과 구분된다.




위에 흰색, 아래에 검정을 둔 배색이 안정감이 가장 크다.
색에는 무게감이 있어 명도가 낮을수록 무겁게 느껴진다. 무거운 색을 아래에 깔고 가벼운 색을 위에 올리면 시각적 무게중심이 내려가 구조가 든든해 보인다.
검정과 흰색은 명도 차가 가장 큰 짝이라 이 효과가 가장 뚜렷하다. 노랑과 녹색처럼 명도 차가 작은 짝은 순서가 같아도 무게 대비가 약해 안정감이 덜하다.
반대로 검정이 위에 얹히거나 가장 가벼운 흰색이 바닥으로 내려가면 위가 무거워 보여 오히려 불안정해진다.
물체의 보이지 않는 부분의 형상을 나타내는 선은 은선이라 하며, 도면에서는 파선(짧은 선을 일정 간격으로 끊어 그린 선)으로 표시한다.
실선은 눈에 보이는 부분의 외형이나 치수선에 쓰이고, 가는 이점쇄선은 가상의 위치나 인접 부분을 나타낼 때 쓰여 보이지 않는 부분을 표시하는 용도와는 다르다.
가상선은 물체가 회전하거나 이동한 뒤의 위치를 가정해 나타낼 때 사용하는 선으로, 가는 이점쇄선으로 그린다.
외형선은 실제 보이는 형상의 윤곽을, 파단선은 부분 생략을, 은선은 보이지 않는 부분을 나타내는 용도이므로 회전 후 위치 표시와는 목적이 다르다.
마디카·피나무·은행나무처럼 재질이 연하고 조직이 균일한 목재는 조각칼이 잘 들어가고 갈라짐이 적어 목조각용 재료로 가장 널리 쓰인다.
향나무·괴목·장미나무나 박달·배나무·참죽나무는 단단하고 무늬가 화려해 고급 가구나 세밀한 장식용으로 쓰이며, 티크·전나무·삼나무는 주로 건축·가구용 목재로 쓰여 조각용 연질재와는 성격이 다르다.
심재는 변재보다 색이 짙고 광택이 뛰어나다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이므로, 광택이 변재보다 적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심재는 수액이 빠지고 수지·타닌 등이 축적되어 조직이 단단하고 기름기가 있으며 건조에 의한 변형이 적다는 특징을 갖는다.
코펄(copal)과 같은 천연·합성 수지는 건조 후 굳어 표면에 도막을 형성하는 성분(전색제)으로 작용한다.
에스테르·케톤·알콜은 도료에서 수지를 녹이고 점도를 조절하는 용제(희석제)로 쓰이며, 도막을 이루는 성분이 아니라 건조 과정에서 휘발되어 날아간다.
캐슈 도장에서 눈메움제(목메움제)는 목재의 도관(눈)을 메워 표면을 고르게 하는 재료로, 미세한 분말에 이를 고착시키는 전착제를 섞어 쓴다.
- 토분은 눈메움제에 가장 널리 쓰이는 흙 분말이다.
- 호분은 조개껍질 등을 빻아 만든 흰 분말로 메움재로 쓰인다.
- 카세인은 분말을 목재면에 붙잡아 두는 접착 성분으로 배합된다.
차분은 이러한 눈메움제 배합 재료에 해당하지 않아 적당치 않다.
목재는 열과 전기의 전도율이 낮아 단열재·절연재로도 활용되는 것이 특징이므로, 전도율이 높다는 설명은 목재의 장점으로 옳지 않다.
목재는 중량에 비해 강도가 크고 가공이 쉬우며 나무결이 아름답다는 점이 대표적인 장점으로 꼽힌다.
오동나무는 조직이 가볍고 다공질이어서 소리를 잘 흡수·공명시키는 특성이 있어, 가야금·거문고 같은 현악기 재료로 쓰일 만큼 음의 흡수가 큰 목재다.
느티나무·적송·단풍나무는 상대적으로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 음의 흡수보다는 강도와 내구성이 요구되는 용도에 주로 쓰인다.
고주파 건조는 전기 에너지를 이용해 목재 내부부터 가열하는 방식이라 다른 건조법보다 전력 소모가 크다는 것이 단점이므로, 전기소모가 적다는 설명은 장점으로 옳지 않다.
대신 건조 시간이 짧고 함수율을 매우 낮게 만들 수 있으며, 불꽃이나 화기를 직접 쓰지 않아 화재 위험이 적은 것이 실제 장점이다.
파티클보드는 목재를 작은 조각으로 분쇄한 뒤 접착제로 압착 성형한 재료로, 목재가 갖는 부패·변형 같은 결점을 제거한 것이 통나무 목재와 비교했을 때의 특징이다.
반면 모서리 가공이나 정밀 완성은 오히려 어렵고 표면 색채도 원목판보다 단조로우며, 밀도가 높아 합판보다 무거운 편이라는 점에서 나머지 설명은 사실과 다르다.
대나무는 함유 수분이 적고 조직이 치밀해 목재에 비해 신축(수축·팽창)이 작다고 보므로, 신축력이 크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대나무는 강인하고 탄력성이 크며 함유 수분이 적어 물리적 성질이 좋고, 생장 초기에는 점도가 큰 편이라는 점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성질이다.
동물성 아교는 단백질 계열 접착제로 물에는 녹지만 알콜·에테르에는 잘 녹지 않는다는 성질을 가지므로, 알콜·에테르에 잘 용해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아교는 물과 1:2 비율로 배합해 50~60℃ 정도에서 데워 녹이는 것이 적당하며, 포르말린 수용액으로 처리하면 단백질이 변성되어 내수성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카세인과 젤라틴은 각각 우유 단백질과 동물의 콜라겐에서 얻는 천연 단백질계 고분자이고, 활석은 도료·접착제에 섞어 쓰는 천연 광물질 충전제라서 어느 것도 합성고분자가 아니다.
따라서 세 가지를 소거하면 사람이 인공적으로 합성해 만든 규소 계열의 합성 원료만 남으며, 이것이 합성고분자 접착제의 원료에 해당한다.
결합수는 목재 세포막 속에 화학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수분을 말하며, 세포 내강이나 세포 사이 빈 공간에 물리적으로 차 있는 자유수와 구분된다.
자유수가 모두 빠져나가고 결합수만 남은 상태를 섬유포화점이라 하며, 그 이후 결합수가 빠지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목재의 수축이 일어난다.
넓은 장소가 필요하고 파손·손실 우려가 있다는 것은 야외에 목재를 쌓아 자연 바람과 햇빛으로 말리는 천연건조의 특징이지, 인공건조에 대한 설명이 아니다.
인공건조는 건조실 안에서 가열·조습 장치로 습도를 조절해 수분을 빠르게 제거하면서도 목재 내부와 표면의 수분 차이가 커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식이다.
물푸레나무는 섬유질이 질기고 탄력성이 뛰어나 구부려도 잘 부러지지 않아 휘어서 사용하는 곡목 가구나 도구 자루 재료로 널리 쓰인다.
나왕·흑단·화류는 단단하고 무늬가 화려해 가구재나 고급 장식재로 쓰이지만, 물푸레나무만큼의 탄력성과 휨 가공성은 갖추지 못한 목재다.
나이테의 폭은 수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침엽수보다 활엽수 쪽이 대체로 폭이 넓게 나타난다.
나머지 설명들은 실제와 반대이거나 지나치게 단정적이어서 옳지 않다.
- 추재 부분이 춘재보다 색이 짙고 단단한 것이지, 춘재가 추재보다 짙고 단단한 것은 아니다.
- 나이테의 명료함은 오히려 침엽수 쪽이 활엽수보다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 열대산 목재도 건기·우기 같은 계절 요인에 따라 나이테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전혀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따라서 세 설명을 소거하면 나이테 폭이 활엽수 쪽에서 넓게 나타난다는 설명만 남는다.
윤상할은 목재가 갈라지는 방향 중 변재와 심재의 경계나 나이테 방향을 따라 고리 모양으로 갈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심재부가 방사선 방향으로 갈라지거나 껍질 쪽에서 수심 쪽으로 갈라지는 것은 방사 방향의 별개 결함이고, 목재 중간에서 섬유방향이 끊어지는 갈라짐 역시 나이테 방향의 윤상할과는 다른 현상이다.
못을 박을 때 못의 길이는 널판 두께의 2.5~3배 정도가 되어야 널판을 뚫고 아래 부재에 충분히 박혀 접합력을 확보할 수 있다.
못이 너무 짧으면 고정력이 부족하고, 지나치게 길면 부재를 관통하거나 갈라지게 할 위험이 커진다.
목재의 색은 겉으로 드러나는 외관상의 특징일 뿐, 수분 증발에 따른 치수 변화인 수축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반면 비중이 클수록, 목리(결) 방향에 따라, 그리고 내부에 남아 있는 응력의 크기에 따라 수축의 정도와 방향이 달라진다.
마름질 후 남은 자투리 재료는 버리지 않고 다른 작은 부재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무조건 버린다는 것은 마름질 시 유의사항으로 옳지 않다.
실제로는 일감의 치수를 정확히 재고 측정공구 사용법을 숙지하며, 옹이나 갈라짐 같은 흠이 있는 부분을 피해 재단하는 것이 중요한 유의사항이다.
장부를 만들 때는 세로 방향으로 켜기를 먼저 하고, 가로로 자르는 작업을 나중에 하는 순서가 올바르므로, 자르기를 먼저 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등대기톱은 정밀한 부분에 사용하고, 톱질은 당길 때 힘을 주고 밀 때 힘을 빼며, 얇고 연한 나무는 톱의 각도를 작게, 두껍고 단단한 나무는 각도를 크게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천연건조는 야외에 목재를 쌓아 자연 바람과 햇빛으로 서서히 말리는 방식이라 건조에 오랜 시간이 걸리며, 단시간에 균질하게 건조된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대신 별도의 설비 없이 경비가 적게 들고 많은 양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넓은 야적 공간이 필요하고 비바람에 의한 변색·부패 등 손상을 입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띠톱으로 오려낼 때는 먹줄의 바깥쪽을 따라 톱날을 진행시켜야 하며, 먹줄 안쪽으로 잘라 들어가면 치수가 부족해져 잘못된 방법이 된다.
마름질한 일감에 가공 도면을 붙이고, 띠톱날이 따라갈 수 있는 큰 곡선만 오리며, 오려내기가 끝날 무렵에는 목재를 눌러 고정하면서 천천히 진행하는 것은 안전하고 정확한 작업을 위한 올바른 요령이다.




두 판재의 맞댐면 가운데를 각각 홈으로 파고 따로 만든 얇은 혀를 두 홈에 끼워 이은 그림이 딴혀 쪽매다.
혀가 판재에서 깎여 나온 것이 아니라 별개의 조각으로 따로 들어가 있다는 점이 판별 기준이며, 그림에서도 가운데 작은 직사각형만 단면 표시 방향이 달라 다른 부재임을 보여 준다.
나머지 그림에는 따로 끼운 혀가 없다.
- 옆면을 그대로 맞대어 이은 것은 맞댄(평) 쪽매다.
- 맞댐면을 비스듬히 깎아 이은 것은 빗 쪽매다.
- 판재 자체를 턱지게 깎아 서로 물린 것은 제혀·반턱 계열이다.
곱자(곡자)는 겉눈에 mm와 cm 단위의 눈금이 새겨져 있어 길이를 재는 기본 자로 사용된다.
원을 그리거나 각도를 옮기는 용도는 컴퍼스나 각도기 같은 별도의 도구가 담당하고, 뒷눈 장수에 인치 눈금이 있다거나 장수·단수의 치수를 제시한 설명은 실제 곱자의 눈금 구성과 맞지 않는다.
톱날에 날어김(톱니를 좌우로 번갈아 벌리는 것)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켜는 홈의 폭을 톱몸보다 넓게 만들어 톱몸이 목재에 끼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날어김이 없으면 톱질 중 마찰이 커져 톱이 목재 사이에 끼이거나 휘어지기 쉬워, 직선 절단이나 톱날 수명과는 별개로 끼임 방지가 핵심 목적이다.
환조는 물체의 모양 전체를 하나의 덩어리에 입체적으로 조각해 사방에서 감상할 수 있게 만드는 기법이다.
부조는 바탕면에서 형상을 도드라지게 새기는 기법, 투조는 형상 이외의 부분을 완전히 뚫어내는 기법, 심조는 바탕면보다 낮게 파 들어가는 음각 기법이라는 점에서 환조와 구분된다.
나머지 세 설명은 모두 착색 작업의 기본 수칙이라 옳고, 곧은결과 무늬결의 착색 흡수 속도를 비교한 설명만 실제와 달라 틀린 것이 된다.
- 착색액을 한 번에 진하게 칠하면 얼룩이 지므로 엷게 조합해 여러 번 겹쳐 칠한다.
- 직사광선이 닿거나 바람이 센 곳은 건조가 고르지 않으므로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린다.
- 칠한 가장자리가 마른 뒤 이어 칠하면 겹친 자국이 남으므로 마르기 전에 연속해서 칠한다.
투명래커의 끝맺음(마무리) 칠은 붓자국이나 얼룩 없이 얇고 고르게 광택을 내야 하므로, 솜뭉치에 도료를 묻혀 문질러 바르는 방법이 가장 알맞다.
붓칠은 붓자국이 남기 쉽고, 뿜칠은 넓은 면을 고르게 칠하는 데는 좋지만 손끝으로 광택을 올리는 마무리에는 미치지 못하며, 정전도장법은 금속 등에 주로 쓰이는 설비 도장법이어서 목공예품 마무리에는 적합하지 않다.
사고를 일으키는 불안전한 동작은 보통 올바른 판단에 필요한 지식이 부족할 때 발생하므로, 지식이 충분할 때 불안전한 동작이 일어난다는 설명은 원인으로 옳지 않다.
착각을 일으키는 외부 동작이 많거나 감각 기능이 정상을 이탈한 경우, 그리고 두뇌의 명령이 근육 활동으로 전달되기까지 신경계의 저항이 큰 경우는 모두 불안전한 동작을 유발하는 실제 원인으로 꼽힌다.
가공물을 단단히 고정하지 못하는 것이 루터 작업에서 가장 흔한 사고 원인이다.
루터날은 고속으로 회전하는 절삭 공구여서 소재가 흔들리면 반발력으로 튕기거나 손이 날에 닿기 쉽다.
- 전기 장치 미점검은 상대적으로 드문 사고 원인이다.
- 루터날을 수직으로 물리는 것은 통상적인 장착 상태여서 그 자체를 주된 사고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
- 작업장이 추운 것도 안전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
따라서 이 세 가지보다 소재 고정 불량이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가장 크다.

띠톱기계의 톱날 안내뭉치는 가공할 부재의 두께보다 3∼4㎝ 정도 높게 내려 맞추는 것이 적합하다.
그림처럼 안내뭉치는 정반 위로 지나가는 톱날을 좌우에서 잡아 주는 부분이어서, 부재 가까이 내려 둘수록 드러나는 톱날 길이가 짧아 안전하고 톱날의 떨림도 줄어 절단선이 곧게 나온다.
- 부재 두께에 꼭 맞추거나 0.5∼1㎝밖에 띄우지 않으면 부재가 안내뭉치에 닿아 이송이 막힌다.
- 정반 높이를 기준으로 잡으면 부재 두께와 관계없이 고정되어, 얇은 부재에서는 톱날이 필요 이상으로 드러난다.
요철부조는 두드러지는 높낮이에 따른 구분 방식이 아니다.
부조는 조각면이 얼마나 튀어나왔는지에 따라 고부조·중부조·저부조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인 분류다.
요철은 오목한 부분과 볼록한 부분이 함께 있다는 형태적 특징을 가리키는 말로, 높낮이 정도를 단계별로 나눈 개념과는 결이 다르다.
창칼은 날 끝이 한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진 비대칭 구조라 왼손용과 오른손용을 구분해서 쓴다.
선을 따라 비스듬히 파고들며 윤곽을 새기는 특성상 날의 경사 방향이 손의 방향과 맞아야 힘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
- 평칼은 날이 평평한 좌우 대칭 구조라 손 구분이 필요 없다.
- 삼각칼은 V자 단면이 좌우 대칭이라 구분이 필요 없다.
- 둥근칼도 날 단면이 좌우 대칭이라 마찬가지다.
결국 좌우 비대칭 날을 가진 창칼만 손 방향에 맞춰 골라 써야 한다.
책상다리 만들기는 연귀맞춤을 주로 쓰는 작업이 아니다.
연귀맞춤은 두 부재를 45˚로 어슷하게 잘라 맞춰 이음매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하는 방식으로, 사진틀·상자·의자 안장처럼 사각 테두리를 짜는 작업에 알맞다.
다리와 상판을 연결하는 책상다리 구조는 주로 부재를 직각으로 끼워 맞추는 장부맞춤을 쓴다.
버선장은 사랑방이 아니라 안방에서 쓰던 가구다.
조선시대 사랑방은 남성 주인이 학문과 접객을 하던 공간으로, 고비·탁자·책장처럼 문서와 서책을 두는 가구가 주로 놓였다.
반면 버선이나 옷가지를 보관하는 가구는 여성의 생활 공간인 안방 가구에 속한다.
직선 깎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고른 힘으로 밀어야 하므로, 힘의 분배를 앞뒤로 다르게 둔다는 설명이 틀렸다.
미는 힘이 도중에 달라지면 파이는 골의 깊이와 폭이 변해 선이 일정하게 새겨지지 않는다.
- 삼각칼 V형의 끝부분을 판재 속으로 살짝 밀어 넣어 시작하는 것은 맞는 설명이다.
- 앞날 경사각에 맞춰 칼의 각도를 조절하는 것도 맞다.
- 왼손 엄지를 칼 측면에 밀착시켜 방향과 각도 변화를 감지하는 것도 맞다.
결국 힘의 분배에 관한 설명만 실제 작업 요령과 어긋난다.
얇은 끌은 막깎기가 아니라 얇게 다듬는 정밀 마무리 작업에 쓰는 도구다.
날이 얇아 힘을 세게 주기 어려워 거친 초벌 깎기나 막깎기처럼 큰 힘이 필요한 작업에는 맞지 않는다.
- 홈 끌은 좁고 깊은 홈을 파는 데 쓴다.
- 둥근 끌은 둥근 홈을 파거나 초벌 깎기에 쓴다.
- 인두형 끌은 홈 바닥처럼 좁은 안쪽 면을 다듬을 때 쓴다.
이 세 가지 설명은 실제와 맞고, 얇은 끌의 용도만 잘못 설명되어 있다.